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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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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수원동문회, 송년회·정기총회 성료… 후배에 장학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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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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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폭염주의보 25개 시·군으로 확대… "내일까지 무더위 계속"
수도권기상청은 25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도 5개 시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광명, 부천, 안양, 오산, 군포 등이다. 앞서 기상청은 전날 오전 10시를 기해 가평과 광주 등 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내리고,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과천, 동두천, 포천, 고양, 양주, 의정부, 수원, 성남, 구리, 남양주, 평택,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여주, 양평 등 1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차례로 발령했다.이로써 현재 경기도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지역은 모두 25개 시·군이다.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무더위가 지속하다가 27일부터 흐려지면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한낮 외출을 삼가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경기도 폭염주의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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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모델, 강남 클럽 앞에서 행인 폭행·난동부리다 체포
서울의 강남의 한 클럽 앞에서 30대 남성을 폭행한 피트니스 모델이 경찰에 체포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폭행 혐의로 류모(30) 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류씨는 이날 오전 4시께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 앞에서 피해자 A씨의 목을 깨물고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B씨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류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였으며, 클럽에서도 난동을 부려 보안요원에 의해 퇴장했던 것으로 파악됐다.클럽 밖으로 나온 류씨는 A씨에게 담배를 달라고 했다가 갑자기 깨물고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A씨는 목 부위에 출혈이 있어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술에 취한 류 씨를 일단 집으로 돌려보냈으며, 조만간 그를 다시 불러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피트니스 모델, 강남 클럽 앞에서 행인 폭행·난동부리다 체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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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폭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 法 "도망염려"
국회 앞 집회에서 차단벽을 부수고 경찰을 폭행하는 등 불법행위를 계획·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21일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김선일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김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법원은 "도망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작년 5월 21일과 올해 3월 27일, 4월 2~3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국회 앞에서 민주노총 집회를 주최하고,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관을 폭행하거나 장비를 파손하고 경찰 차단벽을 넘어 국회 경내에 진입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민주노총 위원장의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번 정부 들어 처음이다.김 위원장은 이날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정부가 민주노총에 대한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며 "나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정부의 명백한 민주노총 탄압 의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구속 상태에서 조사받은 뒤 검찰 송치 때 구치소로 이동할 예정이다.이로써 김 위원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서 5번째로 구속됐다.앞서 민주노총 위원장이 구속된 사례는 권영길 위원장(1995년), 단병호 위원장(2001년), 이석행 위원장(2009년), 한상균 위원장(2015년) 등 4번 있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이 21일 오전 영장실질 심사를 받기 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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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성추행 복면 남성, 범행 하루 만에 검거… "혐의 인정"
안양시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복면을 쓰고 10대 여학생을 성추행한 뒤 달아난 남성이 범행 하루 만에 검거됐다.안양동안경찰서는 21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A(28) 씨를 이날 오후 6시 40분께 수원시 팔달구의 한 길거리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5시께 안양시 동안구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채 10대 여성의 다리 부위를 만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검거 직후 경찰에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여죄 등을 수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안양 성추행 복면 남성 검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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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수원 한 병원 지하주차장 차량서 화재… 수십명 대피 소동
21일 오후 4시 47분께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의 한 정형외과 건물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연기가 지상으로 솟아올라 건물에 있던 수십명이 대피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된 차의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 같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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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이사회, '여름철 누진제 완화' 전기요금 개편안 보류
한국전력 이사회가 21일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을 한시 완화해주는 누진제 개편안을 보류시켰다.한전은 이날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이사회(의장 김태유 서울대 교수)를 열고 민관 태스크포스(TF)가 제시한 전기요금 개편 최종 권고안을 토대로 심의를 진행했으나 전기요금 공급 약관 반영 의결을 보류했다.한전은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 의결을 보류하고 조만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조만간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8월 초에 결정해 7월까지 소급적용을 한 만큼 이번에도 의결만 된다면 다음달부터 시행하는 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한전 의사결정 절차를 존중하고 최대한 협의해 향후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관합동 전기요금 누진제 TF는 3가지 개편안 가운데 여름철 누진 구간을 확장해 한시적으로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주는 안을 최종 권고안으로 내놨다.개편안은 기존 누진제의 틀을 유지하되 냉방기기 등 전기소비가 많은 7~8월에만 한시적으로 누진 구간을 확장해 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이다.현행 누진제는 1구간(200kWh 이하)에 1kWh당 93.3원, 2구간(201~400kWh)에 187.9원, 3구간(400kWh 초과)에 280.6원을 각각 부과한다.개편안은 1구간 상한을 200kWh에서 300kWh로 올려 사용량 300kWh까지 1kWh당 93.3원을 매기는 방식이다. 2구간은 301~450kWh, 3구간은 450kWh 초과로 각각 조정하게 된다.TF는 이 방식을 적용하면 2018년 기준 1천629만 가구가 월평균 1만142원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총 할인 추정액은 지난해 기준 2천874억원, 기온이 평년 수준이었던 2017년 기준 2천536억원이다.문제는 2천억~3천억원에 달하는 할인분을 누가 감당하느냐는 것이다. 정부는 일단 한전이 부담하되 지원해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입장이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21일 오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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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한 아파트 앞 도로서 복면남성 10대 성추행 후 도주
안양시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복면을 쓴 남성이 10대 여학생을 성추행하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21일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께 안양시 동안구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한 남성이 10대 여성의 다리 부위를 만지고 달아났다.이 남성은 범행 당시 복면으로 추정되는 물체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가 의왕 방면으로 달아난 것을 확인, 행방을 쫓고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안양 복면 성추행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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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경찰대생이 술집 남녀공용 화장실에 몰래카메라 설치
경찰대학교 남학생이 술집 남녀 공용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서울 중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경찰대 3학년 A(21)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0일 서울 중구 약수동의 한 호프집 공용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만년필형 몰래카메라가 휴지에 싸여 있는 것을 한 여성 피해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몰래카메라를 확인한 결과 카메라에는 여성 2명이 찍혀 있었다. 경찰은 호프집 내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남성을 특정했다. 이어 법원으로부터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A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했고, 지난 14일 디지털 포렌식 검사를 맡긴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몰래카메라 설치 혐의를 인정했다"며 "포렌식 결과가 나오면 추가로 영상을 찍었거나 유포 여부 등을 확인한 뒤 A씨를 불러 구체적인 사실과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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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탁구 천재' 신유빈, 역대 최연소 14세에 국가대표 발탁
'탁구 천재' 신유빈(수원 청명중 3학년)이 역대 최연소인 14세에 국가대표로 뽑혔다.신유빈은 21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상비 1군 12명이 풀리그를 벌인 가운데 8승 3패의 성적으로 3위에 올랐다. 신유빈은 양하은(포스코에너지·10승 1패), 이은혜(대한항공·9승 2패)와 함께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04년 7월 5일생인 신유빈은 만 14세 11개월 16일의 나이로 국가대표가 되면서 남녀를 통틀어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꿈을 이뤘다.신유빈은 나란히 만 15세 때 국가대표로 뽑혀 종전 최연소 기록을 보유했던 이에리사 전 태릉선수촌장과 유남규 삼성생명 감독을 각각 넘었다.신유빈은 "국가대표로 뽑혔다는 게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국가대표로 발탁된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준비를 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신유빈은 올해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에 참가한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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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붉은 수돗물' 문래동 일대 '수돗물 식수 사용 중단' 권고 확대
서울시가 '붉은 수돗물'(적수) 민원이 들어온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에 '수돗물 식수 사용 중단' 권고를 확대했다.21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현재 식수 사용 중단 권고는 문래동 4~6가 일대 아파트 1천314세대에 내려졌다.본부 관계자는 "문래동 일대 수돗물은 식수 음용 기준에 부합한다"면서도 "불안감이 있는 만큼 식수는 아리수 병물 등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원인 조사와 함께 문제가 있었던 아파트 단지의 저수조 내 물을 빼고 청소 작업을 진행 중이다.새 물을 공급한 다음에도 오염이 발견된다면 저수조가 아닌 수도관이 원인이 되는 만큼 일단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전날 문래동 일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들어와 시는 300세대에 식수 사용 중단을 권고하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박원순 서울시장이 21일 새벽 '붉은 수돗물'이 나온 영등포구 문래동을 긴급 방문해 관계자에게 철저한 조치를 당부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