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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선 ‘출사표’ 축구협회장 3파전… “재벌총수 시대 가고 일하는 CEO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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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선 ‘출사표’ 축구협회장 3파전… “재벌총수 시대 가고 일하는 CEO로” 지면기사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3파전 양상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방송 해설가와 프로축구단 사장 등을 지낸 신문선(66)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가 3일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신 교수는 이날 출마 선언문에서 “대한축구협회는 변해야 한다. 재벌 총수가 행정을 하는 시대는 정몽규 집행부가 마지막이어야 한다”면서 “‘일하는 CEO(최고경영자)’가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신 교수가 출마를 선언하면서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정몽규 현 회장과 허정무 전 축구 대표팀 감독과 더불어 ‘3

  • [인터뷰] ‘창단 첫 2부行 컨트롤타워’ 심찬구 인천Utd 임시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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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창단 첫 2부行 컨트롤타워’ 심찬구 인천Utd 임시대표이사 지면기사

    “차선의 조합으로 최선의 결과 내야하는 싸움” 감독 거취 결정 이달내 선수단 마무리 스폰서 등 수입 40억 줄어 ‘체질 개선’ 전반적 조직문화 정비·정체성 찾기도 2003년 창단 후 첫 K리그2(2부)로 강등된 시민 프로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와 인천시는 발 빠르게 스포츠산업 전문가 심찬구(53) 구단 기획조정이사를 임시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부임 후 열흘 정도 구단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 심찬구 임시대표는 3일 집무실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소회와 복안을 조심스럽게 피력했다. 심 임시대표는 무거운 마음으로 임시대표로서 구단

  • 인천Utd, 2부리그 강등행 “설마 나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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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Utd, 2부리그 강등행 “설마 나혼자?” 지면기사

    대구, 아산과 연장접전 끝에 잔류 성공 전북, 이랜드와 1차전 이겨 유리한 상황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인천 유나이티드가 내년 2부리그에서 홀로 강등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2일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PO)가 치러진 가운데 K리그1 11위 대구FC가 1부 생존을 확정했고, K리그1 10위 전북도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1부 잔류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대구는 PO 2차전에서 K리그2 2위팀 충남아산을 3-1로 꺾고 승강 PO 전적 1승1패를 이뤘다. 대구는 1차전에서 3-4로 패

  • ‘손흥민 선제골에도’ 토트넘, AS 로마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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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선제골에도’ 토트넘, AS 로마와 무승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캡틴’ 손흥민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AS 로마(이탈리아)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2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 홈 경기에서 로마와 접전끝에 2-2로 비겼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5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시즌 4호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1-1로 맞선 전반 33분 브래넌 존슨이 추가 골을 터트렸으나 경기 종료 직전 마츠 후멜스에게 뼈아픈

  • WK리그 인천 현대제철, 허정재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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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K리그 인천 현대제철, 허정재 감독 선임 지면기사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이 27일 새 사령탑으로 허정재(55·사진)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해까지 WK리그 통합 11연패를 달성한 현대제철은 올해 정규리그 4위에 그치며 사상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실패했다. 구단은 김은숙 전 감독과 결별하고 감독 공개 채용에 나섰고 허정재 감독을 낙점했다. 허 감독은 1999년 풍생중학교 코치를 시작으로 다양하게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여자 17세 이하(U-17),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 등을 지냈고,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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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안양, 팬 프렌들리 클럽 3차 등 수상 지면기사

    프로축구 FC안양(구단주·최대호 안양시장)이 ‘팬 프렌들리 3차’와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마케팅, 팬 서비스 등을 심사위원회, 기자단, 팬들이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구단에게 주어지며,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전기 대비 관중이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 주는 상이다. 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27~38라운드, K리그2 27~39라운드의 관중 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각각 평가해 27일 각 부문 수상 구단을 발표했다. 안양은 2부에서 심사위원회 평가(40%), 기자단 투표

  • “강등과 바꾸고 싶다”인천유나이티드 무고사, 득점왕보다 팀이 먼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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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등과 바꾸고 싶다”인천유나이티드 무고사, 득점왕보다 팀이 먼저였다 지면기사

    [화제의 선수] 최다골 수상 ‘고사 심정’ 밝혀 4년만에 외국인… K리그 2부행팀 ‘최초’ 최종전 골키퍼 활약도… 내년 동행 ‘미정’ 인천 축구팬들로선 떠올리고 싶지 않을 ‘K리그1 2024’가 마무리됐다. 리그 종료 후 발표되는 개인상 수상자들도 확정됐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무고사(몬테네그로)가 득점상을 거머쥐었다. 무고사는 올 시즌 15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하지만 팀의 리그 최하위와 K리그2(2부)로 강등은 막지 못했다. 득점왕 자리를 놓고 무고사와 경쟁한 일류첸코(서울·14골)가 최종전에 경고 누적으로

  • [포토] 최후방수비수의 한방… UCL 개인 첫번째 골
    축구

    [포토] 최후방수비수의 한방… UCL 개인 첫번째 골 지면기사

  • ‘FC안양의 미래’ 무럭무럭 크는 새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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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안양의 미래’ 무럭무럭 크는 새싹들 지면기사

    저학년들 주축 U18팀 후기리그 6위 U15팀도 5위… 육성 시스템 기대감 프로축구 FC안양(구단주·최대호 안양시장)이 미래 한국 축구를 짊어질 유소년 시스템에 공을 들이고 있다. 26일 FC안양에 따르면 구단 소속 유소년팀의 경우 끈기와 노력을 기반으로 팀워크를 중시한 교육과 선수들의 마음가짐과 태도를 중점적으로 교육에 힘써왔다. 또 구단에서 강조하는 유소년 가치 창출과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플레이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해 획기적인 훈련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올해 창단한 U18팀은 ‘K리그 주니어 U18 후기리그 B조’

  • 경인지역 최대 7개팀, K리그2 각축전 예고… 누가 ‘제2의 안양’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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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지역 최대 7개팀, K리그2 각축전 예고… 누가 ‘제2의 안양’ 될까 지면기사

    인천유나이티드 최하위 ‘강등’ 수원삼성 ‘좌절’ 김포·부천·안산·성남 ‘전력 보강’ 예고 K3 우승한 화성도 2부 가입절차 속도내 내년 프로축구 K리그2(2부) 경기가 경인지역 팀간의 우승 경쟁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K리그1(1부)이 올해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최종 순위가 가려졌다. 경인지역에선 수원FC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나란히 1부에 참가했지만 희비가 엇갈렸다. 수원FC가 승점 53을 기록하며 5위로 시즌을 마친 반면 시민구단의 대표격인 인천 유나이티드는 승점 39로 최하위에 머물러 내년 2부로 강등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