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3회에서는 차지안(장나라 분)을 집으로 부른 이현(서인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지안은 양승훈이현이 자신의 이름을 도용해 중국에 협조 공문을 보낸 것을 알고 분노했다. 이현은 화가 나서 전화를 걸어온 차지안을 자신의 집으로 불렀다.
이현은 차지안에게 일부러 잘못된 번지수를 알려줬으나, 차지안은 이현의 집에 정확히 찾아왔다.
이현은 "이 집에 몇 번이나 기어들어왔냐"고 추궁했다. 차지안은 "당신이 문자로 주소 찍어줬잖으냐"고 잡아뗐지만 이현은 심증을 굳혔다.
이현은 잘못된 주소를 알려줬음을 밝히며 "대충 동 번지나 보고 '아 거기구나' 한 거야. 너 정체가 뭐야"라고 물었다. 차지안은 크게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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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3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