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김영광, 하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광은 '10분 안에 끝나는 요리'를 요청했고, 이찬오와 최현석은 김영광의 냉장고 속 재료를 가지고 기존의 15분에서 5분 단축된 10분 요리대결을 펼쳤다.
이찬오는 소고기 안심과 알감자조림을 곁들인 '10분 스테이크 맛있찬오'를 최현석은 꼬리곰탕 육수를 사용한 '텐미닛 수프'를 선보였다.
먼저 이찬오의 요리를 맛본 김영광은 "지금까지 먹어 본 스테이크 중 세 손가락 안에 든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이어 김영광은 최현석의 요리에 대해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 소시지 맛도 나고 고소한 맛도 나고 푸딩 맛도 난다"며 놀라워했다.
그는 "기존에 먹던 수프랑 다르다"며 "음식에 기승전결이 있다"고 최현석의 요리를 극찬했다.
결국 김영광은 고민 끝에 최현석의 요리를 택했다. 김영광은 "정말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다. 계속 푸딩 맛이 입에 남아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11승을 거둔 최현석 셰프는 샘킴 셰프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