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작곡가 길옥윤 편으로 꾸며져 조관우, 김태우&키스, 뮤지컬 '드림걸즈' 팀, 문명진, S, 버즈, 럼블피쉬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우와 키스는 혜은이의 '새벽비'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복고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편곡으로 관객들을 달아오르게 했다.
김태우의 풍부한 성량과 키스의 미성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가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김태우&키스의 무대가 끝난 후 문명진은 "김태우가 우승했다"며 감탄을 드러냈다.
김태우와 키스는 434표를 차지, 3연승을 거둔 문명진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