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압구정백야 /MBC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95회 방송 캡처 |
'압구정백야' 이보희가 박하나에 살가운 태도를 취했다.
27일 방송된 MBC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95회(임성한 극본, 배한천 연출)에서는 서은하(이보희 분)가 백야(박하나 분)가 차린 아침상을 받고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은하는 백야가 차린 아침을 먹으며 "며느리에게 해장국을 얻어먹는다"며 웃었다. 다른 식구들도 백야의 음식솜씨를 칭찬했다.
서은하는 "우리 아가, 보석 하나 줘야겠다"며 상냥하게 말했다. 백야는 "예물 받았으니 괜찮다"고 사양했으나 서은하는 "정이다. 마음이 안 보이니 물질로 주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후 서은하는 백야를 방으로 불러 자신이 아끼던 팔찌를 선물했다. 서은하는 팔찌가 백야에게 잘 어울린다며 육선지(백옥담 분)의 결혼식에 하고 갈 것을 권했다.
서은하는 평소처럼 대들지 않는 백야의 태도에 '화랑 물려받으려면 나 받으러 모시고 살아야지. 지가 어쩌겠어'라며 속말했다. 백야 역시 갑자기 살가워진 서은하의 태도에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 |
▲ 압구정백야 /MBC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95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