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성경이 이혼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으로 배우 황석정이 등장했다. 

이날 황석정은 김성경을 비롯해 대학 선배, 동료 등을 자신의 가게에 초대했다. 

김성경은 "이 나이 되니까 갔다 온 게 낫더라. 아예 안 간 것보다"라며 이혼을 언급했다.

이에 황석정은 "우리 다 미혼이다"며 타박했고, 김성경은 민망함에 웃음을 터트렸다.

황석정은 "결혼이라는 걸 꼭 하고 싶진 않다. 요즘은 아무도 언제 시집가냐는 이야기를 안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약간 포기한 상태다. 헤어지더라도 한번은 가보고 싶잖아"며 "난 안 되나보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 나혼자산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