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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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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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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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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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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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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월암지구에 아파트 703가구 짓는다 지면기사
의왕시, B2블록 주택건설 승인8월 착공… 2027년 8월께 완공의왕시 월암 일대에 700여 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새로 들어선다.8일 시는 월암 공공주택지구 내 B2블록에서 대방건설(주)가 추진하는 연면적 12만2천904㎡,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703가구(7개동)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고시한다고 밝혔다.대방건설의 '의왕 월암지구 1차 디에트르 B2BL아파트' 건립 공사는 오는 8월부터 2027년 8월까지 추진된다.아파트 유형별로는 75A타입(전용면적 75.95㎡) 64가구, 75B타입·75C타입(각각 75.93㎡) 각각 36가구, 84A타입(84.97㎡) 144가구, 84B타입(84.94㎡) 139가구, 84C타입·84D타입(각각 84.97㎡) 각각 142가구 등 703가구가 들어선다.수원 성균관대역 및 봉담과천간고속화도로 월암IC 등과 인접한 해당 아파트 부지 주변에는 시가 7만9천500㎡ 규모의 도시지원시설용지를 마련해 우수기업을 유치하는 등 자족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아울러 의왕지역 대표 휴식처인 왕송호수공원이 자리하고 있는 데다가 의왕·군포·안산시가 연계된 3기 신도시도 추진 중이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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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월암지구 대방건설 ‘디에트르아파트’ 신축공사 승인
의왕시가 월암 일대 700여 가구가 들어서는 공동주택 신축공사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 8일 시는 월암 공공주택지구 내 B2블록에서 대방건설(주)가 추진하는 연면적 12만2천904㎡,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703가구(7개동)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고시한다고 밝혔다. 대방건설의 '의왕 월암지구 1차 디에트르 B2BL아파트' 건립 공사는 오는 8월부터 2027년 8월까지 추진된다. 아파트 유형별로는 75A타입(전용면적 75.95㎡) 64가구, 75B타입·75C타입(각각 75.93㎡) 각각 36가구, 84A타입(84.97㎡) 144가구, 84B타입(84.94㎡) 139가구, 84C타입·84D타입(각각 84.97㎡) 각각 142가구 등 703가구가 들어선다. 수원 성균관대역 및 봉담과천간고속화도로 월암IC 등과 인접한 해당 아파트 부지 주변에는 시가 7만9천500㎡ 규모의 도시지원시설용지를 마련해 우수기업을 유치하는 등 자족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의왕지역 대표 휴식처인 왕송호수공원이 자리하고 있는 데다가, 의왕·군포·안산시가 연계된 3기 신도시도 추진 중이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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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만차' 의왕 무민공원주차장… 유료화 검토 지면기사
市, 道·정부 등 상급기관과 협의L쇼핑몰 직원 이용 자제 요구도"주말마다 무민공원 주차장이 만차라 주차를 못해 허탕을 치고 돌아간게 벌써 세 번째입니다."의왕 백운호수 일원에 핀란드의 국민캐릭터인 무민을 활용해 조성된 '무민공원'과 관련, 의왕시가 이용객 편의를 위해 무료로 공원 전용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장시간 주차 차량들이 주차장을 점령하면서 정작 주말 나들이객들은 이용을 하지 못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7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2일부터 의왕 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가 공공기여사업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한 무민공원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무민캐릭터 조형물과 야생화 단지 등을 비롯해 50대 가량의 차량이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공원 전용주차장을 가동중이다.이와 관련 지난달부터 주말을 이용해 무민공원을 찾았다는 A(43)씨는 무민공원 내에 주차공간이 없어 3주 동안 허탕만 치고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A씨는 "공원 진입로부터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에는 장애인 주차공간을 제외하고는 차량들로 꽉 차 있었다"며 "아이들과 부모 등 공원 입장객에 비해 주차 차량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밥을 먹고 다시 왔는데도 주차장은 만차였다"고 지적했다.이에 시는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일단 주변에 운영 중인 L쇼핑몰에서 근무하고 있는 매장직원들의 공원 내 주차장 주차 제한 등을 논의한데 이어 유료화 운영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L쇼핑몰측은 지난해 7월 공원이 개장하는 지난해 11월2일까지 직원들이 공원 주차장 이용을 허락해 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냈으며, 이에 시는 공원 운영 전까지 주차장 사용을 허락하면서 개장 뒤에는 쇼핑몰 직원들의 이용 자제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시 관계자는 "무료 이용 시간 제한 등 무민공원 주차장 유료화를 검토 중에 있다"면서 "주차장 일부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로 설정돼 있어 시설 개선을 위한 경기도·정부 등 상급기관과의 협의가 이뤄진 뒤 차단기 설치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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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만 되면 의왕 무민공원 무료 주차장 ‘만차’… 의왕시 ‘유료화 검토’
“주말마다 무민공원 주차장이 만차라 주차를 못해 허탕을 치고 돌아간게 벌써 세 번째입니다." 의왕 백운호수 일원에 핀란드의 대표 캐릭터인 무민을 활용해 조성한 '무민공원'의 이용객 편의를 위해 의왕시가 무료로 공원전용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장시간 주차 차량이 주차공간을 점령하면서 정작 주말 나들이객의 발걸음을 돌리게 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7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2일부터 의왕 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가 공공기여 사업으로 조성한 무민공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시는 무민캐릭터 조형물과 야생화 단지 등을 비롯해 50대 상당의 차량이 무상으로 주차할 수 있는 공원 전용주차장을 가동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주말을 이용해 무민공원을 찾고 있다는 A(43)씨는 무민공원 내에 주차공간을 찾지 못해 3주 동안 허탕만 치고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A씨는 “공원 진입로부터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에는 장애인 주차공간을 제외하고 모두 차량들로 꽉 차 있었다"며 “아이들과 학부형 등 공원 입장객에 비해 차량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백운호수 일대의 데크 길을 이용한다고 해도 1시간30분가량이면 충분할텐데 밥을 먹고 다시 와도 주차장은 만차였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는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일단 주변에 운영 중인 L쇼핑몰에서 근무하고 있는 매장직원들의 공원 내 주차 제한 등을 논의한데 이어 유료화 운영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L쇼핑몰측은 지난해 7월 공문을 보내 공원이 개장하는 지난해 11월2일까지 직원들이 공원 주차장 이용을 허락해 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냈으며, 이에 시는 공원 운영 전까지 주차장 사용을 허락하면서도 개장 뒤에는 쇼핑몰 직원들의 이용 자제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무료이용 시간제한 등 무민공원 주차장의 유료화를 검토 중에 있다"면서 “주차장 일부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로 설정돼 있어 시설 개선을 위한 경기도·정부 등 상급기관과의 협의가 이뤄진 뒤 차단기 설치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L쇼핑몰측은 “주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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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동선·월판선 착공 놓고 이소영 후보 ‘선거법위반’ 고발…이 후보측 적극 반박
의왕·과천 지역의 핵심 이슈 중 하나인 '인동(인덕원~동탄)선'·'월판(월곶~판교)선'의 실제 착공 여부를 놓고 여야 후보간 공방에서 국민의힘 중앙당이 야당 후보에 대한 고발조치에 나서는 등 전선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포문은 국민의힘에서 열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클린선거본부는 지난 4일 의왕경찰서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국민의힘측 관계자는 5일 “이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인 지난해 연말과 올해 초까지 시의 역점사업인 인동선·월판선 착공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라며 “이 후보가 주장하는 의왕·과천 지역의 인동선·월판선의 착공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 자신의 선거캠프가 위치한 주상복합 건물 벽면에 대형 현수막을 게첩하고, 다수의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대량 문자를 보낸 것은 물론, 역시(인덕원역 등) 내 선거운동 시 피켓 등을 통해서도 '착공' 문구를 넣어 사용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후보가 대형현수막에 '착공, 약속 지켰습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데다가, '인동선·월판선·GTX-C 트리플 철도의 연내착공 약속을 지켰다'는 의미의 대량문자와 의정보고서를 발행하는 등 시민들에게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은 심각한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라며 “지난 1일 방영된 후보자 토론회에서는 이 후보가 자신의 허위사실을 관철시키기 위한 증빙자료까지 보이는 등 유권자를 상대로 기망 행위를 지속해 (클린선거본부는)본 사안을 중대사안으로 보고 해당 건을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측은 2014년 지방선거 당시 한 후보자가 선거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허위사실을 대형 현수막으로 제작해 게첩·공표한 행위에 대해 엄중한 사안으로 보고 벌금 300만원의 당선무효형을 선고한 판례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지난해 12월에 의왕·과천 지역 인동선·월판선이 착공했다고 우기고 있으나, 중앙선대위 클린선거본부에서 입수·정리해 고발한 자료에 근거하면 이소영 후보의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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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바다 되면"… 고천4교 재개설 1년째 막는 수자원공사 지면기사
장마철 월류 우려… 의왕시 나섰지만교량밑 광역상수관 관리주체 문의 기재부·환경부과 달리 "불가" 고수 의왕시가 장마철 홍수 등 재해예방은 물론 안전한 친수하천 조성을 위해 안양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고천4교' 교량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나, 교량 밑에 매설된 광역상수관로의 관리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불가' 방침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3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 1월부터 내년 7월까지 안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정비사업 일환으로 1996년 설치된 고천4교가 매년 하절기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수 월류 가능성이 높아 인근 지역 침수가 우려되자 재가설 공사를 추진 중이다.고천4교는 하천유지관리지침 상 교량 상판(슬래브-바닥) 최하부 높이가 홍수 시 만수위 보다 80㎝의 여유를 두도록 지침으로 규정돼 있지만, 실제로는 6㎝가량의 여유만 있어 74㎝의 높이가 부족해 빗물 등에 의해 수위상승 시 나무 및 부유물이 교량에 걸려 인근 지역으로 하천수가 월류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월류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이에 시는 지난해 3월 초 교량 하부에 국가 중요시설물인 광역상수관로가 매설돼 있어 관리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 측에 기존교량 철거 후 교량 재가설 공사 가능 여부를 문의했고, 수공측으로부터 예상과는 달리 "할 수 없다"는 의견을 받았다.수공 측은 국유재산법 상 '국가 외의 자는 국유재산에 교량 등 구조물을 축조하지 못한다'는 규정을 근거로, 시가 영구시설물 축조가 불가한 데다가 광역상수관이 매설된 수도용지에 협의되지 않은 시설물을 설치해 해당 시설이 손괴 또는 변형될 경우 처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시는 교량이 사회기반시설에 해당, 국유재산 소관 중앙관서의 장과 협의를 거쳐 총괄청의 승인을 받아 축조할 수 있다는 법 상 예외조항을 근거로 개설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11·12월에 2곳의 법무법인 측에 하천 내 영구시설물의 설치 가능 여부를 문의, 총괄청(중앙관서의 장과 협의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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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피해 우려되는데… 의왕시 ‘고천4교’ 개선 1년째 발목잡는 수공
의왕시가 장마철 홍수 등 재해예방은 물론 안전한 친수하천 조성을 위해 안양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고천4교' 교량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나, 교량 밑에 매설된 광역상수관로의 관리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불가' 방침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3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 1월부터 내년 7월까지 안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정비사업 일환으로 1996년 설치된 고천4교가 매년 하절기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수 월류 가능성이 높아 인근 지역 침수가 우려되자 재가설 공사를 추진 중이다. 고천4교는 하천유지관리지침 상 교량 상판(슬래브-바닥) 최하부 높이가 홍수 시 만수위 보다 80㎝의 여유를 두도록 지침으로 규정돼 있지만, 실제로는 6㎝가량의 여유만 있어 74㎝의 높이가 부족해 빗물 등에 의해 수위상승 시 나무 및 부유물이 교량에 걸려 인근 지역으로 하천수가 월류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월류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3월 초 교량 하부에 국가 중요시설물인 광역상수관로가 매설돼 있어 관리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 측에 기존교량 철거 후 교량 재가설 공사 가능 여부를 문의했고, 수공측으로 부터 예상과는 달리 “할 수 없다"는 의견을 받았다. 수공 측은 국유재산법 상 '국가 외의 자는 국유재산에 교량 등 구조물을 축조하지 못한다'는 규정을 근거로, 시가 영구시설물 축조가 불가한 데다가 광역상수관이 매설된 수도용지에 협의되지 않은 시설물을 설치해 해당 시설이 손괴 또는 변형될 경우 처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시는 교량이 사회기반시설에 해당, 국유재산 소관 중앙관서의 장과 협의를 거쳐 총괄청의 승인을 받아 축조할 수 있다는 법 상 예외조항을 근거로 개설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11·12월에 2곳의 법무법인 측에 하천 내 영구시설물의 설치 가능 여부를 문의, 총괄청(중앙관서의 장과 협의를 거쳐)의 승인을 받아 해당 교량을 축조할 수 있다는 판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 및 환경부 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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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시, 내손마구역 지주사업 주민의견 청취 지면기사
600가구 예정… 준주거→일반상업지역 용도변경 지구단위계획 진행 의왕시가 내손동 민방위교육장 일대 노후된 주택·상가 단지를 주상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가칭)내손마구역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절차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까지 내손동 643번지 일원 면적 1만8천438.6㎡ 공간에 주거환경개선과 포일지구의 중심지 역할 수행 및 토지이용의 효율성 제고, 지역의 계획·체계적인 관리를 이루고자 준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을 하기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1일 밝혔다.앞서 1985년 내손동 민방위교육장 일대에 도시개발이 진행되면서 내손중앙로 주변에 서광·보우상가 등이 들어섰고, 수년 전부터 시설이 노후화되고 토지 이용의 효율성이 떨어지면서 주민 제안을 바탕으로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설립됐다.이에따라 협의 과정을 거쳐 서광·보우상가 등 D1·D2 블록에 각각 300가구씩 총 600가구가 들어서는 내손마구역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추진 중인데 용도계획 상 준주거지로 설정돼 있으나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상 해당 부지가 상업용지로 계획돼 있는 만큼, 용도변경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진행 중이다.시 관계자는 "2년 전부터 2차례의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받은 바 있는 사업시행자인 의왕 내손마구역 1·2차 지역주택조합추진위는 의견수렴 절차 후 오는 15일부터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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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전통시장 찾은 한동훈 “최기식 후보는 성실히 일할 여러분의 공복”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의왕 부곡 도깨비시장을 찾아 자신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시민과 시장상인 등 유권자에게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낮 12시10분께 도깨비시장 입구 일대에 마련된 유세차량에 최기식·배현진(서울 송파을) 후보와 함께 탑승해 유권자 350여 명을 상대로 “최기식 후보는 융통성이 없다. 밤에 아무도 안 볼 때라도 신호를 기다리는 인물이고, 재미도 없는 인물"이라면서도 “여러분을 위해 성실히 일할 후보이자, 여러분의 공복이 되기 위해 정치를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최 후보 등을 부각시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의 사법리스크를 거론하거나, 잘못된 상대 정당의 공천 행태를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딸 편법 대출 논란' 이슈에 대해 “문재인 정부 당시 고가 주택담보 대출을 금지하던 때에 (오히려) 대학생 딸에게 사업자 등록을 하도록 해서 11억원의 대출을 하게 했다"며 같은 당 공영운 후보에 대해서는 “현대차 부사장으로서 근무할 당시 기업의 정보를 갖고 군대 갈 아들에게 성수동에 있는 10억원 상당의 땅을 증여했는데, 제대 후 그 땅은 30억원으로 뛰었다. 그런 전역 선물이 어디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런 인물을 공천한 이재명(대표)은 누구를 욕할 자격이 있나. 30억원보다 '0'이 몇 개는 더 붙은 대장동, 백현동은 얼마짜리인가"라고 비판했다. 조국 대표에게도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한 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를 놓고 “수임료 22억원을 받은 곳은 다단계 사기사건의 선량한 시민들로부터 거둔 피해자의 돈"이라며 “범죄수익을 나눠 갖게 되는 의미인데, 조국 (대표)은 이를 놓고 전관예우가 아니라고 한다. 그러면서 검찰개혁을 노래한다"고 힐난했다. 한 위원장은 “최기식 후보를 국회로 보내 준다면 나중에 제 말이 무엇인지 여러분은 자신의 무릎을 치게 될 것"이라며 “나아가 야당 200석은 나라가 후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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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고용률 62.1%·취업 8만3천명 목표… 의왕시, 일자리정책 핵심전략 수립 지면기사
민선 8기 의왕시가 올해 일자리 충만한 '희망 도시' 도약을 위해 고용률 62.1%, 취업자 8만3천여 명 달성이라는 목표를 수립했다.시는 '2024년 일자리 정책 핵심 전략'으로 ▲공공근로·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 등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추진 ▲직업훈련 및 인력양성 사업 등 직업능력 개발훈련 ▲계층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 알선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등 현장 중심 취업 지원 등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52023년 기준 시의 경제활동인구(15~64세)는 11만4천여 명으로 전년(11만6천여 명)보다 1% 감소하고, 청년 고용률(15~29세)도 전년보다 0.5%p 줄어든 42.1%를 기록했다.이런 가운데 시는 국비 80억2천400여 만원·지방비 192억9천500여 만원을 투입해 올해 일자리 목표를 전체 고용률 62.1%(지난해 59.9%), 취업자 8만3천100명 달성으로 세웠다.분야별로는 정부부문 재정지원 일자리 3천835명, 직업능력 개발훈련 1천264명, 청년일자리 창출 244명 등 5천581명과 민간부문 기업유치 300명, 도시개발사업 392명 등을 추진한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