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2회(극본 이정아/연출 이윤정)에서는 고세로(안소희 분)의 촬영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고세로는 수영장에 누워있는 여러 엑스트라 중 한 명으로 촬영에 참여했다.
누워만 있어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고세로는 다리를 갑자기 들어 올리며 각선미를 과시하는 등 튀는 행동으로 스태프들의 원성을 샀다.
고세로는 지적을 받고도 "누워만 있으라고? OK. 느낌 아니까"라며 도도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이내 분량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몸을 움직여 NG를 냈다.
감독은 고세로의 계속된 NG와 촬영현장에 난입한 알몸녀의 등장에 촬영 취소를 선언해 고세로를 망연자실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하트투하트'에서는 고이석(천정명 분)에게 대인기피증을 고쳐달라고 눈물로 요청하는 차홍도(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 |
▲ 하트투하트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2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