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총괄본부장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이홍복 본부장 등 최근 임직원들이 광명스피돔 중앙광장에 설치된 조명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광명스피돔이 주민들의 안녕과 새해 희망을 주기 위해 화려한 불빛을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최근 광명스피돔 중앙광장에서 정철락 경륜경정총괄본부 경륜경정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광명시민, 경륜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명 점등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광명스피돔 중앙광장에는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할 3개의 대형 포토존이 설치됐고, 인근 메타세콰이어 나무 등에도 화려하고 다채로운 조명이 장식돼 장관을 연출했다. 점등식에 모인 참석자들은 올 한 해를 뒤돌아보며 새해 희망을 염원했다.

조명은 내년 2월25일까지 광명스피돔 인근을 밝힐 예정이며 점등 시간은 매일 일몰 후부터 오후 11시까지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조명 운영기간 중 인증숏 이벤트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륜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철락 경륜경정사업본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주민들을 위한 화려한 조명장식을 준비했다"며 "이곳에서 아름다운 추억 만들고 따뜻하고 정이 있는 연말연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