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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시의회 '도시공사 조사특위' 7월말까지 연장 지면기사
재의 대신 총선·행감후 종료키로 의왕시의회가 의왕도시공사의 초단시간근로자 채용 및 예산 편성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1월18일자 11면 보도=초단시간근로자 채용 등 의왕시의회, 행정사무조사 돌입)한 가운데 '재의 카드'를 검토했던 김성제 시장이 공무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의회와 협력하기로 했다.5일 의왕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는 초단시간근로자 채용문제를 포함한 사옥건립·예산전용 등 도시공사의 사업 전반을 조사하기 위해 오는 7월 말까지 도시공사와 시 기획예산담당관 등 6개 부서를 대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당초 조사특위는 다음달 22일까지 활동기간을 정해 놓고 추가 조사가 필요하면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었지만, 집행부가 재의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총선 후 7월 말까지 운영을 한정하자는 요구를 최근 수용했다. 조사특위는 이에 6월 말까지 예정된 1차 정례회 기간의 행정사무감사와 업무 중첩이 이뤄지지 않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자칫 조사특위 조사대상이 행정사무감사 범위와 중첩될 경우 집행부와 공사의 부담으로 직결돼 특정 조직을 괴롭히기 위한 특위 운영이란 비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조사특위와 집행부 간 중재에 나섰던 김학기 의장은 "조사특위 위원장·부위원장인 박현호·한채훈 의원의 협력 등이 없었다면 집행부와 의회의 대치는 지속됐을 것이다. 총선 과정에서 시의원들이 각 정당 활동에 참여할 수밖에 없어 행감 이후 1개월까지 조사특위 기한을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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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신임 경찰서장 프로필] 이창영 의왕경찰서장 지면기사
총경 승진후 경기남부청서 근무 이창영(58·사진) 제14대 의왕경찰서장은 대구 능인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를 졸업한 대구 출신이다.1997년 4월 간부후보 45기로 공직에 들어선 그는 2010년 12월부터 서울 수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에 이어 서대문서 여성청소년과장, 중앙경찰학교 학생과장 등을 역임했다. 총경으로 승진한 2021년 2월부터 경기남부청 경무기획과 지도관·정보화장비과장, 오산경찰서장, 경기남부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등의 직책을 두루 거쳤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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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도시공사 조사특위’, 7월 말까지 활동 연장
집행부 '재의카드' 대신 총선 후 운영 한정 요구 수용돼 의왕시의회가 의왕도시공사의 초단시간근로자 채용 및 예산 편성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1월18일자 11면 보도)한 가운데 '재의 카드'를 검토했던 김성제 시장이 공무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의회와 협력하기로 했다. 5일 의왕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는 초단시간근로자 채용문제를 포함한 사옥건립·예산전용 등 도시공사의 사업 전반을 조사하기 위해 오는 7월 말까지 도시공사와 시 기획예산담당관 등 6개 부서를 대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당초 조사특위는 다음달 22일까지 활동기간을 정해 놓고 추가 조사가 필요하면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었지만, 집행부가 재의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총선 후 7월 말까지 운영을 한정하자는 요구를 최근 수용했다. 조사특위는 이에 6월 말까지 예정된 1차 정례회 기간의 행정사무감사와 업무 중첩이 이뤄지지 않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자칫 조사특위 조사대상이 행정사무감사 범위와 중첩될 경우 집행부와 공사의 부담으로 직결돼 특정 조직을 괴롭히기 위한 특위 운영이란 비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조사특위와 집행부 간 중재에 나섰던 김학기 의장은 “조사특위 위원장·부위원장인 박현호·한채훈 의원의 협력 등이 없었다면 집행부와 의회의 대치는 지속됐을 것이다. 총선 과정에서 시의원들이 각 정당 활동에 참여할 수밖에 없어 행감 이후 1개월까지 조사특위 기한을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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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선관위, 의왕·과천 예비후보 여론조사 ‘거짓 나이 응답’ 권유 당원 고발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의왕·과천 지역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특정 여론조사 기관의 조사와 관련해 선거구민을 상대로 연령대를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권유한 일부 당원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했다. 선관위의 이 같은 조치로 인해 특정 정당 예비후보가 주말 동안 진행된 공천을 위한 면접 심사에서 어떠한 영향을 받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기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경기도여심위)는 지난 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특정 정당 A씨를 수원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4일 밝혔다. 피고발인 A씨는 지난달 말께 같은 정당 예비후보 B씨의 인지도를 끌어올리고자 카카오톡 단체방을 만들어 해당 지역 거주 당원을 초대한 뒤 당내 경선 여론조사에서 거짓으로 나이를 응답하게 해 B씨를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글을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에서는 당내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다수의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성별과 연령 등을 거짓으로 응답토록 지시·권유·유도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적발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경기도여심위측은 총선에 앞서 선거여론조사 실시빈도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체 모니터링 및 위반행위 심의·조사를 더욱 강화해 선거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엄중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의왕·과천 지역 정가에서는 “특정 정당의 예비후보들이 공천을 받기 위해 과다하게 경쟁을 하다가 발생한 사건"이라며 “지역 선관위에 많은 예비후보측 인사들이 막무가내 신고·고발 조치를 취하는 것과는 다른, 선관위의 엄격한 조사를 바탕으로 검찰에 고발한 만큼 무거운 처벌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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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국민의힘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 “시민만 바라보는 정치” 선언
국민의힘 김진숙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최근 “국민과 시민만 바라보고 정치를 하겠다"며 총선 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지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진숙 예비후보 측은 지난달 27일 오전동 서해그랑블에서 진행한 개소식에는 김학기 의왕시의장과 박혜숙 의왕시의회 부의장, 김진웅 과천시의장, 최기식 당협위원장, 김영기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을 통해 “의왕·과천은 지역도 잘 모르는 사람이 낙하산으로 공천을 받아와서 일을 잘 했다면 왜 세 차례나 후보를 바꿔서 공천하는가"라며 “지역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인물이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돼야 시민과 소통도 잘 할 수 있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번 총선은 권력을 누리려는 패거리 정치꾼을 뽑느냐, 진정한 정치일꾼을 뽑느냐 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국민들의 살림살이 민생은 뒷전이고 여러 범죄 협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야당 대표에게 공천을 받기 위해 후보들이 줄을 서야 하는 서글픈 현실이 개탄스럽다. 그 어느 때보다 정치가 너무 후퇴했는데, 너무 염치가 없고 부끄러움이 없는 국회가 됐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나는 30여 년 간 환경운동과, 교육, 복지 관련 운동을 실천해 왔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쌓아온 실력으로 우리나라가 직면한 인구위기, 기후위기를 막는 데 일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호소했다. 특히 그는 ▲젊은이들이 희망을 품고 결혼해 아이를 낳아 키우는 데 부담이 없는 보육 교육 선진국 구축 ▲소외받는 사람이 없는,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국가 구축 ▲지속가능한 환경선진국 구축 ▲한번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소상인들을 위한 국정 추진 ▲GTX-C 노선, 인동선, 월판선 등 각 철도노선의 빠른 준공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몇 차례의 총선에서 나는 낙하산 공천으로 인해 기회조차 얻지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며 “40여 년 간 지역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지역을 지켜온, 그래서 지역민들의 정서와 바람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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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의원 “경부선 의왕역·성균관대역 지하화”...민주당 총선 공약 추진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선에서 의왕역과 성균관대역 등이 포함된 구간의 지하화가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약으로 추진된다. 이소영(의왕·과천) 국회의원은 전날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열린 민주당 철도 지하화 공약 발표 간담회에 참석해 이재명 대표와 함께 민주당 공약으로 의왕시 구간 모두 지하화 대상에 포함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서울~당정'역(경부선) 구간에 대한 지하화 공약을 제시했으나, 아직까지 정부·여당은 지하화 대상 구간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지난달 3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수원에서 발표한 철도 지하화 공약에서는 오롯이 수원권역만의 지하화를 언급했다. 민주당의 지하화 공약은 의왕·성균관대역을 포함하는 등 '서울~당정~병점역'까지 이어진다. 이 같은 민주당의 철도 지하화 공약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의 강력한 요청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의왕 일대는 지상 철도가 소음과 분진 등을 유발해 지역발전과 삶의 질을 저해한다는 우려가 오랜 기간 제기돼 왔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의왕·군포·안산 등 3기 신도시와, 초평·월암지구도 경부선 인접지역에 위치해 소음과 환경오염, 지역 단절 등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이 의원은 “경부선 철도 지하화 대상 구간을 당정역까지가 아닌, 초평지구가 인접한 의왕역뿐 아니라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와 월암 지구가 인접해 있는 성균관대역까지 해야 한다는 입장을 당 지도부에 강력히 요청해왔다"며 “그 결과 민주당의 철도 지하화 공약에 의왕역과 성균관대역이 모두 포함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시민들을 위한 철도 지하화의 필요성에 당이 공감하고 수용해준 것 같다"며 “이 대표와 함께 지하화 방안을 제시한 만큼, 많은 불편을 겪어온 의왕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해법을 찾겠다"고 공언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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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문화예술회관' 5일 첫삽… 준공 시기 맞춰 문화재단 설립도 지면기사
고천동내 2026년 1월 건립 목표'고우물' 모티브 원형 형상 조성3팀 체제 도내 23번째 재단 준비명품도시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의왕시가 2월 초 지역 대표 문화시설이 될 '문화예술회관'의 첫 삽을 뜬다.시는 의왕고천공공주택지구 문화시설용지 내 고천동 100-6번지 일원에서 오는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가칭)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2월5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원형 형상의 문화예술회관은 마을의 시작점인 '고우물'을 모티브로 삼았으며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천924.64㎡ 규모로 738석의 대극장과, 211석의 소극장 등을 건립한다. 층별 부대시설로는 지하 1층에 주차장과 연습실, 지상 1층에는 전시실과 연습실, 지상 2층에는 대극장과 카페·식당 등, 지상 3층에는 소극장, 지상 4층은 공조실이 들어선다.특히 주차장의 경우 지상 72대, 지하 63대 등 135대 상당의 차량이 주차 가능하며, 동시에 착공되는 고천문화공원 지하주차장의 규모를 포함하면 100대의 차량까지 추가할 수 있다.이와 함께 문화예술회관 준공 시기와 맞물려 시 문화예술 분야의 개선을 이끌 의왕문화재단도 설립된다.시는 내년까지 약 15억2천만원 규모의 출연금을 확보, 내년 10월까지 대표이사 1명을 포함해 경영지원팀·공연전시팀·문화사업팀 등 3팀 체제의 조직을 구성할 방침이다. 도내 22개 상당의 시·군 소속 문화재단이 가동 중인 가운데 23번째 재단 출범이 이뤄질 전망이다.이를 위해 시는 오는 9월까지 경기연구원에 재단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추진한 뒤 해당 검토 결과를 토대로 오는 12월께 경기도에 재단 설립 협의 요청 및 자료를 제출하고 도 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0월께 재단을 출범한다는 구상이다.시 관계자는 "시를 대표하는 첫 문화예술시설을 건립하는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고우물을 모티브로 한 의왕시 문화예술회관 조감도. /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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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월 초 ‘문화예술회관’ 첫삽… 문화재단 설립도 본격화
시, 고천동에 지역 첫 문화시설… 오는 2026년 준공 목표 연면적 9천여㎡ 대극장, 소극장, 전시실, 연습실 등 갖춰 명품도시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의왕시가 2월 초 지역 대표 문화시설이 될 '문화예술회관'의 첫 삽을 뜬다. 시는 의왕고천공공주택지구 문화시설용지 내 고천동 100-6번지 일원에서 오는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가칭)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2월5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원형 형상의 문화예술회관은 마을의 시작점인 '고우물'을 모티브로 삼았으며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천924.64㎡ 규모로 738석의 대극장과, 211석의 소극장 등을 건립한다. 층별 부대시설로는 지하 1층에 주차장과 연습실, 지상 1층에는 전시실과 연습실, 지상 2층에는 대극장과 카페·식당 등, 지상 3층에는 소극장, 지상 4층은 공조실이 들어선다. 특히 주차장의 경우 지상 72대, 지하 63대 등 135대 상당의 차량이 주차 가능하며, 동시에 착공되는 고천문화공원 지하주차장의 규모를 포함하면 100대의 차량까지 추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회관 준공 시기와 맞물려 시 문화예술 분야의 개선을 이끌 의왕문화재단도 설립된다. 시는 내년까지 약 15억2천만원 규모의 출연금을 확보, 내년 10월까지 대표이사 1명을 포함해 경영지원팀·공연전시팀·문화사업팀 등 3팀 체제의 조직을 구성할 방침이다. 도내 22개 상당의 시·군 소속 문화재단이 가동 중인 가운데 23번째 재단 출범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9월까지 경기연구원에 재단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추진한 뒤 해당 검토 결과를 토대로 오는 12월께 경기도에 재단 설립 협의 요청 및 자료를 제출하고 도 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0월께 재단을 출범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시를 대표하는 첫 문화예술시설을 건립하는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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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실전창업 아카데미’ 개최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가 최근 2024년 정부지원사업 선정률 제고를 위해 '실전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시가 입주기업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개최한 실전창업 아카데미는 창업 실무 분야별 교육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이달에는 '스타트업, 정부지원사업 신청 전에 꼭 짚어야 할 것'이라는 주제로 1인 창조기업들의 정부지원사업 신청 노하우 및 사업계획서 작성 전략 교육을 가졌다. 또한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는 '멘토링DAY'를 통해 기업별 맞춤형 사업계획서 집중 멘토링을 병행하면서, 참여기업의 애로사항과 기업별 사업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1회성 교육이 아닌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1인 창조기업들의 실질적인 기업 애로사항에 도움을 주고, 창업을 위한 기업의 역량 강화에 힘을 싣는다는 목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실전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기업의 정부지원사업 선정률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기업 컨설팅을 통해 관내 기업들이 보다 원활한 사업 방향을 구상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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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로 오해… 더 어려운 곳 찾아 구슬땀" 지면기사
[사람사는 이야기] 의왕시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 표도영 이사장 운영비 제외 금액, 사회공헌에 지출괴산군서 수해복구작업 재능기부도보호시설 퇴소 청년 자립돕기 구상"저의 미니 굴착기로 수해 또는 건물 붕괴 현장에 군인, 소방인력 100명분의 일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2015년부터 의왕지역을 중심으로 한 위탁사업형 청소대행업체를 운영하면서 비영리법인인 사회적협동조합을 이끌고 있는 표도영 비지땀 이사장은 29일 "우리 조직은 봉사단체가 분명히 아닌데,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만큼 청소대행업체마저 포기한 곳에 투입돼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고 운을 뗐다.표 이사장이 지휘하는 비지땀은 조합에 고용된 직원조합원 11명과 자원봉사자 5명 등 총 19명이 지역 내 의류수거함 등에서 나온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며 발생한 이윤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6년 당시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 내 무분별하게 설치된 폐의류수거함을 모두 철거한 뒤 폐의류수거함으로 거둬들인 수익금 5%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조건으로 위탁관리업체 공모를 통해 비지땀을 선정했다.표 이사장은 "공모조건을 넘어 우리는 인건비와 운영비를 제외한 모든 금액을 지역 내 사회공헌사업에 지출하고 있으며, 의왕시의 보조금·지원금을 받지 않는 '희망나눔버스' 운영을 비지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비지땀의 희망나눔버스는 시민사회단체, 마을공동체 등에서 야외활동을 위한 유류비와 도로비만 부담할 경우 34인승 리무진 버스를 무상으로 운행해 주며, 월 평균 10차례 상당의 지원에 나선다. 여기에 2021년부터 저소득층 및 위기가정, 독거노인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굿모닝 홈클린 사업'도 연평균 5차례가량 진행하고 있다.특히 표 이사장은 2022년 8월 의왕지역 수해현장과 지난해 7월 충북 괴산군 일대 수해현장에 자신의 소형 굴착기를 이끌고 복구작업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괴산군의 수해 피해로 재능기부 차원의 봉사활동에 착수하게 됐다. 이로 인해 괴산군에서 공로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