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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트럼프 방한 기간 서울에 '갑호비상'… 경찰력 총동원 '철통경호'
이달 말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맞아 경찰이 경호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2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방한 기간 서울에 최고 수위 비상령인 갑(甲)호 비상을 내릴 방침이다. 수도권 지역에는 트럼프 대통령 동선에 따라 경계강화를 발령해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갑호비상은 외국 정상들의 국빈 방문이나 대선 등 국가적 중요 행사가 있을 때 발령하며, 가용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다. 경계강화 발령 지역에서는 전 경찰관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작전부대는 출동 대비태세를 갖춘다.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하는 행사장과 숙소, 이동로 등은 경호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 트럼프 방한에 맞춰 집회시위가 열릴 경우 합법적 의사 표현은 보장하되, 경호상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행위에는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또 경호구역 인근에 집회시위가 신고될 경우 금지·제한 통고를 내리고 경호 대상과 엄격히 거리를 유지해 안전활동을 할 방침이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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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네이버페이 제휴통장'(케네통장) 출시… 포인트 적립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21일 네이버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와 제휴한 '케이뱅크×네이버페이 제휴통장'(케네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케네통장은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아도 네이버페이에서 만들고, 네이버페이로 통장잔액과 입출금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이는 케이뱅크가 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한 첫 서비스다.케네통장을 만들고 네이버페이로 월 10만원 이상 결제하거나 케이뱅크로 월 50만원 이상 급여를 이체하면 매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3천원씩 적립해 준다.이미 케이뱅크 계좌가 있는 고객은 네이버페이에서 '통장 연결하기'로 현재 계좌를 등록해 사용하면 된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케이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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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종합
NYT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이란 공격 승인했다가 돌연 철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무인정찰기(드론)를 격추한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승인했다가 돌연 철회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신문은 이날 백악관에서 국가안보 보좌진들과 의회 리더들 간의 격론이 벌어졌으며, 오후 7시께에는 군과 외교 당국 관리들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예상했었다고 이 회의에 참석했거나 내용을 전달받은 다수의 행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관리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당초 이란 측 레이더와 미사일 포대 등을 상대로 한 공격을 승인했었다고 밝혔다.한 고위 정부 관계자는 공격 승인이 철회될 당시 군사 작전이 초기 단계에 있었다면서 항공기는 이미 공중에 떠 있었으며, 전함도 배치됐으나 철회 명령과 함께 미사일은 발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이란 혁명수비대는 현지 시각으로 20일 새벽 호르무즈해협과 가까운 남부 호르모즈간주의 자국 영공에서 미군의 정찰용 드론 'RQ-4 글로벌 호크'를 격추했다고 밝혔다.미 중부사령부는 격추된 드론이 이란 영공을 침입하지 않았다면서 "이유 없는 공격"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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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군의회
경기도, 지역개발채권 매입 감면 혜택 연말까지 연장
경기도는 이달 말 끝날 예정이었던 지역개발채권 매입 감면 혜택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경기도는 이날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을 의결했다. 도는 지난 1989년부터 도민 복리 증진과 지역개발사업 자금조달 목적으로 지역개발채권을 발행했으며 2016년 1월 전국 최초로 감면 혜택을 시행한 이후 1년 또는 6개월 단위로 감면 기한을 연장해왔다.감면 연장 조치에 따라 배기량 2천cc 이하의 자동차를 사면 지역개발채권 매입이 면제되며, 배기량 2천cc 초과하더라도 차량 가격이 5천만원 미만인 신규 자동차는 매입금액의 50%를 할인해 준다. 차량 가격이 5천만원 이상인 신규 승용 자동차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돼 지역개발채권을 사야 한다.도는 이번 규칙개정으로 올해 1년간 129만2천284건 1조456억원의 지역개발채권 매입이 감면 또는 면제되고 그에 따른 도민 부담 경감액은 즉시 매도율(70%)과 고객부담금(4.5%)을 고려할 때 33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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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손혜원 지역구' 서울 마포을 지역위원장에 정청래 임명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의 지역위원장에 정청래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전날 여의도 당사에서 지역위원장 후보자 면접을 한 결과 총 12개 지역구의 지역위원장 인선안을 마련해 최고위에 보고했고, 최고위는 이날 원안대로 의결했다.또한 진성준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서울 강서을,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전북 익산을,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전북 정읍·고창 지역위원장에 각각 임명했다. 현역의원 중에서는 경기 화성갑에 지원한 비례대표 송옥주 의원의 지역위원장 임명이 확정됐다.이 밖에 부산 부산진구을 류영진, 부산 금정 김경지, 대구 달성군 박형룡, 인천 연수을 정일영, 경기 동두천·연천 남병근,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송성일,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권문상 후보자의 지역위원장 임명이 결정됐다. 민주당은 이번에 지역위원장 후보자 추천을 결정하지 못한 나머지 11곳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왼쪽 두번째)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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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배송' 출시, 예약·결제·조회 등 카카오톡으로 처리
카카오페이가 19일 카카오톡을 통한 개인 배송 서비스 '카카오페이 배송'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배송'은 배송 예약·배송비 결제·예약 내역 조회 등을 카카오톡으로 처리할 수 있다. 배송은 롯데택배가 맡는다. 배송 주소는 수령인이 직접 카카오톡으로 입력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을 통한 편의점 발송도 가능하다.회사 측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배송 서비스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서비스 출시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이용자 전원에게 첫 배송비에서 1천원을 깎아주는 행사를 진행한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연합뉴스=카카오페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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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소형 SUV '베뉴' 24일 사전계약… 가격 1천473만~2천141만원
현대자동차는 내달 국내서 출시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베뉴(VENUE)'의 사전계약을 24일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 베뉴는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모델로 스마트와 모던, FLUX 등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변속기는 수동과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베뉴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SUV로, 1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은 전방충돌 방지 보조와 차로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FLUX 트림을 운영하며 차량 사물인터넷(IoT)이나 반려동물, 오토캠핑 등의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를 기준으로 ▲ 스마트 1천473만~1천503만원(수동변속기 기준), 1천620만~1천650만원(무단변속기 기준) ▲ 모던 1천799만~1천829만원 ▲ FLUX 2천111만~2천141만원 범위에서 책정될 예정이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현대자동차가 엔트리 SUV '베뉴(VENUE)'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오는 2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연합뉴스=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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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선 귀순' 탑승자 전원 민간인… 삼척항 부두 내려 "휴대전화 빌려달라"
지난 15일 강원도 삼척항에서 발견된 북한 선박(소형목선)에 탄 4명 모두 민간인으로 1차 확인됐다.19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 선박은 지난 9일 함경북도에서 출항해 10일 동해 북방한계선(NLL) 북방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군에 합류했다. 이어 11~12일 위장 조업을 했으며 12일 오후 9시께 NLL을 넘었다.이어 13일 오전 6시께 울릉도 동방 30노티컬마일(55㎞) 해상에서 정지했으며, 오후 8시께 기상 악화로 표류했다. 이어 최단거리 육지 방향으로 항해를 시작했고 오후 9시께 삼척 동방 2~3노티컬마일(3.7~5.5㎞)에서 엔진을 끈 상태에서 대기했다. 야간에 우리 군의 대응 사격 가능성을 우려한 행동으로 분석됐다. 선박은 15일 일출 이후 삼척항으로 출발했으며, 오전 6시 20분 삼척항 방파제 인근 부두 끝부분에 접안했다.오전 6시 50분께 산책을 나온 주민이 112에 신고를 했다. 신고자가 차림새가 특이한 북한 선원을 발견하고 "어디서 왔느냐?"고 물었고, 북한 주민들은 "북한에서 왔다"고 답변했다.특히 북한 주민 중 1명은 "서울에 사는 이모와 통화하고 싶다"며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4명 중 2명은 최초부터 귀순 의도를 갖고 출발했다고 진술했다"며 "나머지 2명은 본인 의사로 북한으로 송환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민 4명은 민간인으로 1차 확인됐다"며 "구체적인 신분은 계속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북한 선박이 삼척항 인근에 접근할 때 해상에는 경비함이 있었고 P-3C 초계기가 정상적으로 초계활동을 폈으나 이 선박 탐지에 제한이 있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 15일 오전 6시 15분께 삼척항 인근의 해안선 감시용 지능형 영상감시체계에 삼척항으로 들어오는 북한 선박 모습이 1초간 2회 포착됐으나 남측 어선으로 판단한 사실도 새로 드러났다.군 관계자는 "해양수산청, 해경의 CCTV(폐쇄회로) 영상에도 식별됐다"고 전했다.북한 선박은 현재 동해 1함대에 보관되어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 선박은 길이 10m, 폭 2.5m, 무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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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색역세권 개발, 수색교~DMC역 '서북권 광역중심'으로… 2022년 착공
서울 은평구 수색동 수색역세권 일대가 서북권 광역중심으로 개발된다.2022년부터 총사업비 1조7천억원을 들여 업무공간과 문화관광시설, 상업시설을 조성한다. 코레일은 18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수색역세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수색교~DMC역에 이르는 32만㎡가 대상으로, 운행선(철로)을 제외한 22만㎡를 개발하게 된다.철길로 오랜 기간 단절된 상암과 수색지역을 연결하기 위해 입체적 보행로를 조성하고 차로를 신설한다. 환승이 불편한 경의선과 공항철도 DMC역사는 철도 위쪽으로 연결해 환승 시간을 절반으로 줄인다. 사업 실현성을 높이기 위해 DMC역사를 1단계로 먼저 개발하고 나머지 철도시설 부지를 2단계로 개발한다. 1단계로 추진되는 DMC역 복합개발은 부지 2만㎡에 중심 상업시설을 짓는다.코레일과 롯데쇼핑 출자회사인 롯데DMC개발㈜이 사전협상 신청서를 시에 제출하면 본격적인 협상을 벌여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세부개발계획을 세운 뒤 도시계획시설사업 인가를 받아 2022년 착공한다.2단계인 철도시설 부지 20만㎡는 올해 안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민간 사업시행자 공모를 거쳐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추진한다. 2025년 착공이 목표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수색역세권 개발 사업 대상지 /연합뉴스=코레일 제공수색역세권 개발계획안 /연합뉴스=코레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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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NBA 우승행사 중 총격 사건… 4명 부상·3명 체포
캐나다 토론토에 연고지를 둔 농구단 토론토 랩터스가 미국프로농구(NBA) 2018~2019시즌 챔피언에 등극한 것을 기념해 17일(현지시간) 토론토 시내에서 열린 대규모 축하행사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AP가 보도했다.이 총격으로 4명이 총상을 입었고 놀라서 달아나다가 밀리거나 넘어지면서 다친 이들도 있었다. 총탄에 맞은 4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사건 당시 현장에서 한 블록도 떨어지지 않은 무대에는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카와이 레너드 등 토론토 랩터스 선수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존 토리 토론토 시장 등이 올라와 있었다.경찰은 현장에서 총 2정을 확보했으며 3명을 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경찰은 이번 사건이 특정인을 겨냥한 것인지 테러리즘과 관련 있는 것인지에 관해서는 수사 중인 사안임을 이유로 확실히 답변하지 않았다.토론토 랩터스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NBA 챔피언 결정전 6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14대 110으로 꺾고 1947년 시작된 NBA 73년 역사상 미국 외 지역을 연고로 하는 팀으로는 처음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토론토 랩터스가 NBA 2018∼2019시즌 챔피언에 등극한 것을 기념해 17일(현지시간) 토론토 시내에서 열린 대규모 축하행사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AP가 보도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