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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 월드투어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
빅뱅이 사상 최대 규모의 초특급 월드투어를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일 YG공식블로그를 통해 검은색 바탕 위에 여러 개의 원과 어떤 의미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5개의 흰 줄이 새겨진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포스터에는 '2015 WORLD TOUR IN SEOUL WITH NAVER'라는 문구와 함께 '4월 25일과 26일 서울 체조경기장'이라는 날짜와 장소를 명시, 이날 빅뱅의 콘서트가 개최될 것을 예고했다.
빅뱅은 이번에 발표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세계팬들과 만나는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2016년까지 이어질 이번 월드투어는 15개국에서의 70회의 공연을 통해 전세계 약 140만명의 관객과 만날 예정이며, 개최지 역시 한국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는 물론 미주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의 팬들을 찾는다.
역대급 규모로 진행될 이번 투어를 위해 세계적인 스태프들도 합류했다.
조명과 프로덕션 디자이너로 공연계에서 '올해의 디자이너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프린스 , 폴 메카트니, 비욘세, 레이디 가가, 리한나 등의 콘서트를 무대를 디자인한 로이 베넷(Roy Bennett)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다. 이와 함께 오랫동안 비욘세의 비디오그래퍼로 활약하고 있는 에드버크(Ed Burke)도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는다.
여기에 빅뱅의 첫 월드투어부터 일본 돔 투어 등 4년째 빅뱅 멤버들과 함께 완벽한 호흡을 맞춰 온 길 스미스 II(Gil Smith II)가 음악 감독으로 참여해 다시 한 번 최상의 라이브를 선사할 예정.
한편, 빅뱅 월드투어의 시작이 될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는 4월 6일과 7일 오후 8시, G마켓을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