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요원으로 변신한 멤버들과 게스트 성시경, 김동현이 비밀열쇠를 획득하라는 미션을 받고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대결 열쇠 달리기에서는 송지효가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이어 최종미션으로 넘어간 멤버들은 배당금 불리기에 돌입했다.
당초 김동현과 김종국의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던 이름표 떼기 레이스에서는 의외로 유재석과 성시경의 활약이 돋보였다.
두 사람은 찬스권을 계속해서 찾아내며 금을 불려갔다. 특히 성시경은 김종국을 제거하는 활약을 펼쳤다.
성시경은 이름표 안에 반사를 숨기고 있었고 김종국은 이름표를 떼어 버리며 덫에 걸려들었다.
이후 마지막으로 김동현과 성시경이 남았다. 성시경이 오기만을 기다린 김동현은 반전 없이 그의 이름표를 제거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으로 130만원을 획득한 김동현은 "종국이 형과 꼭 붙어보고 싶었는데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국은 "형은 언제나 여기 있으니까 다시 와라"라며 다음 출연을 기약했고 김동현은 "다음엔 경기장에서 보자"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 |
▲ 런닝맨 김동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