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기술 넘는 녹색도시로… 용인시가 ‘GREEN’ 미래
    용인

    기술 넘는 녹색도시로… 용인시가 ‘GREEN’ 미래 지면기사

    용인시가 기후위기 대응이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들을 선도적으로 실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022년 환경부에서 제1호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용인시는 최근 글로벌 기후 에너지 시장 협약(GCoM, 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우수도시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다회용기 이용 확산에 나선 데 이어 전국 최초로 ‘K-잔반제로 인센티브 시범 사업’까지 시작했다. 기후 위기에 맞선 시의 전략은 기술도시, 문화도시를 넘어 ‘녹색도시’로의 도약을 가능하게

  • 바이오·의료 연구개발… 남양주시-동국대 맞손
    남양주

    바이오·의료 연구개발… 남양주시-동국대 맞손 지면기사

    남양주시가 동국대학교와 바이오·의료 연구 개발(R&D)에 협력하고 경기도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고양 소재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BMC)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윤재웅 총장, 성정석 부총장, 이해원 동국대학교의료원장 등 대학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스마트 그린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AI)·바이오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 수원남부소방서 3년 연속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우수기관’ 선정
    사회일반

    수원남부소방서 3년 연속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우수기관’ 선정

    수원남부소방서(서장 고영주)가 3년 연속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이번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통해 분야별 대책 추진, 체계적인 위험 예방관리 강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한층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는 총 5개 추진전략(▶새로운 대규모 위험 화재예방 안전관리 ▶안전한 겨울을 위한 분야별 대책 ▶도민 화재안전 홍보 및 교육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 구축 ▶특수시책 추진)과 11개의 추진과제(최근 이슈화재 집중예방, 인명피해 우려대상 자율안전능력 확

  • ‘동남아 3대 마약왕’ 부자, 징역 각 40년·15년 구형
    법조

    ‘동남아 3대 마약왕’ 부자, 징역 각 40년·15년 구형 지면기사

    검찰이 ‘동남아 3대 마약왕’으로 불린 마약 유통책 김모(51) 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4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4일 수원고법 형사1부(신현일 고법판사)로 열린 김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신성)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공범으로 기소된 그의 아들에게는 원심과 같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김씨는 최후 진술을 통해 “사회에 큰 패악을 끼쳐 사죄드리며 남은 인생 죗값을 치르고 살겠다”며 “하지만 공범으로 기소된 아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 아들의 억울함을 살펴봐 달라”고 했

  • 선인고, 자율형공립고 전환 추진…미추홀구와 업무협약
    사회

    선인고, 자율형공립고 전환 추진…미추홀구와 업무협약 지면기사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선인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전환을 추진한다. 선인고는 14일 미추홀구와 ‘자율형 공립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율형 공립고는 교육 과정, 교원 인사, 학사 일정 등을 학교가 자유롭게 운영하는 학교를 말한다. 학교 운영 권한이 민간단체 등에 개방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되면 교육부 등이 연간 2억원씩 5년간 10억원을 지원한다. 선인고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미추홀구 교육 수준을 높이기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자체와 협력해 학생 주도성 교육을 강화하고,

  •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 대한치매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인사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 대한치매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김우경)은 신경과 박기형 교수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대한치매학회 국제 학술대회 (IC-KDA&ASAD 2025)’ 기간 중 대한치매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치매학회는 다양한 임상 분야의 전문의뿐 아니라 기초의학자, 신경심리사 등 치매 관련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치매의 조기진단, 예방, 치료법 개발 등 치매 극복을 위한 연구와 학술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박 교수는 국내 치매 치료 분야 대표 권위자로 차기 이사장 임기는 내년 4월부터 2028년 4월까지

  • 용인·김포·연천소방서 겨울철 화재예방 우수기관 선정
    사회일반

    용인·김포·연천소방서 겨울철 화재예방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진행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최우수기관 평가에 용인·김포·연천 등 3개 소방서가 선정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4일 대회의실에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우수기관 및 유공 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화재가 빈번한 겨울철에 대비해 소방서별 화재예방 전략과 과제를 설정하고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도내 3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지난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실시 등을 소방서 규모별로 나눠 종합 평가했다. A그룹에서는 김포소방서가, B그룹에서는 용인소방서가,

  • 지구대서 보호 중인 10대 청소년 폭행한 경찰관… 선고유예 선처
    사회

    지구대서 보호 중인 10대 청소년 폭행한 경찰관… 선고유예 선처 지면기사

    지구대에서 보호 중이던 10대 청소년이 소란을 피우자 머리를 누르는 등 폭행한 전직 경찰관이 법원의 선처를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 공우진 판사는 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2개월과 자격정지 1년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14일 밝혔다. 선고 유예는 가벼운 범죄에 대해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유예하고, 2년의 유예 기간 중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면 선고를 면하는 판결이다. A씨는 지난해 1월 11일 오전 2시36분께 인천 한 지구대에서 근무하면서 보호 조치 중이던 10대 B군의 머리채를 잡고 몸을 누르는 등 폭행한

  • 비정년트랙 교원 ‘전환규정안’ 심의 D-1… 학내 갈등 고조된 경기대학교
    교육

    비정년트랙 교원 ‘전환규정안’ 심의 D-1… 학내 갈등 고조된 경기대학교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의 일반교원 전환(4월 15일자 7면 보도 등)을 심의하는 경기대학교 이사회를 하루 앞두고 학내에서 신중한 판단을 당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환 규정이 공개된 지 불과 한 달 밖에 되지 않아 숙의할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인데 처우 개선을 위해 일반교원 전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상황에서 이사회의 판단에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경기대학교 교수 70여명은 대학본부 앞에서 ‘교원 인사규정 개정안’과 ‘부속 전문영역 중점교원 교정 개정안’의 이사회 상정을 비판하며 전환규정안 통과 유보를 요구했다. 경기대학교에는 48

  • “‘철도특구 의왕’ 교통대 특성 유지돼야” 의왕시, 교통대·충북대 통합 유감 밝혀
    의왕

    “‘철도특구 의왕’ 교통대 특성 유지돼야” 의왕시, 교통대·충북대 통합 유감 밝혀 지면기사

    “‘철도’라는 특성이 빠진 한국교통대의 ‘충북대 의왕캠퍼스’ 같은 교명 전환은 어불성설입니다.” 의왕시가 14일 충북대학교와의 통합 절차를 밟고 있는 한국교통대학교를 상대로 “흡수 통합이 아니라면 철도전문학교라는 특성과 지역의 정체성이 반영된 교명 선정 등 통합 과정에 대해 반드시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시는 “지난 7일 교통대 3주체 대표 기자회견에 대해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한다”면서 “시는 충북대와 교통대의 통합에 대해 의왕의 120년 철도 역사를 지키느냐를 가늠할 수 있는 역사적 갈림길에 서 있음을 자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