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배따라기 이혜민 편이 꾸며졌다.
이날 두 번째 주자로 무대에 오른 노라조는 김흥국의 '59년 왕십리'를 록버전으로 편곡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앞서 노라조는 "이혁은 샤우팅을 많이 기대하신다. 무르익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나는 나레이션과 영상을 준비했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노라조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 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고음에 청중판정단은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노라조의 무대가 끝난 후 이정은 "거의 여자 키 아니냐"고 놀라움을 드러냈고, 박기영은 "여자도 하기 힘든 키다"고 감탄했다.
이날 노라조는 392표를 기록하며 마마무를 이기고 1승을 거두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박기영, 알리, 김태우, 15&, 이정&영지, 노라조, 마마무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