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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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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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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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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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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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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식 예비후보, ‘순풍캠프’ 개소식 거행… “의왕·과천의 희망 만들 것”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실을 '순풍캠프'로 명명하면서 성황리에 개소식을 개최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의왕시 오전동 일대 서해그랑블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안대희 전 대법관, 조정훈 국회의원, 홍수환 전 복싱 챔피언, 이종훈 의왕시노인회장, 강신태 과천시노인회장, 그리고 인생 멘토인 법무법인 율촌 우창록 명예회장 등 2천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진행됐다. 최 예비후보는 홍수환 전 챔피언과 공천 경쟁에 함께한 김진숙 전 예비후보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해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안철수·윤상현·나경원·김은혜 예비후보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은 선거 필승 기원 영상 등이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최 예비후보는 “오늘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해 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과 꿈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회복을 기대하기 힘들게 됐다"면서 “내가 꿈꿔왔던 자유와 미래, 통합, 회복의 가치를 들고 모든 세대와 이념이 회복될 수 있도록, 그 밀알이 되기 정치에 나섰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를 부강한 통일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우리 미래의 젊은이들이 헬조선이 아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살도록 만들겠다"며 “반드시 의왕·과천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공언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내가 장관 때 최기식 후보에게 무얼 하고 싶으냐고 물으니 '통일을 이루고 싶다'고 말해 통일법무과장으로 세웠다"라며 “최기식 후보가 그때부터 준비한, 통일을 위한 기치를 잃지 않고 선거에 나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개인적으로도 참 따뜻하고 남을 생각할 줄 아는, 배려심 깊은 진짜 정치인"이라며 “국회에 가서도 정쟁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진짜 민생을 책임질 사람은 최기식 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안대희 전 대법관도 “성실과 겸손 등 많은 장점을 갖고, 민주당을 정의롭게 이길 후보는 최기식 밖에 없다"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찾고,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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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중국 셴닝시·윈청시 및 베트남 하이쩌우군 등과 교류 활성화 도모
'민선 8기' 의왕시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사실상 단절됐던 중국과 베트남의 주요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를 회복하면서도,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관계로 교류를 확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기로 접어든 2022년 하절기 이후부터 중국 후베이성 셴닝(咸寧)시와 2차례, 윈청(運城)시와 3차례,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군과 6차례 등의 교류 협력 활동을 각각 추진했다. 우선 자매교류 11주년을 맞은 인구 305만명·면적 1만23㎢ 규모의 셴닝시의 경우, 삼국시대 당시 적벽의 전쟁터로 알려진 데다가, 매년 9월 말 셴닝국제온천문화관광축제를 개최하는 등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곳으로 꼽힌다. 이 도시에 지난해 5월 말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장 등 시 대표단이 교류 10주년을 기념하고자 '자매도시 간 우호교류 심화 및 협력 강화 협약'과 '의왕상공회의소와 셴닝시 공상업연합회의와의 경제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우호협력 관계로 교류를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 쌀과 목재 생산이 주를 이루며 '온천의 고향'으로 유명한 셴닝시 역시 대표단을 꾸려 지난해 9월 중순 시에 답방해 상호 신뢰와 미래 교류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며, 대 중국 교류 재개의 틀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자매도시 간 '문화예술관광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청소년 교류 및 교환 공무원 교류의 재개, 경제교류 도모 등을 조만간 추진한다는 의지다. 산시성 남부에 위치해 475만명(면적 1만4천182㎢)이 거주하고 있는 윈청시는 '소금의 도시'로 명명되며 중화 문명의 중요 발상지이다. 국가급 문화재 102개와 국가급 무형 문화재 28개 보유로 중국 전체 현급 단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지자체로, 관우와 사마광, 설인귀, 여동빈 등 유명한 인재가 출생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좋은 생태와 아름다운 경관을 지녀 살기 좋은 녹색 환경도시인 윈청과는 지난해 6월 초부터 중국 현지 교류를 시작했다. 김 시장과 김 의장, 의왕상공회의소장 등은 경제·교육·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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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시의회-市, 여성정책 추진 놓고 충돌 지면기사
시의원 "친화도시 인증패 반납"市 "잘못된 예산심의, 정책 안돼"'세계 여성의 날(3월8일)'을 앞두고 의왕시의회가 여성친화도시 인증패 반납은 물론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 미추진 등을 지적하자, 의왕시는 오히려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며 시의회의 잘못된 예산심의로 관련정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다고 맞섰다.한채훈(민·고천 부곡 오전) 시의원은 7일 시가 2018년도에 지정된 여성친화도시 인증패를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반납한 데다가 양성평등을 위한 주간행사,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등의 정책을 시행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한 의원의 '시 여성정책 체크리스트'에 따르면 시 소관 여성정책 업무가 39개 중에 ▲성별영향평가기관 지원 ▲양성평등주간 행사 추진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여성친화도시 추진실적을 평가지표로 반영 등 6개 정책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이에 한 의원은 "여성·노인·아동 등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거버넌스적인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시는 한 의원의 주장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인증은 최초 인증일로부터 5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기간이 종료돼도 반납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여성 안전을 위해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 등의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경기도의 '2023년도 시군종합평가' 성별영향평가에서 지자체 추진 조례·규칙 등 제·개정 법령건수 82건, 사업 28건, 계획 5건 등 평가업무 지표 총 115개 과제에 대한 이행 실적으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도 덧붙였다.특히 시는 2022년 말 '2023년 본예산' 심의에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참석수당과 여성폭력방지 홍보물 등 총 9개 사업이 모두 삭감된 데다가, 지난해 말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도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워크숍 등 3개 사업을 삭감 조치했다고 설명했다.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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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여성친화도시 인증패 반납” vs 의왕시 “전혀 사실과 다른 주장”
'국제 여성의 날(8일)'을 앞두고 의왕시의회가 여성친화도시 인증패 반납은 물론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 미추진 등을 지적하자, 의왕시는 오히려 시의회의 잘못된 예산심의로 관련정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다고 맞섰다. 한채훈(민·고천·부곡·오전) 시의원은 7일 시가 2018년도에 지정된 여성친화도시 인증패를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반납한 데다가 양성평등을 위한 주간행사,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등의 정책을 시행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의원의 '시 여성정책 체크리스트'에 따르면 시 소관 여성정책 업무가 39개 중에 ▲성별영향평가기관 지원 ▲양성평등주간 행사 추진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여성친화도시 추진실적을 평가지표로 반영 ▲도시공간계획 시 공간조성 가이드라인 및 안전보행여건 조성 등 양성평등 고려 여부 ▲대상별 성인지 정책 교육콘텐츠 개발 및 보급 등 6개 정책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한 의원은 “여성·노인·아동 등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거버넌스적인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시는 한 의원의 주장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인증은 최초 인증일로부터 5년 간 자격이 유지되며, 기간이 종료돼도 반납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여성 안전을 위해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 등의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경기도의 '2023년도 시군종합평가' 성별영향평가에서 지자체 추진 조례·규칙 등 제·개정 법령건수 82건, 사업 28건, 계획 5건 등 평가업무 지표 총 115개 과제에 대한 이행 실적으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도 덧붙였다. 특히 시는 2022년 말 '2023년 본예산' 심의에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참석수당과 여성폭력방지 홍보물 등 총 9개 사업이 모두 삭감된 데다가, 지난해 말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도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워크숍 등 3개 사업을 삭감 조치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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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훈 의왕시의원 “시, 여성친화도시 인증패도 반납 안타까워” 지적
더불어민주당 한채훈(고천·부곡·오전) 의왕시의원은 시가 2018년도에 지정된 여성친화도시 인증패를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반납한 데다가, 양성평등을 위한 주간행사,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등의 정책도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 여성의 날에 앞서 한 의원은 7일 “의왕시 여성정책 점검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인증패를 반납한 사실에 대해 안타깝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 의원의 '시 여성정책 체크리스트'에 따르면, 총 40개 상당의 여성정책에서 시 소관 업무가 39개인 가운데, ▲성별영향평가기관 지원 ▲양성평등주간 행사 추진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여성친화도시 추진실적을 평가지표로 반영 ▲도시공간계획 시 공간조성 가이드라인 및 안전보행여건 조성 등 양성평등 고려 여부 ▲대상별 성인지 정책 교육콘텐츠 개발 및 보급 등 6개 정책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 한 의원은 “시가 여성친화도시 인증패는 반납했어도 여성을 위한 정책은 내실 있게 지속적으로 펼쳐야 한다"며 “여성·노인·아동 등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거버넌스적인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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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관내 중소기업 대상 국내·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추진
의왕시가 올 한해 국내 및 해외 전시회에 참여할 관내 중소기업의 마케팅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관내 중소기업의 마케팅 및 판로개척 활동 지원을 위한 '2024년도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총 9개 업체를 선정한 뒤 국내에서 진행될 전시회의 경우 업체 별로 300만원 이내의 지원이 이뤄지는 이 사업은 부스임차료(100%), 시설장치비(70%), 홍보물 제작비(70%), 온라인 전시회 참여비 등 참가기업에 대한 실비 보전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의왕시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 절차를 밟아야 한다. 업체 선정 기준으로는 선정 평가표(관내소재·여성·장애인기업·전시박람회 지원사업 수혜여부·경기도·의왕시 우수인증업체 등) 상 고득점순으로 선정되며, 동점자 처리는 의왕시 우수기업 또는 경기도 선정 우수기업, 창업 기업 등이 우선순위로 결정된다. 지급기준은 신규참가 업체가 선정될 경우 300만원이며, 1회 참가 이력이 있다면 250만원, 2회 참가 업체는 150만원 등의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 1~3월까지 전시회에 참가한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며, 이 경우 소급 적용된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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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청계~오전 터널 보류, 백운PFV가 결정사안 아니다" 지면기사
'대주주' 의왕도시공사, 반박 나서"인·허가권, 국토부·道·市 에 있어"시의회는 진상규명 본회의 추진의왕 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가 최근 의왕 '청계~오전' 터널사업 추진을 놓고 전면 보류 결정(3월4일자 8면 보도=백운PFV 오전~청계 터널 '보류'… 이사회 "별도 공공기여사업 이행")을 한 가운데, 백운PFV의 대주주인 의왕도시공사에서 사업의 추진 여부에 관한 사항은 '이사진들이 결정할 사항이 아니다'라는 반박이 나왔다.공사 핵심 관계자는 6일 "백운밸리 도시개발 사업은 (공사와 민간이 함께 정부와 경기도의 협력을 이끌어 내) 그린벨트를 풀어낸 뒤 택지개발을 이행하고 (수익 일부를 환원하는 차원에서) 터널사업 등 공공기여 방안을 인허가권자에 의해 추진하게 되는 것"이라며 "인·허가권자는 국토교통부와 도, 의왕시 등인 만큼 터널사업의 전면 보류 결정은 백운PFV에서 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어 "3명으로 꾸린 백운PFV 이사진 중 2명이 공사 본부장들인데, 이사회 진행에 앞서 공사 사장에게 터널사업 추진 보류 등의 사항을 결재받거나, 보고한 적도 없다"면서 "이사회 정식 안건으로 상정돼 처리되지 않는 등 오해 또는 와전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터널사업을 포함해 청계IC(수원방면) 램프 신설 등 백운PFV에 의한 1천880억원 상당의 공공기여 사업 추진안은 현재 국토부 등 정부에서 면밀한 검토 과정을 밟고 있고, 이 과정을 거치게 되면 최종 확정된다. 국토부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있어 사업 추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데다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감한 이슈로 작용할 수 있는 특정 소식이 확산되는 것을 공사 차원에서 차단하려는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지역 정치권 일각에서는 백운밸리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가 터널사업 이행을 조건부로 포함한 만큼, 백운PFV의 최근 결정으로 정부와 시가 마찰을 빚게 될 가능성도 지적했다. 하지만 시와 공사 측은 "종합병원부지 일대 등 백운밸리 경계로부터 오매기 남쪽 방면 5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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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청계~오전 터널 전면보류, 백운PFV가 결정할 사안 아냐”
의왕 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가 최근 의왕 '청계~오전' 터널사업 추진을 놓고 전면 보류 결정(3월4일자 8면 보도)을 한 가운데, 백운PFV의 대주주인 의왕도시공사에서 사업의 추진 여부에 관한 사항은 '이사진들이 결정할 사항이 아니다'라는 반박이 나왔다. 공사 핵심관계자는 6일 “백운밸리 도시개발 사업은 (공사와 민간이 함께 정부와 경기도의 협력을 이끌어 내) 그린벨트를 풀어낸 뒤 택지개발을 이행하고 (수익 일부를 환원하는 차원에서) 터널사업 등 공공기여 방안을 인허가권자에 의해 추진하게 되는 것"이라며 “인·허가권자는 국토교통부와 도, 의왕시 등인 만큼 터널사업의 전면 보류 결정은 백운PFV에서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3명으로 꾸린 백운PFV 이사진 중 2명이 공사 본부장들인데, 이사회 진행에 앞서 공사 사장에게 터널사업 추진 보류 등의 사항을 결재받거나, 보고한 적도 없다"면서 “이사회 정식 안건으로 상정돼 처리되지 않는 등 오해 또는 와전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터널사업을 포함해 청계IC(수원방면) 램프 신설 등 백운PFV에 의한 1천880억원 상당의 공공기여 사업 추진안은 현재 국토부 등 정부에서 면밀한 검토 과정을 밟고 있고, 이 과정을 거치게 되면 최종 확정된다. 국토부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있어 사업 추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데다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감한 이슈로 작용할 수 있는 특정 소식이 확산되는 것을 공사 차원에서 차단하려는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역 정치권 일각에서는 백운밸리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가 터널사업 이행을 조건부로 포함한 만큼, 백운PFV의 최근 결정으로 정부와 시가 마찰을 빚게 될 가능성도 지적했다. 하지만 시와 공사 측은 “종합병원부지 일대 등 백운밸리 경계로부터 오매기 남쪽 방면 500m까지 도로사업을 백운PFV에서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이며, 터널사업은 개발 의무 사항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지난 4일 '의왕백운PFV 공공기여 청계~오전 터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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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이소영 "의왕ICD, 미래 모빌리티 거점" 지면기사
민주 의왕과천 예비후보 약속 더불어민주당 이소영(의왕·과천·사진) 국회의원이 5일 의왕을 남의왕과 북의왕으로 단절해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장애물로 작용해 온 의왕ICD를 '미래 그린 모빌리티 거점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의원은 이날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공약발표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의왕ICD 1·2터미널을 1터미널로 통합하고, 비워질 2터미널 부지에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초고속 진동 열차·UAM(도심항공교통) 등을 연구하고 실증할 수 있는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 선도기업을 지정해 양질의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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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의왕지부, 제휴카드 적립금 市에 전달 지면기사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지부장·김원석)는 지난 4일 2023년 한 해 동안 모은 의왕시제휴카드 적립기금 8천2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지난해 의왕시복지카드, 보조금카드 등의 이용실적에 따라 농협은행에 적립됐으며, 지역사회 공익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원석 지부장은 "희망찬 의왕시를 위한 금고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