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김지훈이 소개팅녀 양민화의 탄탄한 몸매에 감탄했다.

2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는 배우 김지훈과 머슬마니아 1위를 차지한 요가강사 겸 퍼스널 트레이너 양민화와의 소개팅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훈은 탄탄한 몸매와 미모를 가진 양민화에 호감을 드러냈다. 

양민화는 자신의 이력을 소개하며 SNS에 게재한 사진을 김지훈에 보여줬다.

김지훈은 군살없이 탄탄한 근육이 돋보이는 양민화의 '화난 등근육'을 보고 감탄을 드러냈다. 

양민화는 머슬마니아 대회 출전 경험을 공개하며 "요가 강사고, 피티(PT)도 한다. 연예인들 내 수업 많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다른 장소에서 VCR로 두 사람의 소개팅을 관찰하던 김지훈의 어머니는 "결혼하면 안하지 않을까. 밥 먹고 그러면 근육도 없어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훈은 소개팅녀 양민화에 대해 "정말 좋은 분"이라고 극찬하며 "재밌는 영화를 보면 시간이 길게 안 느껴지잖느냐. 그런 느낌이었다"고 웃었다.

양민화 역시 김지훈에 대해 "유머러스하고 허당이미지가 있을 줄 알았는데 남성적이시더라"며 "목소리도 좋고 배려심도 많고 굉장히 재밌었다. 데이트 해보고 싶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 썸남썸녀 김지훈 양민화 /SBS '썸남썸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