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형 고가 스마트폰인 아이폰5S, 갤럭시 노트3, LG G2의 가격이 폭락했다.
이동통신사들의 보조금 경쟁이 과열화 되면서 22일 밤부터 현재까지 온라인 상에서 아이폰5S, 갤럭시 노트3, LG G2가 폭락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아이폰5S는 KT 번호이동에 67요금제 이상 조건으로 15만원, 갤럭시 노트3는 LG 유플러스 번호이동 조건으로 20만원 대에 판매됐다.
특히 LG G2의 경우 SK텔레콤 번호이동, 69요금제 이상, 유지기간 4개월, 각종 부가서비스 등의 조건으로 사실상 공짜폰인 0원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사 3사에 과징금 부과와 영업규제 조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재고 소진과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이동통신사들의 보조금 전쟁은 계속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