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떡 유래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빈대떡은 녹두를 갈아 도라지, 고사리, 파, 김치, 고추, 고기 등을 넣어 기름에 얇게 부친 전 종류의 음식이다.

빈대떡은 빈자병, 녹두지짐, 녹두전병, 녹두적, 빈자법 등 다양하게 불린다. 이들 중 '병자병'이 세월이 흐르면서 빈자떡이 되고 다시 빈대떡으로 불리게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빈대떡의 유래는 사대문안 양반들이 가난한 사람, 즉 빈자(貧者)들을 위해 적선했던 음식이라는 '빈자떡'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빈대골이라 불리던 정동에 유난히 부침개 장수가 많아 '빈대떡'이라고 불리게 됐다는 설 등이 있다.

빈대떡 유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빈대떡 유래, 빈대를 넣어 만들진 않았겠지" "빈대떡 유래, 그럴 듯한 설들이네" "빈대떡 유래, 그럼 부침개가 먼저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