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택시'에 출연한 '미생' 김대명이 연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는 이영자와 특별 MC문희준이 진행을 맡아 '미생 신년회'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tvN 드라마 '미생' 출연진들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하며 드라마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김대명은 '홍일점' 강소라의 이상형 월드컵에서 최종 우승자로 선택 받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김대명은 '미생'에서 오차장(이성민 분)의 오른팔로 근면성실한 일개미의 전형인 김동식 대리를 연기했다.

김동식 대리는 위로는 오차장에게 충성하고 아래로는 '핏덩어리' 계약사원 장그래(임시완 분)를 인간적으로 끌어주는 선배로 술 한잔하며 인간적으로 기대고픈 캐릭터다.

이런 캐릭터의 힘이 반영된 듯 김대명은 '미생'이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에는 SK텔레콤 '가족의 재결합-먼 친척' 편의 메인 모델로 등장하며 생애 첫 CF를 찍기도 했다.

한편 김대명은 올해 영화 '방황하는 칼날', '표적', '역린'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