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10주년을 맞이해 시청자들이 꼽은 최고의 특집 '무인도' 편을 다시 한 번 찍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가 '무인도' 특집을 찍기 위해 헬기와 배를 타고 무인도로 향했다.
김태호PD는 "1박 2일 동안 지낼 곳이다. 내일 아침에 모시러 올테니 멤버들 힘만으로 헤쳐나가라"라고 말하고는 떠났다.
멤버들이 S.O.S를 요청하기 위해 흰돌을 모으로 떠난 사이 박명수는 막대기와 줄, 굴을 이용해 낚시대를 만들었다.
이를 보던 유재석은 "박명수가 '삼시세끼'를 하나보다. 이름은 조금 달라야 하니까 '명수세끼'로 하자"며 "오해 없길 바란다. 명수가 하루 3끼를 먹는거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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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명수세끼' 작명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