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51회는 전국기준 4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50회가 기록한 35.1%에 비해 무려 8.2%P 상승한 수치이며, 종전 최고 시청률인 42.2%에 비해 1.1%P 높은 기록이다.

이날 방송된 '가족끼리 왜이래'에서는 차순금(양희경 분)이 차강심(김현주 분)의 결혼식 날 오빠 차순봉(유동근 분)의 암투병 사실을 알고 충격받는 장면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같은 날 방송된 SBS '내 마음 반짝반짝'은 2.3%, MBC '전설의 마녀'는 30.2%를 기록했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오는 15일 종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