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신곡 '루저'와 '베베'가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빅뱅은 1일 자정 신곡 '루저'와 '베베'의 음원을 공개하며 3년 만의 가요계에 컴백했다.

빅뱅의 신곡은 공개 직후 멜론, 벅스, 엠넷닷컴 등 각종 음원차트 1, 2위를 모두 휩쓸며 여전한 '음원강자'의 저력을 과시했다.

빅뱅 '루저'는 지드래곤, 탑, 태양, 테디가 참여한 곡으로 자기 자신을 루저라고 말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슬픈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다.

'베베'는 지드래곤, 탑, 테디의 합동작품으로 연인과의 사랑을 지금처럼 계속 아름답게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독특한 스타일로 담아낸 가사와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3년 만에 완전체로 가요계에 컴백하는 빅뱅은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 첫 프로젝트인 'M'을 시작으로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1일, 한 곡 이상이 수록되는 프로젝트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9월 1일에는 앞서 발표한 곡들을 토대로 한 '메이드(MADE)'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빅뱅은 오는 3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무대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