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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우 딸 강다은 / SBS '아빠를 부탁해' 페이스북 비하인드 영상 캡처 |
강석우 딸 강다은이 아빠에 대한 뭉클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SBS '아빠를 부탁해' 공식 페이스북에는 배우 강석우의 딸 강다은 양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강석우 딸 강다은이 아빠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강다은은 아빠 강석우에 대해 "팥을 좋아하신다. 일본 여행 다녀오시면 항상 몇 십 년 된 양갱을 사오신다"며 "아빠와 내 성격이 비슷하다. 엄격하신데 장난치실 때는 장난도 잘 치신다. 그래서 마냥 편한 친구 같을 수는 없다. 권위가 있으신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생 반말을 해본 적이 없다. 그렇다 보니 거리감이 조금 있다. 예의를 중요하게 여기신다"고 덧붙였다.
강다은은 "'우리 아빠도 늙었나?‘'고 생각한 적이 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요즘 들어 그렇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다은은 "아빠가 결혼을 늦게 하셨는데 저는 이제 스무 살"이라며 "아빠는 밖에서는 안 그러시는데 집에 오면 좀 기대시는 편이다. 아빠는 막 장난도 쳐주시는데 제가 워낙 애교가 없다 보니 그러질 못했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라며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석우와 딸 강다은은 SBS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남다른 가족애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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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우 딸 강다은 / SBS '아빠를 부탁해' 페이스북 비하인드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