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리메이크 명곡 특집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동하는 박상태의 '나와 같다면'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정동하는 무대에 앞서 9승을 기록한 알리는 견제하며 "목숨을 걸고 해보겠다"는 굳은 각오를 밝혔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한 정동하는 음악이 고조될수록 폭발적인 성량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했다.
목소리만으로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는 정동하의 노래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결국 정동하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39점을 받으면서 과거 본인이 작성한 최고점수와 타이를 이뤘다. 정동하는 1년 10개월만에 '불후의 명곡'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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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후의 명곡 정동하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