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의 선택' 윤은혜 단발머리 변신 /에넥스텔레콤 제공
'미래의 선택' 윤은혜가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KBS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긍정걸 나미래 역을 맡아 뽀글이 헤어를 선보였던 윤은혜는 12일 방송분에서 단발머리로 변신할 예정이다.
 
극 중 방송국 막내 작가로 들어와 고군분투하고 있는 나미래가 비밀스런 프로젝트를 앞두고 과감한 변신을 감행한 것. 뽀글이 헤어에서 깜찍한 매력을 선보였던 윤은혜는 단발머리를 통해 한층 여성스러워진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윤은혜는 이동건-정용화에 대한 고민과 꿈을 향한 심경 변화를 겪고 있는 나미래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제작진과 의논을 나눈 끝에 단발머리 변신을 결정했다. 
 
윤은혜는 단발머리 변신에 대해 "남자 때문이 아닌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과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찾는 과정에서 위장취업이라는 계기를 통해 스스로의 변화 또한 꿈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윤은혜의 단발머리 모습은 지난 7일 경기도 여주 촬영에서 첫 공개됐다. 단발머리로 나타난 윤은혜의 모습에 동료 배우들은 "못 알아보겠다, 완전 다른 사람 같다", "더 어려진 것 같다"라고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윤은혜의 단발머리 변신이 예고된 '미래의 선택' 12회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미래의 선택' 윤은혜 단발머리 변신 /에넥스텔레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