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7회(극본 이정아/연출 이윤정)에서는 고이석(천정명 분)이 장두수(이재윤 분)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두수는 차홍도(최강희 분)가 일하는 고이석의 진료소로 찾아와 머플러를 선물했다. 차홍도는 직접 머플러를 둘러주는 장두수의 행동에 설레어 어쩔 줄 몰라했다.
이 광경을 목격한 고이석은 질투심을 드러내며 "남의 병원 앞에서 뭐하는 짓이냐"라고 괜히 시비를 걸었다.
또 홍조가 올라있는 차홍도의 얼굴을 꼬집으며 "빨강 완전체다. 빨간 얼굴에 빨간 머플러"라고 놀렸다.
차홍도가 자리를 뜬 이후 고이석은 장두수에게 진심을 드러냈다. 고이석은 "파혼하니까 차홍도가 아쉬운가 본데 내가 안 된다. 장형사에게 주느니 내가 가질 것"이라고 선전포고 했다.
이에 장두수는 "내가 그렇게 가만둘 것 같냐"고 발끈해 고조되는 삼각러브라인을 알렸다.
한편, 이날 '하트투하트'에서 장두수는 차홍도에게 "그 의사놈이랑 같이 있는게 화난다"며 "온 세상이 홍도씨로 보인다. 정말 아껴주고 많이 사랑해주겠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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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투하트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7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