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만과 편견 시청률 /MBC '오만과 편견' 방송 캡처

종영을 1회 앞둔 '오만과 편견'이 또 다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전국 시청률 8.0%를 기록했다.

이는 6일 방송된 19회 시청률 8.2%보다 0.2% 하락한 수치로 드라마 방영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오만과 편견'은 방송 초반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지만 3회 연속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최하위로 떨어졌다.

이날 '오만과 편견'은 종영까지 1회를 앞두고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박만근의 정체가 최강국(정찬 분)으로 밝혀져 긴장감을 더했지만 하락하는 시청률을 반전시키는 데는 실패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시청률은 9.1%를, KBS2 월화드라마 '힐러'는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