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장미여관 육중완이 옥탑방 청소에 나선다.

1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육중완이 배우 김광규와 함께 봄맞이 옥탑방 청소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육중완은 봄을 맞아 옥탑방을 정리하고 텃밭을 꾸미기로 결심했다. 

육중완은 삼겹살 파티를 미끼로 김광규를 유혹, 함께 청소에 나섰다. 옥탑방을 찾은 김광규는 집안을 가득 채운 쓰레기들에 경악했다. 

함께 만들었던 닭장 잔재 각목부터 드럼통, 찢어진 고무호스, 출처를 알 수 없는 당구 큐대까지 공사장 수준의 물건들이 고스란히 방치되어 있었던 것이다. 

두 사람은 처분 방법마저 애매한 쓰레기들을 몰아내기 위해 주민센터까지 방문하는 등 고군분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