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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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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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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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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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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2025-03-25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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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 ‘고천 왕곡복합타운 첨단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약속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가 의왕시에서 추진 예정인 고천동 왕곡복합타운 도시개발 사업 부지 내에 첨단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약속했다. 최기식 후보는 지난 20일 자신의 7호 대표공약과 관련해 “의왕시의 비약적인 성장과 명품도시 완성을 위해선 시의 중심부인 고천동의 획기적인 발전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고, 왕곡동 일원 67만㎡의 부지에 오는 2032년까지 친수시민공원을 품은 5천여 세대 주거단지와 의료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고천동이 시민을 위한 편익시설이 절대 부족한 데다가, 지역의 이미지가 노후화돼 있어 아쉬운 점이 많다"면서 “왕곡복합타운 도시개발 사업을 통한 무질서한 도시화 방지는 물론, 주택시장 안정 및 서민주택 등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선 의왕시의 발 빠른 행정력 추진과 함께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까지 논스톱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경기도의 승인이 필요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먼저 추진하기 위해서 공공사업을 고려한 사업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도와 의왕시가 연계해 공공개발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만큼, 국회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숙지하고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의료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되면 대한민국의 의료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단순 의료기반 사업이나 연구업체, 기타 산업기반까지 함께 조성될 것이기에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육성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그는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특화단지로써의 기능을 강화하면, 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의 지리적 접근성과 우수한 정주 여건 등을 바탕으로 고천동에 탄탄한 의료인프라와 경쟁력을 갖춘 의료바이오 클러스터를 반드시 조성해 대한민국에서 주목받는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공언했다. 끝으로 “이 같은 도시개발 사업 및 신성장 사업단지 유치 등은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 없이는 사실상 추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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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4차 산업혁명 체험 터전' 조성… 의왕시, 미래세대 위한 통큰 투자 지면기사
'미래교육센터' 2026년까지 건립관내 학생 AI·드론·로봇 등 교육"전액 市 재원 투입… 도내 최초"의왕시가 관내 학생들이 AI(인공지능)·드론·로봇·자율주행 등 4차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의왕 미래교육센터'를 오는 2026년까지 메타큐브 공간으로 건립한다. 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공간의 경계를 허문다는 의미의 '사이에', 창조적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뜻하는 '넘어서', 새로운 성장기회와 가치창출을 담은 '다음에' 등 3가지 모티브를 포함한 미래교육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내손동 729번지 일원에 연면적 8천750㎡,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미래교육센터는 AI 시대의 창의적이면서 융합형 체험과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표준(New Normal)' 시설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센터 지하 1층에는 주차시설 외에 AI 기반의 안내로봇이 배치된 북카페와 기획전시실이 들어선다. 지상 1층에는 교육소극장과 진로체험실, 영상 스튜디오, AR·VR체험관, 진로상담 센터 등이 자리한다. 또 지상 2층에는 로봇교육장과 드론체험 교육장, 메이커 스페이스 등이, 지상 3층에는 수학 클리닉 센터와 자기주도 학습실, 과학실험실 등이, 지상 4층에는 200석 규모의 계단형 대강당, 외부와 연계된 휴게공간 하늘마당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시는 5G 환경을 고려한 IoT(사물인터넷) 기반 첨단 스마트 교육 센터를 구현하면서 안전성을 담보로 한 경제적인 구조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김성제 시장은 "경기도 최초로 설립비 전액을 시 재원으로 투입해 조성하는 미래교육센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 우리 아이들에게 AI 등 최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적성, 진로·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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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취약계층에 식품 꾸러미 전달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최복희)가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식품 꾸러미 전달 행사는 즉석 국과 카레 등 레토르트 식품 11종 24개로 구성했으며, 지난해보다 5가구를 추가한 총 30가구에 전달됐다. 사회보장협의체 참여 위원들은 직접 정성이 담긴 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전달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고위험 12가구에는 조미김 세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기도 했다. 최복희 위원장은 “이번 식품 꾸러미는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많은 가구를 선정해 간단한 식사라도 꼭 챙겨 드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풍성한 꾸러미만큼 크게 고마워 하는 이웃들을 보기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안상숙 내손1동장은 “1004나눔 후원자분들의 도움으로 이번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해 나가고 있다"며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후원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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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 공약 카드 눈길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대표공약으로 '오전동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원' 카드를 제시해 눈길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의 민선8기 1호 공약이기도 한 오매기지구 개발사업은 오랜 기간 사업 추진이 진척되지 않아 오전·고천·청계동 일대 주민들로부터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최 후보의 대표공약에 반영됐다. 최기식 후보는 지난 20일 “최근 발표된 경기 철도 기본계획을 근거로 위과(위례~과천)선 의왕연장안에 대한 실현 가능성이 청신호가 켜지면서 사업 가능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완성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전동 528번지 일원 47만㎡의 부지에 시 최대의 역점사업이자 숙원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었는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왕시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히며 현재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해당 사업 추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후보는 “민주당 시의원들은 이재명 당대표 스스로 '건국 이래 최대 사업'이라고 밝힐 만큼 대표적인 업적으로 손꼽는 '대장동 사업'의 비리사건을 오매기지구 사업과 연관 지어 민간사업자에 대한 특혜성 수의계약과 비용부풀리기 등을 이유로 민간참여개발 방식을 지속해서 반대해 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시의원들과 이소영 국회의원은 GH가 참여하는 공공주도 개발방식으로 오매기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상 GH가 이에 대한 참여의사를 지금까지 전해오지 않은 것은 사업추진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경기도 역시 GH 주도의 탄소중립 주거단지 조성을 건의한 이 의원과 논의하는 자리를 다시 만들겠다는 답변을 한 지 일정 기일이 흘렀음에도 아직까지 추진 의지를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단절된 남의왕과 북의왕의 생활권이 연결돼야만 균형 있는 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만큼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 대표 사업으로 간주하고 오매기지구 개발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GH가 당장 (오매기) 사업참여 의사를 밝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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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 2번째 약속…“의왕을 철도 교통 중심지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의왕을 제1의 철도 거점도시이자 편히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중심지로 발돋움 시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심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소영 후보는 이날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왕을 어디로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네 가지 약속을 드린다"며 ▲위과(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통한 철도 사각지대 해소 및 신도시 교통수요 대비 ▲신분당선 의왕 연장을 통해 '의왕~판교~분당~광교'를 잇는 횡단 철도노선 신설 ▲KTX 의왕역 시대 개막 ▲KTX 광명역·판교TP(테크노밸리) 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을 제안했다. 위과선의 의왕 연장이 이뤄질 경우 백운밸리와 오매기 등의 지역에 대한 철도 사각지대 해소를 이룰 수 있다는 그는 “과천 지정타(지식정보타운)를 지나 숲속마을역(이하 가칭), 인덕원역, 내손·포일역, 백운밸리역, 오매기역, 의왕시청역, 3기 신도시, 반월역 구간까지 연장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경우 의왕역과 인덕원역, 정부과천청사역 등을 통해 환승이 가능해 위과선 외에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와 인동(인덕원~동탄)선, 월판(월곶~판교)선, 1·4호선까지 접근이 쉬워진다는 판단이다. 여기에 이 예비후보의 1호 공약인 '의왕 모빌리티 타워(UMT)'에 부곡 일대 미래모빌리티역을 연결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신분당선 '의왕 연장'안을 통해 횡단 철도노선의 신설도 약속했다. 그는 “최근 인접한 군포시에서 신분당선을 의왕을 거쳐 군포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군포시 자체 용역을 근거로 경제성(B/C)이 다른 철도노선 대비 낮지 않은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며 현실화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코레일은 신형 고속열차(EMU-320)를 올 하반기부터 경부선에 순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며, 수원발 KTX 운행 준비작업도 진행 중"이라며 “오는 2028년 GTX-C 개통 시기에 맞춰 의왕역에 KTX를 정차시킬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인가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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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미래교육센터’ 메타큐브 공간으로 조성…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의왕시가 관내 학생들이 AI(인공지능)·드론·로봇·자율주행 등 4차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의왕 미래교육센터'를 오는 2026년까지 메타큐브 공간으로 건립한다. 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공간의 경계를 허문다는 의미의 '사이에', 창조적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뜻하는 '넘어서', 새로운 성장기회와 가치창출을 담은 '다음에' 등 3가지 모티브를 포함한 미래교육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내손동 729번지 일원에 연면적 8천750㎡,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미래교육센터는 AI 시대의 창의적이면서 융합형 체험과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표준(New Normal)' 시설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센터 지하 1층에는 주차시설 외에 AI 기반의 안내로봇이 배치된 북카페와 기획전시실이 들어선다. 지상 1층에는 교육소극장과 진로체험실, 영상 스튜디오, AR·VR체험관, 진로상담 센터 등이 자리한다. 또 지상 2층에는 로봇교육장과 드론체험 교육장, 메이커 스페이스 등이, 지상 3층에는 수학 클리닉 센터와 자기주도 학습실, 과학실험실 등이, 지상 4층에는 200석 규모의 계단형 대강당, 외부와 연계된 휴게공간 하늘마당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시는 5G 환경을 고려한 IoT(사물인터넷) 기반 첨단 스마트 교육 센터를 구현하면서 안전성을 담보로 한 경제적인 구조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성제 시장은 “경기도 최초로 설립비 전액을 시 재원으로 투입해 조성하는 미래교육센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 우리 아이들에게 AI 등 최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저성, 진로·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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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도시공사 노조, 의회에 '시간강사 처우개선' 촉구 지면기사
의왕시의회가 오는 7월 말까지 의왕도시공사 내 초단시간 근로자의 채용 행태 등을 점검하는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운영(2월6일자 9면 보도=의왕시의회 '도시공사 조사특위' 7월말까지 연장)키로 한 가운데, 의왕도시공사 새희망노동조합이 시의회에 시간강사 처우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의왕도시공사 새희망노동조합(이하 새희망노조)은 20일 시청 앞 주차장에서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의 각성을 촉구했다.김명동 노조위원장은 결의문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 의왕·안양·과천·군포 등 4개 기관의 공공수영장협의체를 구성, 시간강사 시급 인상에 대한 공동대응을 약속하고 합리적인 보상 체제 구축에 뜻을 모았다. 또 인근 동종기관과 비슷한 수준의 시급 인상안을 검토, 시 소관부서 협의와 일부 시의원들에게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공사의 시간강사 임금을 합리적 근거없이 5개월 분만 편성하는 폭거를 단행했다"고 지적했다.특히 지난해 12월 시의회 예결위원장이었던 한채훈 의원을 겨냥, "시의회 결정으로 현재 시간강사 처우는 악화됐고 공사 프로그램 파행 운영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원만한 문제해결을 위한 수차례 대화 요구에 행정사무조사를 이유로 거부하고 있는 시의회의 태도, 공사가 요구하는 시급 인상안에 대한 즉각적인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공사 운영에 관여하려 한 시의원의 직권남용 및 업무방해 등 고소·고발 조치 추진 등을 예고했다.이와 관련 시의회 관계자는 "새희망노조 측에 행정사무조사 일정 이후 간담회를 갖겠다는 입장을 담은 공문을 보낸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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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새희망노조 ‘의왕시의회 예산삭감’ 성토
의왕시의회가 오는 7월 말까지 의왕도시공사 내 초단시간 근로자의 채용 행태 등을 점검하는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운영(2월6일자 9면 보도)키로 한 가운데, 의왕도시공사 새희망노동조합이 시의회에 시간강사 처우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왕도시공사 새희망노동조합(이하 새희망노조)은 20일 시청 앞 주차장에서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의 각성을 촉구했다. 김명동 노조위원장은 결의문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 의왕·안양·과천·군포 등 4개 기관의 공공수영장 협의체를 구성, 시간강사 시급 인상에 대한 공동대응을 약속하고 합리적인 보상 체제 구축에 뜻을 모았다. 또 인근 동종기관과 비슷한 수준의 시급 인상안을 검토, 시 소관부서 협의와 일부 시의원들에게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공사의 시간강사 임금을 합리적 근거없이 5개월 분만 편성하는 폭거를 단행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시의회 예결위원장이었던 한채훈 의원을 겨냥 “시의회 결정으로 현재 시간강사 처우는 악화됐고 공사 프로그램 파행 운영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원만한 문제해결을 위한 수차례 대화 요구에 행정사무조사를 이유로 거부하고 있는 시의회의 태도, 공사가 요구하는 시급 인상안에 대한 즉각적인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공사 운영에 관여하려 한 시의원의 직권남용 및 업무방해 등 고소·고발 조치 등의 추진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시의회 관계자는 “새희망노조 측에 행정사무조사 일정 이후 간담회를 갖겠다는 입장을 담은 공문을 보낸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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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조기폐차 지원
의왕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이루기 위해 장기 운행 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지원하거나,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사용지가 의왕으로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인 경유자동차 281대를 대상으로 9억6천만원을 투입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4등급 차량 소유자는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과는 무관하게 800만원 상당을, 5등급 차량은 300만원까지 각각 지원받게 되며, 건설기계도 조기폐차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생계형 차량 소유자를 비롯해 소상공인 차주에 대해선 100만원 이내로 보조금이 추가 지급되며, 기존 차량을 폐차한 뒤 전기차·수소차 등 무공해차량을 구입할 때 추가로 지급하는 50만원 상당의 보조금은 유지된다. 조기폐차 신청을 희망하는 배출가스 4·5등급 차량 차주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해 대상확인 과정 등을 거쳐야만 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관내에서 사용 중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중 총 5대(1천650만원)를 선정해 부착 비용의 약 90%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차량 소유자는 장치 부착비의 10% 상당을 자부담으로 납부해야 한다. 다만, 저감장치를 부착한 뒤에는 폐차할 때까지 장치의 임의 탈거 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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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기식 예비후보, 3호 공약 ‘GTX-C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발표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의왕역과 3기 신도시를 연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안을 내놓았다. 최 예비후보의 제3호 총선 공약인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은 ▲의왕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수원발 KTX 의왕역 정차 실현 ▲국철 1호선 월암역 신설 등이 포함돼 있다. 최 예비후보는 19일 “GTX-C 노선이 지난 1월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올해 내 의왕역 복합환승센터와 수원발 KTX 의왕역 정차를 강력하게 추진해야만 한다"며 “강력한 집권여당의 힘으로 의왕역을 교통·상업·업무를 아우르는 교통의 요충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GTX-C 의왕역 정차는 시민들의 염원에 힘입어 정부와의 협의 과정을 거쳐, 의왕·군포·안산 등 3기 신도시 추진에 따른 수요예측을 실시해 타당성을 확보하는 등 많은 노력을 바탕으로 정차를 확정했다. 그는 “현재 초평 신혼희망타운과 월암 공공주택지구, 3기 신도시가 의왕역 일대에 조성 중이거나 조성될 예정 예정"이라며 “부곡 가구역 재개발사업까지 추진되고 있어 기존 주민들과 장안지구 주민 등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현재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라도 의왕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 의왕역 일대를 교통요충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최 예비후보는 의왕역 지하화와 동시에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통한 GTX-C 노선과 국철 1호선 등 환승 체계 마련은 물론, 각종 공공시설 및 상업시설 유치 등의 적극적인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스마트 교통거점으로서의 다수단 연계환승체계(철도·버스·UAM·PM) 조성으로 인한 미래지향형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의 제3차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2021)에 따라 10곳을 GTX 환승센터 지정하는 시범사업과 같이 향후 의왕역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아울러 의왕역 KTX 정차에 대해서도 “의왕역 주변 3기 신도시 개발계획 및 주변 개발사업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고 월암·초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