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송일국이 만세의 갑작스런 응가로 멘붕에 빠졌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에게 기저귀가 아닌 팬티를 입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아이들에게 스스로 옷 입는 방법을 가르켰다. 송일국의 단호한 태도에 칭얼대던 만세도 팬티 입기에 성공했다.

그러나 송일국이 "쉬가 마려우면 먼저 말해야 돼요"라며 당부했음에도 만세는 "응가를 했다"며 송일국을 불렀다.

송일국은 "기저귀도 안했는데 응가하면 어떻게 해"라고 당황하며 멘붕에 빠졌다.

이후 만세는 송일국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씻기 위해 다리를 벌린 채 어기적어기적 걷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 슈퍼맨이돌아왔다 송일국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