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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 건너던 부부 ‘쾅’… 60대 운전자 검거
남양주시의 한 도로에서 보행자 신호에 길을 건너던 부부를 들이받아 아내를 숨지게 한 6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남양주 화도읍의 한 아파트 앞 편도 3차선 도로에서 녹색 보행자 신호를 받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부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아내 B씨는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지고 남편 C씨도 경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라며 “운전 부주의로 인해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려오다 발생한 사고"라고 말했다.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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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디지털 범죄 예방 콘텐츠 제작
용인동부경찰서가 증가하는 디지털 범죄 예방 및 건전한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1일 용인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는 최근 SNS 등으로 이성에게 접근해 호감을 나타내고 돈을 뜯어내는 '로맨스 스캠'과 허위 합성 영상물을 제작하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범죄 발생이 증가하자 이를 예방하는 홍보콘텐츠를 제작했다. 해당 콘텐츠는 관내 유통인구가 많은 용인중앙시장 전광판 및 19개 아파트 단지 내 엘리베이터 광고 보드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은 “관련 범죄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선 SNS 등 온라인에서 개인정보를 함부로 공유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디지털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방 홍보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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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들 "한잔 콜?"… 직구 노출 '무알콜' 지면기사
가림막 없고 성인인증 요구 안해가림 권고사항, 해외 제재 어려워업체측 "실수… 즉시 시정조치"청소년의 모방 음주를 조장할 수 있어 성인용 음료로 분류되는 무알코올 맥주가 해외 e커머스 플랫폼에 무분별하게 노출돼 당국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무알코올 맥주는 알코올 함량이 전혀 없더라도 청소년에게 판매할 수 없다.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상 건전한 정서를 해할 우려가 있는 돈이나 화투, 담배 또는 술병 형태로 만든 식품의 경우 판매가 금지돼 있기 때문이다.이에 쿠팡, G마켓 등 국내 대형 e커머스 플랫폼에는 무알코올 맥주를 검색하면 빨간색 원에 19 숫자가 표기되고 제품은 보이지 않는다. 구매를 위해 클릭해도 성인인증을 필요로 한다. 다른 성인용품이나 알코올이 들어간 주류와 동일하다.그러나 일부 국내 및 해외 e커머스 플랫폼의 경우 이러한 가림막 없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의 한 e커머스의 경우 별다른 성인인증 없이도 무알코올 맥주를 구매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구매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중학생 자녀를 둔 김정림(47)씨는 "무알코올 맥주를 아이들이 호기심에 구매하고 모방 음주로 이어질까 걱정"이라며 "아이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한 e커머스에서 제대로 된 청소년 보호가 안 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문제는 식약처마저 e커머스 플랫폼에서 무알코올 맥주의 노출 방지를 강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무알코올 맥주는 청소년에게 판매할 수 없지만, '성인용 음료'라고 겉면에 표기한 이상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분류되진 않고 제재 규정도 없어 막기 어렵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무알코올 맥주 노출 방지는 권고사항일 뿐 의무는 아니다"라며 "국내 플랫폼에 자제를 요청해 자율적으로 협조하고 있지만, 해외 플랫폼까지 관여하긴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털어놨다.무알코올 맥주를 노출한 해외 e커머스 플랫폼 측은 '단순 실수'라고 주장한다. 중국의 한 e커머스 플랫폼 관계자는 "무알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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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비하인드] 깜박하면 사망사고… '님아 황색점멸등 건너지 마오' 지면기사
교통량 적은 곳, 주의하며 통행4차로 이하·자정~오전 5시 운영기준 잘 안지켜져 노인 등 위험"상황 달라 경찰서마다 제각각""위험성 있는 곳 보수적 설정을"교통량이 적은 곳에서의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운영 중인 '점멸신호 구간'에서 최근 사망 사고가 발생(10월16일 인터넷 보도=남양주 교차로서 육군 장교가 몰던 차량에 70대 여성 치여 숨져)한 것과 관련, 보행 약자의 안전을 위해 점멸신호 운영 기준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점멸신호등은 지난달 말 기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2천317개, 경기북부경찰청에서 450개를 운영 중이다. 경찰청은 점멸신호 구간 내에서 교통사고가 계속 발생하자 앞서 2019년 운영 기준을 강화했다. 점멸신호등은 4차로 이하에 설치하도록 했고, 통행량은 시간당 400대 이하로 규정했다. 운영시간 역시 종전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로 축소했다.하지만 도내 곳곳의 점멸신호 구간에는 이 같은 기준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지난 16일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교차로에서 황색 점멸신호등을 보고 좌회전하던 차량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노인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곳은 왕복 5차로임에도 점멸신호 구간으로 운영 중이었고 이 때문에 사고 발생 당시 보행자 신호등은 꺼져 있는 상태였다. 남양주북부경찰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이 교통량이 많지 않은 지역으로 신호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황색 점멸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사고 발생 이틀 뒤인 지난 18일 다시 찾은 현장은 여전히 점멸신호 구간으로 운영 중이었다. 이곳 인근에는 아파트 단지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 공원 등이 있어 평일 낮에도 횡단보도를 통행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공원을 하루에 두 번씩 찾는다는 김남욱(74)씨는 "근처에 교통사고가 난 줄도 모르고 있었다"며 "저녁까지 근처 사는 노인들이 돌아다니는데 위험하다는 생각은 못했다"고 말했다.통행량이 많아 항시 차가 막히는 수원시 영통구 법조타운사거리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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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아파트서 이삿짐 센터 노동자 2명 작업 중 추락…1명 사망
안양시의 한 아파트 8층에서 이삿짐센터 노동자 2명이 작업 중 추락해 1명이 숨졌다. 19일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안양 동안구의 한 아파트 8층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해체하던 50대 남성 A씨와 60대 남성 B씨가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병원에 이송된 A씨는 끝내 숨졌고, 또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전신에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경찰은 실외기 난간 고정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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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무알코올 맥주’ 취할라… 해외 e커머스엔 가림막 없다
청소년의 모방 음주를 조장할 수 있어 성인용 음료로 철저히 분류되는 무알코올 맥주가 해외 e커머스 플랫폼에 무분별하게 노출돼 당국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등에 따르면 무알코올 맥주는 알코올 함량이 전혀 함유되지 않더라도 청소년에게 판매할 수 없다.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상 건전한 정서를 해할 우려가 있는 돈, 화투, 담배 또는 술병의 형태로 만든 식품 판매가 금지되기 때문이다. 이에 쿠팡, G마켓 등 국내 대형 e커머스 플랫폼에는 무알코올 맥주를 검색하면 빨간색 원에 19 숫자가 표기되고 제품은 보이지 않는다. 구매를 위해 클릭해도 성인인증을 필요로 한다. 다른 성인용품이나 알코올이 들어간 주류와 동일하다. 그러나 일부 국내 및 해외 e커머스 플랫폼의 경우 이러한 가림막 없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용량이 증가하는 중국 e커머스의 경우 별다른 성인인증 없이도 무알코올 맥주를 구매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우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용인에서 중학생 자녀를 둔 김정림(47)씨는 “무알코올 맥주를 아이들이 호기심에 구매하고 모방 음주로 이어질까 걱정"이라며 “아이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한 e커머스에서 제대로 된 청소년 보호가 안 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식약처마저 e커머스 플랫폼에서 무알코올 맥주의 노출 방지를 강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무알코올 맥주는 청소년에게 판매할 수 없지만, '성인용 음료'라고 겉면에 표기한 이상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분류되진 않고 제재 규정도 없어 막기 어렵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무알코올 맥주 노출 방지는 권고사항일 뿐 의무는 아니"라며 “국내 플랫폼에 자제를 요청해 자율적으로 협조하고 있지만, 해외 플랫폼까지 관여하긴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털어놨다. 무알코올 맥주를 노출한 해외 e커머스 플랫폼 측은 '단순 실수'라고 주장한다. 중국의 한 e커머스 플랫폼 관계자는 “무알코올 맥주도 성인 제품처럼 19세 표시를 해오는 시스템이 있었지만, 일부 제품은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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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청 듣고 흉기 휘두른 50대… 경찰 구속영장 신청 예정
수원시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10월 17일 인터넷보도=수원 편의점서 처음 본 남성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50분께 수원 권선구 권선동의 한 편의점에서 5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편의점에 있는 사람들이 나를 험담하며 죽이겠다는 말을 듣고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먼저 공격했다"고 주장하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피해자 진술 등 구체적 사건 경위를 조사한 경찰은 A씨가 환청을 들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현재 정신 질환으로 복용하고 있는 약물 등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추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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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 배설 '방치 킥보드 신고방'… 싸움판만 깐 지자체 지면기사
22개 시·군 '카톡' 오픈채팅방 개설"빨리 조치하라"… "대응 어려워"늦은 시간까지 이용자·업체 언쟁"만들고 손 놓아" 운영 불만 표출서울시 시스템 등 새 방식 모색도경기도 내 지자체들이 PM(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종합대책으로 운영 중인 '불법주차 신고 오픈채팅방(신고방)'이 민원인과 업체 관계자들간 과도한 설전이 벌어지며 '분노의 방'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앞서 지난 6월 경기도가 오픈채팅방 운영 의사를 밝힌 이후 수원과 용인 등 도내 22개 시·군에서는 카카오톡을 통해 공유자전거·PM 불법주차 신고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 방에는 공유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비롯해 업체 관계자, 지자체 담당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16일 오전 5시 평택시 신고방은 아침 일찍 출근하는 시민들의 불만으로 시작했다. 출근시간대인 오전 6~10시 새 신고가 폭주했다. 같은 시간 성남시 신고방에는 14건, 수원시 신고방에는 8건의 민원이 각각 접수됐다. 하루 평균 10건씩 발생하지만, 주말에는 수십 건에 달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신고방 운영 종료시간은 각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공유 모빌리티 업체의 영업종료 시간에 맞춘 오후 6~9시 사이로 공지돼 있지만, 시민들의 신고 민원은 밤늦게까지 이어진다. 고양시 신고방에는 자정이 넘은 시간에 '상습적인 PM 불법주차로 불편을 겪고 있으니 빨리 조치하라'는 민원이 올라왔으며, 조치가 늦거나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민원에 불만을 토로하다 새벽까지 언쟁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 7일엔 수원시 신고방에서 민원사항을 두고 시비가 붙은 시민들이 모두 퇴장조치됐고, 12일 용인시 신고방에선 한 공유 모빌리티 업체 직원과 시민들 간 언행이 지나치다는 이유로 말다툼이 벌어지기도 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반 시민들과 업체 관계자 모두 지자체의 신고방 운영을 두고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포의 한 시민은 "지자체가 신고방만 만들어 둔 채 손 놓고 있는 것 같다"며 "보다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한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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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현근택 부시장 임명 반대”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임명을 두고 시민단체들이 반발(10월10일 인터넷보도=현근택 수원시 2부시장 내정 두고 시민단체 '논란 정치인'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16일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도 대열에 동참했다.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부시장 임명 반대 의사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앞서 시민사회단체에서 제기된 성희롱 파문이 언급됐다. 또한 현 부시장이 수원시에 연고가 없다는 점과 행정 조직을 운영해 본 경험이 없다는 내용도 담겼다. 임명 전 반대가 아닌 임명 후 반대에 나선 배경에 대해 국민의힘 최원용(영통2·3·망포·1·2) 대변인은 “지난주 시민단체가 나서는 걸 보고 부시장 임명을 보류할 줄 알았는데 강행했다"며 “시의회와 어떠한 논의도 없이 임명해버려 의회와 소통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나서게 됐다"고 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현 부시장의 퇴진을 촉구하며 이재준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현 부시장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유준숙(행궁·지·우만1·2동·인계동) 대표의원은 “현 부시장 임명을 반대하는 시민단체와의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결의를 표했다. 이에 대해 시는 임명 절차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현 부시장은 여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현장 경험을 겸비한 인사로, 정당한 임용절차를 거쳐 임명됐다"고 밝혔다. 현 부시장 역시 “시의원들의 반대 의사를 인지하고 있다"며 “따로 대응하진 않을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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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교차로서 육군 장교가 몰던 차량에 70대 여성 치여 숨져
남양주시의 한 교차로에서 현역 육군 장교가 몰던 차량에 70대 여성이 치여 숨졌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55분께 남양주 진접읍의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교차로엔 황색 점멸신호가 켜진 상태로 A씨는 앞 차량을 따라 좌회전하던 중 길을 건너던 B씨를 보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B씨가 건너던 횡단보도는 보행자 신호등이 꺼져있던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량이 많지 않은 지역이라 신호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황색 점멸등을 운영하고 있었다"며 “운전자의 과실이 더 높다고 판단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 "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육군 소속 장교인 신분을 고려해 조사를 마친 뒤 소속 군부대 헌병대에 사건을 이송할 예정이다.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