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2025-02-20
-
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2025-03-13
-
‘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2024-12-01
-
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2024-11-08
-
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2025-03-25
최신기사
-
의왕시 고용률 62.1%·취업 8만3천명 목표 ‘2024년도 일자리 정책 핵심 전략’ 수립
민선 8기 의왕시가 올해 일자리 충만한 '희망 도시' 도약을 위해 고용률 62.1%·취업 8만3천여 명 달성이라는 목표를 수립했다. 시는 '2024년 일자리 정책 핵심 전략'으로 ▲공공근로·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 등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추진 ▲직업훈련 및 인력양성 사업 등 직업능력 개발훈련 ▲계층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 알선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여성새일센터 인턴 지원금 등 고용 장려금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운영 등 창업지원 ▲백운·장안 도시개발사업 일자리 연계 등 일자리 창출 ▲채용박람회·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 등 현장 중심 취업 지원 등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 기준 시의 경제활동인구(15~64세)는 11만4천여 명으로 전년(11만6천여 명)보다 1% 감소하고 청년 고용률(15~29세)도 전년보다 0.5%p 줄어든 42.1%를 기록했다. 여성고용률(15~64세)은 9.3%p 늘어난 50.6%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시는 국비 80억2천400여 만원·지방비 192억9천500여 만원을 투입해 올해 일자리 목표를 청년 43%(지난해 42.1%), 여성 52%(지난해 50.6%) 등 전체 고용률 62.1%(지난해 59.9%)과 취업자 8만3천100명 달성으로 세웠다. 분야별로는 정부부문 ▲재정지원 일자리(3천835명) ▲직업능력 개발훈련(1천264명) ▲창업지원(45명) ▲청년일자리 창출(244명) ▲현장중심 취업지원(100명) ▲고용장려금(93명) 등 5천581명을, 민간부문 ▲기업유치(300명) ▲도시개발사업(392명) 등을 추진한다. 특히 민선 8기 공약 사항에서 의왕일자리센터·새일센터를 통한 일자리를 창출과 노인·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사업을 통한 취업 지원을 추진하면서 육아나눔터 설치 확대와 여성 친화도시 구현,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보육교사 역량 강화 등 복지 사업을 통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2차례씩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데
-
최기식 의왕·과천 후보, 의왕 ICD 제2터미널 이전 공약… 의왕역서 출정식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자신의 제11호 총선 공약으로 '의왕 ICD 제2터미널 이전 및 교동지역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을 내놓았다. 의왕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성장 원동력으로, 의왕ICD 제2 터미널 부지에 됫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의왕테크노파크와 이동·삼동 지역 일대를 통합한 의왕테크노밸리를 형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시의 자족 기능 강화는 물론, 침체된 지역 경제도 회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서, 풍부한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 및 경력단절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이다. 최기식 후보는 의왕 ICD 제2터미널에 수소, 연료전지산업과 OTT 산업이 중심이 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인근 지역 및 의왕테크노파크와 연결해 하나의 큰 유기체적 산업 밸리를 만드는 새로운 비전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과,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 등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첨단산업단지에 세제 지원 및 인센티브 지원 등을 위한 근거를 마련해 대기업 및 우량 중견기업들의 유입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을 이루겠다는 복안이다. 최 후보는 "이 개발 공약은 시와 긴밀하게 업무 추진이 돼야 하는 부분으로, 내가 이 과업을 추진하기 위한 최적의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국비 확보를 통한 특별펀드 조성 및 민자 유치 등을 통한 재원마련으로 시의 자족기능을 크게 강화하겠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OTT(Over The Top) 제작 스튜디오 산업단지를 조성해 K-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원스톱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며 "동시에 유튜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크리에이터 육성과 일하고 활동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미래도시 의왕으로 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일할 수 있는 방안이 수입원 창출과 동반돼야,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언론에서 만나고 현수막으로 만나는 사이버 정치인이 아닌, 현장에서 만나고 시민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
-
의왕
의왕시 장애인시설 조례 입법예고 지면기사
의왕시가 장애인복지시설과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에 대한 시설별 개별 조례를 통합·정비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조례 제정안을 조만간 입법화한다.시는 다음달 15일까지 장애인복지증진 및 재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왕시 장애인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장애인 주간보호시설·장애아 재활치료시설 등 장애인복지시설 이용할 때 시 등록 장애인 우선 혜택 부여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에 대해 이용료 50% 면제 ▲장애인복지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위탁운영의 경우 계약 기간 5년 이후 1차례만 연장 계약 가능 등이다.시 관계자는 "통합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존 조례에도 마련되지 않은, 관내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이용료를 50% 면제하는 방안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의왕서, 음주운전 검거 도운 시민에 감사장 전달
의왕경찰서(서장·이창영)가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맹활약을 펼친 시민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5일 오전 12시께 이동 일대 한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2대와 건물 외벽을 충돌한 차량을 목격한 뒤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판단해 112에 신고, 해당 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당시 피해 차량들은 블랙박스 영상이 없었고, 방범 CCTV 영상도 원거리로 촬영돼 A씨의 신속한 신고가 없었다면 명확한 피해 내용과 사고 경위 확인 등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는 게 경찰측은 보고 있다. 이창영 서장은 “시민분의 예리한 눈썰미와 신속한 신고를 통해 더 큰 피해 발생 없이 음주 운전자를 즉시 검거할 수 있었다"라며 “시의 평온한 일상은 민·관·경의 공동체 정신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굳건히 확립될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도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의왕시민의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에서는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공동체 치안 실천사례를 발굴,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평온한 일상 지키기'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의왕시, 장애인복지시설 위탁운영 1차례만 연장 ‘장애인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안’ 입법예고
의왕시가 장애인복지시설과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에 대한 시설별 개별 조례를 통합·정비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조례 제정안을 조만간 입법화 한다. 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장애인복지증진 및 재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왕시 장애인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장애인 주간보호시설·장애아 재활치료시설 등 장애인복지시설 이용할 때 시 등록 장애인 우선 혜택 부여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에 대해 이용료 50% 면제 ▲장애인복지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위탁운영의 경우 계약 기간 5년 이후 1차례만 연장 계약 가능 등을 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통합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존 조례에도 마련되지 않은, 관내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이용료 50% 면제하는 방안을 추가했다"며 “시설의 위탁운영 과정에서 계약 연장 횟수 제안을 둔 것은 효율적이면서 경쟁적인 장애인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오늘의 창] '총선판' 이해하기 어려운 의왕시의회 운영 지면기사
제9대 의왕시의회의 최근 행보에 대해 시 집행부를 비롯해 산하기관, 언론들까지 안팎에서 이해하기 어렵다는 평가다.시의회는 지난 11일 제300회 임시회를 열어 '의왕 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 공공기여 사업'에 관한 긴급현안질의를 실시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한채훈(오전·고천·부곡) 의원은 '청계~오전 터널사업의 보류' 보도관련 백운PFV 관계자들과 관련된 시 집행부 책임자급 인사를 모두 불러 대질심문(?)을 했다.국토교통부에서 '청계~오전' 터널사업·청계IC 수원방면 램프 설치 등 백운PFV의 1천880억원 규모 공공기여 사업을 확정하기 위한 재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백운PFV측의 보류 소식에 국토부는 물론 주민들이 놀라 지역의원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물어볼 수도 있다.그러나 진상을 규명하는 방식이 매우 잘못됐다. 보류 결정 보도 3일 뒤 "터널 사업 전면보류 결정은 백운PFV에서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라는 내용의 공사 핵심 관계자발 보도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한 의원은 공직자·산하기관·민간기업 인사들을 불러 "백운PFV 관계자 맞나", "시 관계자 맞나" 등을 확인했다. 2007년 언론계 입문 후 국회와 경기도의회 등에서도 결코 보지 못한 광경이었다. 익명성·취재원보호가 전제되는 언론 보도를 역으로 이용하듯 출석 인사들로부터 "당사자가 아니다"라는 답변이 나오자 '허위사실 유포' 쪽으로 기류가 흐르는 듯했다. 하지만 "내가 발언했다"라고 백운PFV 자산관리회사측 총괄관리자의 선언이 이뤄지자 상황은 역전됐다. 예상치 못한 백운AMC 측 입장 공개에 한 의원은 급작스레 청계IC 램프 설치 질의로 건너뛰었다.최종적으로 의원 한 명 개인의 문제라고도 할 수 있지만, 소집안을 발의했다고 그대로 본회의 일정을 확정한 의장에게도 책임이 있다. 민주당 3명·무소속 1명 의원들이 연대를 하면 남은 2년 간 무조건 특정 일정을 진행해야 한다는 건데 과연 의장의 역할이 무엇인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송수은 지역사회부(의왕) 차장 sueun2@kyeo
-
의왕시 등 12개 기초지자체 ‘과밀억제권역 공동대응협의회’ 첫 회의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바탕으로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인 의왕시와 수원시 등 12개 기초자치단체들이 공동으로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를 구성해 의왕시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26일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수석공동회장인 김성제 의왕시장과 대표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 등 12개 지자체 단체장과 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를 열고 과밀억제권역 내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선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규제 완화 이슈 및 현실화 방안'을 주제로 수원시정연구원의 연구과제 발표에 이어 협의회 운영 등 관련 보고 및 안건 심의 등이 이뤄졌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세법 중과세를 선결과제로 꼽은 뒤 각종 규제 사항을 담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의 처리를 촉구하면서, 국회 차원에서 과밀억제권역 내 문제점이 다양하게 논의될 수 있도록 토론회를 추진하자는 등 40년 간 해결되지 않은 규제 해소를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우리 시는 과밀억제권역 못지않게 개발제한구역이라는 큰 규제가 도시 발전에 저해 요소로 작용해왔으나 각고의 노력으로 백운밸리,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그 결과 전체 면적의 80%까지 개발제한구역 면적을 줄여나가고 있다. 공동으로 힘을 모으면 과밀억제권역 내 다양한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수원·고양·성남·안양·부천·의정부·하남·광명·군포·구리·의왕·과천시 등은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를 구성해 수도권정비계획법 등으로 인한 규제를 해소해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성장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국힘 최기식 의왕·과천 후보, “청계IC 수원방향 램프 신설 및 광역버스정류장 연계” 등 8호 공약 제시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과천~봉담 간 고속도로) 청계IC에서 수원 방향으로 진입하는 도로 개설이 필요하고, 백운밸리 내 마을버스 노선을 '과천~봉담 고속도로 광역버스정류장'과 연계해 백운밸리 주민들의 교통 여건과 접근성을 개선코자 한다"며 자신의 제9호 총선 공약인 '청계IC 수원방향 신설 및 광역버스정류장 연계'안을 제시했다. 최기식 후보는 “백운밸리 주민분들의 교통 불편 상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여러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는 도로가 신설돼야 하고, 이에 더해 대중 교통망을 구축해야 한다"며 “청계IC 수원방향 신설 및 해당 구간 1.12㎞에 진입램프를 설치해 타 지역으로의 연결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백운밸리 마을버스를 과천봉담 고속도로 광역버스 정류장까지 연계하는 순환 노선을 만들어 광역교통 접근성을 확실하게 개선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현재 청계IC는 개통 당시 과천 방향으로만 진출입을 할 수 있게 했을 뿐 수원 방면은 진출하지 못하는 구조임에 따라 백운밸리 주민들은 백운호수를 우회해 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최 후보는 “본 교통 공약은 청계IC 수원방향 연결로에 대한 설치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된 건에서 기초한 것으로, 의왕시 및 민자 회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도록 애쓰겠다"면서, 연결로 개설 및 진입램프 설치에 더한 광역버스 정류장까지의 연계는 기존 백운호수 인근 도로의 혼잡을 일부 해소할 수 있고, 백운밸리 내부 교통정체도 해결할 수 있는 복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교통인프라의 개선은 현재 공약으로 제시한 철도교통망안과 함께 자동차 도로교통망의 개선이 동반돼야,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해당 사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기호 2번 최기식을 선택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최기식 의왕·과천 후보, 과천청사역 유휴부지 공원화·복합문화시설 프로젝트 공약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청사 유휴부지 공원화 및 역세권 복합문화 상업시설 프로젝트 추진'을 자신의 제8호 공약으로 내놓아 눈길이다. 과천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현안이자 과천의 심장인 청사 앞 유휴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정부 과천청사역에 신설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으로 연결되는 복합환승센터와 결합한 '그린멀티컴플렉스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최기식 후보는 이날 “청사 앞 유휴부지는 장기 방치돼 온 상황으로 과천 발전에 필요한 시설로의 개발에 대한 과천시민분들의 요구가 높은 상황"이라며 “유휴부지는 정부과천청사역 GTX-C 노선 개통과 함께 필연적으로 개발이 요구되는 상황으로 해외 성공사례를 참고해 시민을 위한 공간인 '시민 공원'과 각종 편의시설이 어우러진 저층형(3층 이하) 신개념 그린멀티컴플렉스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청사 앞 유휴부지 중 6대지에 저층형 편의시설 상업단지를 개발하고, 시설 위 전체를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쉴 공간이자 과천축제, 평생학습축제, 지역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현대식 시민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GTX-C 노선 개통으로 신설되는 정부과천청사역 일대를 첨단 복합환승센터이자 종합쇼핑몰로 조성해 6대지 하부와 연결, 중앙 도심과 각종 편의시설들의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5대지에는 먹거리와 일할거리, 쇼핑 등이 어우러진 저층형(3층 이하) 복합상업단지가 입주할 수 있도록 해외 유명사례(헤더윅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아자부다이 힐스' 프로젝트 등)를 참고해 모두 연결된 형태의 신개념 그린 공간으로 조성해 과천시민 분들의 새로운 명소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4대지에는 지형의 형태를 살려 멀티 컨벤션센터를 건립해 공연, 전시회, 각종 대회 등을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 시민의 품격에 맞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심장부인 청사 앞 유휴부지를 온전히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
-
의왕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50억원 규모 추진
의왕시가 시민들의 불편해소 및 주민편익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5월31일까지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내년도 시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41억원 규모에서 9억원 증가한 50억원 규모로 추진될 이번 사업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 ▲도로·교통·상하수도 등 주민편익 소규모 숙원사업 ▲자체예산으로 편성되는 사업 등을 대상으로 선정해 시정에 반영한다. 다만, 법령 또는 조례 등에 위반되거나 인건비·법정경비·의무적 경상경비 등을 수반하거나, 국고보조사업·국가직접사업·계속사업 등은 주민참여예산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과정을 거치게 되면 시는 주민들을 대표하는 30여 명의 위원과 부서별 담당자가 참석한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게 되며, 지역회의를 통해 채택된 사업과 시로 접수된 사업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사업 추진 우선순위 등을 논의하게 된다.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오는 9월까지 적정성과 효과성 등을 검토한 뒤 최종적으로 주민참여예산협의회의 절차를 거쳐 내년도 의왕시 예산을 심의하는 의왕시의회에 해당 안건들을 상정한다. 한편, 시는 청계정수장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생산된 수돗물 가운데 수질기준 총 60항목 가운데 36개 항목은 부합했으며 24개 항목은 수질기준 이내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은 수질검사 결과 및 정보 등을 수록한 '2024 의왕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청계정수장은 팔당댐에서 상수원수를 취수해 정수 처리하고 있으며,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의 모든 항목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