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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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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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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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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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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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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티병원, 저소득층 인공관절 수술 지원 방안 마련 계획
의왕시에서 응급이나 급성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하게 치료 가능한 의왕시티병원이 저소득층을 위한 인공관절 수술 지원방안을 마련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의왕시티병원은 정형외과 분야 진료역량을 강화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전문의료 인력과 최신 의료장비를 보강하는 등 시민이 건강정보를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현호 의왕시티병원 이사장은 “임상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정형외과 전문의를 초빙하고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했으며, 병실 등 시설도 현대화했다"며 “특히 다음 달(3월)부터 모든 관절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우수한 의료진을 구성해 전문병원으로 발전할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폐쇄된 응급실 전체를 변경해 관절질환 치료 후 본래의 신체기능을 회복시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재활(물리)치료실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관절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고통을 받고 있는 저소득층이 인공관절 수술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라며 “의료진이 관절 내시경을 비롯한 인공관절, 수족부 질환, 스포츠 손상, 외상 및 골절 등에 주력한 진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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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청년 부담 덜어주는 의왕… 市, 올해 월세 20만원 1년간 지원 지면기사
의왕시가 민선 8기 출발과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청년들을 대상으로 매월 20만원 상당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진행한다.시는 내년 2월25일까지 관내 19~34세 이하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가운데 청약통장에 가입돼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청년월세 지원을 위해서는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이면서 월세 70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가구(청년·배우자·직계비속·민법상 가족)의 경우 재산이 1억2천200만원, 원가구(청년가구·1촌 이내 직계혈족)는 4억7천만원 등보다 적어야만 각각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청년가구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원가구는 100% 이하 등의 소득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이를 바탕으로 복지로 사이트 또는 지역 동별로 마련돼 있는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신청을 하게 되면, 접수 후 45일 이내에 의왕시의 예산 범위 내에서 접수순으로 우편 통지서를 발급받게 된다. 지급일은 매월 25일이며 본인 명의의 계좌로 입금된다. 월간 20만원씩 1년간 240만원의 혜택을 받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만 587명의 의왕시 청년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게 됐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사진은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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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하수처리 시설 확충 위해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 마무리
의왕시가 지역 내 도시개발 추진 상황에 맞춰 하수도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시민 편의 증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환경 보호 및 주민 생활 편의 향상을 목표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초평지구와 월암지구 등의 개발로 증가하는 하수처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확장이 필요했던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가 이뤄지면서 하수처리 능력이 일일 기존 1만5천㎥에서 2만㎥까지 확대됐다. 이를 통해 지역 인구 증가와 개발사업으로 인한 환경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하수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해 지역의 고른 발전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수질보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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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왕·과천지역위원회, 불법선거 신고센터 설치
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지역위원회가 최근 공정하고 투명한 제22회 국회의원 총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공직자의 중립의무 위반 등을 감시하는 '불법선거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나섰다. 민주당 소속 의왕시의회 김태흥·한채훈 의원, 과천시의회 이주연·박주리 의원 등은 25일 “총선을 앞두고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과 정책으로 평가받아야 마땅한데 근거 없는 허위사실과 네거티브, 향응제공,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등의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난 23일부터 신고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왕시 불법선거 신고센터장은 김태흥 의왕시의원, 과천시 불법선거 신고센터장은 이주연 과천시의원이 각각 맡는다. 이 같이 지방의원들에 의해 운영되는 불법선거 신고센터는 ▲지방자치단체장·정무직·별정직·일반직 공직자로서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하는 인물 ▲공직자의 지위를 이용해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공약 개발에 참여하거나 시 내부 자료를 특정 후보의 캠프 관계자에게 전달하는 인물 ▲특정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특정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허위 사실을 공표 및 유포하는 인물 ▲특정 후보를 지지하며 제3자를 통한 금품과 향응 제공을 하는 인물 ▲기타 선거와 관련해 불법행위를 하는 인물 등을 대상으로 한 감시활동에 착수했다. 이들은 “총선과 관련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공명정대한 선거질서 확립을 위해 의왕·과천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신고 및 제보를 해주길 바란다. 제보자 신원은 철저히 보안을 유지해 신원을 보호하겠다"며 “접수 신고사례 중 명백히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의심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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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자재검사처' 2030년까지 이전·개발 지면기사
부지에는 900가구 규모 아파트한전, 작년말 市 요구 수용 의사2018년부터 지연… 속도 붙을듯일부 존치·긴 공사기간 '숙제'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부채 축소 일환으로 추진해왔던 의왕 자재검사처 이전 및 주택공급 등 도시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다만 한전의 일부 사업장은 존치되고 예정된 사업 기간이 오는 2030년 말까지로 도시개발사업 규모에 비해 길어 사업추진 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22일 한전과 의왕시 등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해 4월부터 오는 2030년 12월까지 총사업비 6천억원을 들여 의왕 내손동 665번지 일원 자재검사처 내 경기자재센터(8만423㎡)를 화성 정남산업단지로, 배구단 연습장은 오산변전소로 각각 옮긴 후 자재검사처 내 남은 공간에는 900세대 규모의 개발사업을 진행한다. 2만2천㎡ 규모의 자재검사처 일부 시설은 존치된다.앞서 한전은 2018년 2월 이사회를 개최해 자재검사처 이전계획을 의결한 뒤 2019년 2월까지 자재센터 이전을 위한 화성 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 경기본부 자재센터 이전부지매입 계약 체결 등의 절차를 각각 밟았다. 배구부 체육관은 올해 말까지, 경기자재센터는 오는 2027년 말까지 각각 이전하고, 내년 12월까지 이전부지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나설 전망이다.그동안 자재검사처 이전·도시개발사업은 한전 측의 공식적인 협의 답변(문건)을 받지 못하면서 지지부진한 상태였다.하지만 김성제 시장 등 시가 지난해 12월 중순께 한전측 주요 관계자와의 협의에서 부지개발 시 자재검사처 주변 학의로 일대 1.5㎞ 상당에 대한 확·포장 공사는 물론, 포일어울림센터와 같은 주민편의시설 확보 등 공공기여 사업의 추진을 토지이용계획에 포함·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고 한전측은 적극적인 수용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지역정가에서는 대다수 환영의 분위기다. 다만 일각에서는 한전의 자재검사처가 다 이전되지 않은 채 시설 일부가 개발부지 전면부에 남아 있고 900세대 사업 치고는 공사기간이 지나치게 늘어져 부채비율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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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 했던 한전 의왕 자재검사처 부지 개발 ‘가속도’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부채 축소 일환으로 추진해왔던 의왕 자재검사처 이전 및 주택공급 등 도시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다만 한전의 일부 사업장은 존치되고 예정된 사업 기간이 오는 2030년 말까지로 도시개발사업 규모에 비해 길어 사업추진 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22일 한전과 의왕시 등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해 4월부터 오는 2030년 12월까지 총사업비 6천억원을 들여 의왕 내손동 665번지 일원 자재검사처 내 경기자재센터(8만423㎡)를 화성 정남산업단지로, 배구단 연습장은 오산변전소로 각각 옮긴다. 이후 자재검사처 내 남은 공간에는 900세대 규모의 개발사업을 진행한다. 2만2천㎡ 규모의 자재검사처 일부 시설은 존치된다. 앞서 한전은 2018년 2월 이사회를 개최해 자재검사처 이전계획을 의결한 뒤 2019년 2월까지 자재센터 이전을 위한 화성 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 경기본부 자재센터 이전부지매입 계약 체결 등의 절차를 각각 밟았다. 배구부 체육관은 올해 말까지, 경기자재센터는 오는 2027년 말까지 각각 이전하고, 내년 12월까지 이전부지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나설 전망이다. 그동안 자재검사청 이전·도시개발사업은 한전 측의 공식적인 협의 답변(문건)을 받지 못하면서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하지만 김성제 시장 등 시가 지난해 12월 중순께 한전측 주요 관계자와의 협의에서 부지개발 시 자재검사처 주변 학의로 일대 1.5㎞ 상당에 대한 확·포장 공사는 물론, 포일어울림센터와 같은 주민편의시설 확보 등 공공기여 사업의 추진을 토지이용계획에 포함·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고 한전측은 적극적인 수용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역정가에서는 대다수 환영의 분위기다. 다만 일각에서는 한전의 자재검사처가 다 이전되지 않은채 시설 일부가 개발부지 전면부에 남아 있고 900세대 사업 치고는 공사기간이 지나치게 늘어져 부채비율을 줄일 수 있겠나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대해 한전측 관계자는 “의왕시와의 협의에 대한 세부계획 수립은 우리가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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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시, 중소기업 체계적 지원 '진흥원' 만든다 지면기사
올해 29억 출연후 4년간 25억 운영정책기획·기업육성 등 3개팀 구성경기도와 협의 등 거쳐 하반기 설립의왕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루기 위해 올 하반기까지 의왕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을 설립한다.시는 다음달 5일까지 지역 산업의 활성화를 이루고자 전문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 진흥원 설립을 위해 주민 의견 수렴 절차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재단법인 형태로 포일어울림센터 9층에 설치될 진흥원은 올해 출연금 6억원과 운영자금 23억원 총 29억원을 출연한 뒤 향후 4년간 25억원 상당의 출연금으로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진흥원은 특히 정책기획·기업육성·경영지원팀 등 3개 팀으로 구성해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기업지원, 산업발전 정책연구 ▲혁신 강소기업 육성 지원 ▲미래 인재 육성으로 미래산업 대응역량 강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기업현황 실태조사 및 자료구축 사업 ▲특화산업 발굴 및 육성사업 ▲중소벤처기업 원스톱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담은 7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아울러 현재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지원센터·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등 6개 사업을 넘겨받고, 중·장기 산업발전 전략수립·지역특화산업 발굴 및 육성·지역기업 실태조사 및 분석·국책·도책 사업유치 및 사업추진·제조창업 패키지 등 16개 신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노무컨설팅 등은 위탁사업으로 추진한다.시 관계자는 "진흥원 설립 계획을 담은 타당성 조사에서는 올 상반기 중으로 보고했으나 경기도와의 2차 협의 등을 포함한 행정절차가 이행되면 올 하반기까지 설립이 이뤄질 것"이라며 "진흥원은 지역 기업들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국가와 경기도의 산업정책 목표에 부합하게 운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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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중기 종합·체계적 지원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의왕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루기 위해 올 하반기까지 의왕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을 설립한다. 시는 다음달 5일까지 지역 산업의 활성화를 이루고자 전문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 진흥원 설립을 위해 주민 의견 수렴 절차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단법인 형태로 포일어울림센터 9층에 설치될 진흥원은 올해 출연금 6억원과 운영자금 23억원 총 29억원을 출연한 뒤 향후 4년간 25억원 상당의 출연금으로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흥원은 특히 정책기획·기업육성·경영지원팀 등 3개 팀으로 구성해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기업지원, 산업발전 정책연구 ▲혁신 강소기업 육성 지원 ▲미래 인재 육성으로 미래산업 대응역량 강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기업현황 실태조사 및 자료구축 사업 ▲특화산업 발굴 및 육성사업 ▲중소벤처기업 원스톱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담은 7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지원센터·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등 6개 사업을 넘겨받고, 중·장기 산업발전 전략수립·지역특화산업 발굴 및 육성·지역기업 실태조사 및 분석·국책·도책 사업유치 및 사업추진·제조창업 패키지 등 16개 신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노무컨설팅 등은 위탁사업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진흥원 설립 계획을 담은 타당성 조사에서는 올 상반기 중으로 보고했으나 경기도와의 2차 협의 등을 포함한 행정절차가 이행되면 올 하반기까지 설립이 이뤄질 것"이라며 “진흥원은 지역 기업들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국가와 경기도의 산업정책 목표에 부합하게 운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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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최기식 "정부청사~초평지구 위과선 연장" 지면기사
국힘 의왕과천 예비후보 '1호 공약' 국민의힘 최기식(사진)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위과(위례~과천)선'을 정부 과천청사에서 의왕 초평지구까지 연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위과선 의왕 연장안'을 1호 공약으로 내놓았다.최 예비후보는 "수도권의 고질적인 교통문제 해결은 정부 여당의 최우선 중점사업"이라며 "현재 성남 복정동에서 출발해 '송파 ~강남~서초'를 거쳐 과천까지 이어지는 위과선을 의왕까지 연결해 의왕·과천의 강남권 접근성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식정보타운에 아파트만 8천185가구가 입주예정인데, 대중교통체계가 취약해 과천 원문동과 갈현동 일대 5천여 가구 및 주변 기업을 위한 원문·갈현역 신설로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제안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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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의왕시, 올 281대 지원 지면기사
의왕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19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20일까지 배출가스 4·5등급의 경유차를 비롯해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도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 비도로용 건설기계 등을 대상으로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지난해의 경우 376대 상당의 노후경유차가 지원혜택을 입었고 올해에는 다소 지원 규모가 줄어 예산 9억6천여 만원을 투입해 281대를 지원할 방침이다.보조금 청구는 조기폐차 지급대상확인서 발급일로부터 2개월 이내이지만, 의왕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자동차 및 건설기계(지게차·굴착기)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 및 지원율과 관련 5인승 이하 승용차의 경우 폐차를 위해 50% 상당의 지원율이 부여되고 4등급 차량의 경우 800만원, 5등급은 300만원까지 지급 상한액이 각각 책정됐다. 총중량 3.5t 이하이면서 3천500㏄ 이하의 차량은 폐차에 100%를 지원받게 되며 4등급은 720만원을, 5등급은 440만원까지 상한액으로 각각 설정됐다. 시 관계자는 "신청자가 몰릴 경우 예산 소진이 빨리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폐차 지원을 제때 받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