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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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내 청년인구 56.7% ‘미혼’… 결혼해도 24.3% ‘무자녀’ 지면기사
경기도 청년 세대 가족형성 통계 “결혼·출산 더이상 필수 아님 증명” 男 육휴 사용률 17.5%까지 올라 경기도에 거주하는 27~39세(1983년~1995년생, 2022년 기준)의 절반 이상이 미혼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48.1%)보다는 남성(64.5%)의 미혼율이 높았다. 이는 ‘경기도 청년 세대 가족 형성 통계’에 드러난 내용이다. 7일 발표된 이 통계는 도가 통계청 인구 동태 코호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집계한 전국 최초 승인 통계다. 해당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도에 거주하는 1983~1995년생 233만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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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외 투자자 대상 K-컬처밸리 공모지침 의견수렴 진행
경기도, 7일 국내외 투자자 대상 K-컬처밸리 사업계획, 민간공모 일정 등 설명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K-컬처밸리 성공을 위해 경기도 및 GH가 지원 예정” 금번 회의에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K-컬처밸리 민간공모 실시 예정 K-컬처밸리 개발사업 정상화에 나선 경기도가 7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유망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지침서(안)에 대한 의견수렴 회의를 열었다. 지난 1월 경기도가 발표한 ‘K-컬처밸리 민간공모 우선추진’ 방침에 따른 후속 조치로,민간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번 회의는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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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화학 기업 ‘바스프’ 자체 연구소 안산시에 개소
글로벌 종합 화학 기업인 독일의 바스프(BASF)가 안산시에 전자소재 연구소를 개소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바스프는 1865년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종합 화학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스티로폴을 개발한 곳이기도 하다. 지난해 ‘포춘’이 선정한 종합 화학 분야 세계 1위 기업이었다. 경기도와의 인연은 지난 2014년부터 이어져왔다. 당시 투자 지원·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약 3천200만달러를 투자해 수원 성균관대학교 내에 연구소를 설립한 것이다. 이후 산·학 공동 연구 개발, 인재 교육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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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재단, 비전·전략 체계 선포식 개최… “공정한 기회 제공 목표”
이용빈 대표이사 취임 후 첫 비전 선포식 경기복지재단(이하 재단)이 7일 오전 재단 강당에서 ‘경기복지재단 비전·전략체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을 추구할 공정한 기회 제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재단의 비전·전략 체계를 공표하고, 이를 전 직원에게 독려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선포식에서는 ‘2030 비전·전략 체계 롤링 결과’를 발표한 후 이용빈 재단 대표이사와 직원이 함께 화분에 물을 주며 새로운 비전·전략 체계 실현에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 대표이사는 “이번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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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연천에 760억원 투입 경기도 ‘2025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 수립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760억원 규모 시행계획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을 제고 3대 목표 기회발전특구 지정 유망기업 유치로 성장 지원 경기도가 연천·가평 등 도내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지원으로, 해당 지역의 성장을 견인한다. 도는 760억원 규모의 ‘2025년도 경기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인구감소지역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출생률 저하 및 인구 유출 등의 요건을 기준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지정·고시하며, 경기도에는 가평군과 연천군이 해당된다. 이번 시행계획은 매 5년 주기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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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대선] 김동연 “대한민국 분열 넘어 나아갈 때” 지면기사
조기대선 모드… 경기도지사 행보 주목 각국 정상·주요인사들에 서한 100여명에… ‘대선 의지’ 해석 김동연(캐리커처) 경기도지사는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 직후, 세계 각국 정상들과 주한대사 및 국제기구 수장 등 1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에게 서한을 발송했다. “(윤석열 파면은)헌법과 민주적 절차에 따른 대통령 탄핵 결정으로, 대한민국이 새로운 리더십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길”이라며 이번 탄핵 인용이 한국의 민주주의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정가에서는 김 지사가 자신이 가진 인프라를 통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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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이번주 김동연 경기도지사 출사표 지면기사
출마 발표할 장소·시점 등 ‘고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장미 대선’에선 진보진영의 플랜 A가 되기 위해 빠르면 이번 주 대선 출마를 선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대선 출마 장소와 방식 등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윤 대통령 파면 직후 가장 먼저 입장을 낸 정치인은 바로 김동연 지사다. 그는 파면 선고 직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야 한다”며 “저도 절박하게 그리고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선 도전 의지를 간접적으로 피력했다. 그는 앞서 탄핵정국에서도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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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도 인권 보호” 촉구… 유엔(UN Women) 답신에 1004명 연대 서명 지면기사
‘생존권 위협’ 공권력 남용 우려 이달중 국가인권위에 공식 제소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성노동자 여성들의 주거권 등 인권 보호를 강조한 답신을 보내온 가운데, 용주골 사태를 향한 시민들의 연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용주골 성노동자들은 유엔 답신과 해당 서명을 바탕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제소(4월2일자 3면 보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6일 주홍빛연대 차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된 ‘파주 용주골 강제 철거 반대’ 관련 연대 서명에는 총 1천4명(시민사회단체 43곳)이 참여하며 용주골 성노동자 여성들의 인권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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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자영업자 지원 논의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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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시행’ 경기 기후보험, 출발도 못했다 지면기사
과당 경쟁 입찰 평점 90점 못넘겨 보험사 미선정 전국 첫 시행 차질 다음주중 적격심사후 이달내 추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기후보험’이 보험사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입찰에 참여한 두 보험사가 낙찰을 위해 서로 낮은 금액을 제시하다 적정 가격 점수를 넘지 못해 유찰되는 등 과당경쟁을 벌이고 있어서다. 보험사 선정 작업이 늦어지면서 당초 도가 약속했던 ‘3월 기후보험 시행’도 지켜지지 못하게 됐다. 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월과 3월 총 두 차례 보험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지만, 모두 유찰됐다. 첫 번째 입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