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붕장어 특징 /연합뉴스
붕장어 특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뱀장어목 붕장어과의 대표종인 붕장어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꼽힌다.

붕장어는 머리 약간 뒤쪽에서 시작되어 꼬리지느러미까지 뻗어 있는 등지느러미가 특징이다.

또 눈 사이는 편평하며 눈 둘레와 아래턱 배쪽면에 감각공이 있다.

붕장어는 최대 90~100cm까지 자라며 식성은 갑각류, 갯지렁이, 어류 등을 잡아먹는 육식성인데 한 종류의 먹이를 포식하는 습성이 강해 2~3종류의 먹이를 동시에 포식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붕장어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하며 성장하면서 생활권이 바뀐다.

생후 1~2년에는 주로 수심 10m 정도의 바다에서 살다가 생후 3년에는 수심 20~30m로 이동하고 생후 4년생 이상은 먼 바다로 나간다.

특히 붕장어의 특징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암컷의 비율이 90%에 이른다는 점이다.

나이가 많은 그룹일수록 암컷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이 주된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