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백야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94회 방송 캡처

'압구정백야' 박하나가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94회(연출 배한천 최준배 극본 임성한)에서는 백야(장하나 분)와 육선지(백옥담 분)가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선지는 장화엄(강은탁 분)을 언급하며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 지금은 굳게 마음먹었지만 아주버님이 포기를 안 하면 어쩌냐"고 물었다.

그러나 백야는 "달라질 거 있냐. 어떤 경우에도 내 마음 안 변한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일축했다.

육선지는 "어른들이 굉장히 불안하고 걱정하신다"며 "나야 너랑 동서지간 되면 좋지"라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했고, 백야는 "난 소장님으로 끝이다. 더 이상 결혼은 없어"라고 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