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된 tvN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10회(이정아 극본, 이윤정 연출)에서는 한밤 중 차홍도(최강희 분)를 찾아간 고이석(천정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이석은 아버지 고재웅(엄효선 분)의 귀환으로 빚어질 일들을 예상하며 고민했다. 그 순간 고이석은 불현 듯 자신의 연인 차홍도를 떠올렸고, 견딜 수 없는 그리움에 차홍도의 집을 찾았다.
차홍도는 갑작스럽게 방문한 고이석에 깜짝 놀라면서도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고이석은 "깨워서 미안하다"며 얼굴이 보고 싶어서 왔다고 고백했다.
고이석은 그대로 집에 가려고 했지만 차홍도는 고이석을 붙잡았다. 고이석은 "나 심정적으로 위험한 날이다. 우리 천천히 가자"며 차홍도를 품에 안고 토닥였다.
집으로 가던 중 고이석은 "넌 왜 나한테 사랑한다는 말 안하냐. 못 생겨서"라고 투덜대다가 "사랑한다 차홍도"라고 고백했다. 고이석은 손하트까지 그리며 "넌 내 거다"고 외쳐 차홍도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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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투하트 /tvN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10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