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동물탐험에 나섰다.

송일국 아들 대한·민국·만세는 12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동물탐험에 도전하며 여러 동물들을 체험했다.

이날 송일국은 동물을 무서워함에도 불구하고 삼둥이를 위해 동물 테마파크를 방문했다.

과거와는 달리 스스럼없이 동물을 만지고 친근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변화된 삼둥이의 모습에 송일국은 뿌듯함을 드러냈다.

송일국은 "정말 기대 안했다. 울음바다 되다가 애들 경기하고 난리 나서 돌아오는 건 아닐까 걱정했다. 지금까지 별것 아닌 것에 항상 놀랐다"며 "만지는 것 보고 깜짝 놀랐다. 울지도 않았다.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노란 비단구렁이가 등장하자 삼둥이들은 "예쁘다"며 뱀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반면 송일국은 뱀을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일국은 인터뷰에서 "사실 뱀 때문에 힘들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보고 있어 참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