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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스타트업 기업탐방 '인천리더 대학생' 50명 모여라 지면기사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인천리더 대학생 기업탐방' 참여자와 '2023년 하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인천리더 대학생 기업 탐방은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협업해 청년들이 스타트업 창업 관련 역량을 개발하도록 기업 탐방·현직자와 소통할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선착순으로 스타트업 취·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참여자 50명을 오는 9월 3일까지 모집한다. 9월 20일 오후 3시 인천스타트업파크 센터(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진행하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센터 소개, 센터 내 주요 스타트업체 대표 강의, 센터 주요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 있는 구글 설문지 양식을 제출해 탐방을 신청하면 된다. 인재진흥원, 현직자 소통기회 제공하반기 장학생 468명 다음달 모집 2023년 하반기 장학생은 9월 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대학생·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드림 장학생 276명, 응원 장학금 22명, 공익인재 장학금 30명, SK행복 장학금 40명, 대학생 대상 관외대학 거주비 지원 장학금 100명 등 총 5개 분야 468명에게 4억6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장학금 신청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itle.or.kr)에서 하면 된다. 선발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겐 12월 중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장학사업부(032-722-7252~7254)로 문의하면 된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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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에 건강한 간식 선물 '의료봉사 연장선' 지면기사
"아이들을 후원하는 특별한 빵집, '꿈베이커리'를 찾아주세요."인천 중구 월미도엔 특별한 빵집이 있다. '꿈베이커리'는 지난 2016년 인천지역 아동센터에서 의료봉사를 하던 치과의사, 약사 등 15명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한 빵을 선물해 주려고 설립한 비영리민간단체다. 이곳에선 시민과 기관·단체, 기업 등의 후원을 받아 빵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기부하고 있다.치과의사·약사 등 15명 모여 설립개인후원자만 660명 아동센터 나눔사료 연구 숙종때 카스텔라 등 재현 지난 22일 오후 7시께 꿈베이커리 2층에서는 '100년 전 빵'을 주제로 한 치과의사 이창호(58)씨의 강연이 열렸다. 이 자리엔 개인 후원자와 사회적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모였다. 이들은 강연을 듣고 나서 아주 귀한 빵을 시식하기도 했다. 조선 시대 숙종이 먹었다고 고문서에 기록된 빵(카스텔라 추정), 1910년대 문학 작품에 등장한 샌드위치 등 각종 사료를 꿈베이커리가 연구해 만들어낸 빵이다. 강연을 준비한 이씨는 꿈베이커리의 창립 멤버 중 1명이다. 그는 센터 아동들에게 유통기한이 임박한 당도 높은 빵이 간식으로 제공되는 것을 보고 건강한 빵을 만들어 간식으로 제공하고자 의료봉사 동료인 의사, 약사들과 의기투합했다.이씨는 본인 소유의 3층짜리 건물을 꿈베이커리에 무상으로 임대했다. 건물 1층에는 꿈베이커리의 제빵 공간과 제빵 체험 학습장이, 2~3층엔 '더 꿈 카페'가 운영 중이다. 꿈베이커리 운영에 많은 이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개인 후원자만 해도 660명에 이른다. 이들은 1만~5만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이씨는 더 많은 후원을 이끌어낼 방법을 고민하던 중 빵의 역사를 주제로 하는 강연을 마련하게 됐다. 그는 "개항장인 인천을 통해 들여온 빵의 역사를 후원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하고 싶어 국회도서관을 찾아가 100년 전 옛날 신문들을 살펴보고, 연구 논문도 읽었다"며 "과거의 빵을 최대한 재현하기 위해 오늘날 제빵 재료인 이스트를 넣지 않고 빵을 만들려고 다양한 도전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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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인천 미추홀구 여성 업주 카페서 음란행위한 남성 경찰 추적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여성 업주가 홀로 있는 인천의 한 카페에서 음란행위를 하다가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10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한 카페에서 "손님이 음란행위를 하다가 달아났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았다.카페 주인인 A씨는 홀로 카페 운영을 하다가 우연히 카페 폐쇄회로(CC)TV로 이 같은 상황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이 남성은 손님으로 카페를 방문해 4시간 동안 머무르며 커피와 음료, 맥주 3병 등을 시켜 먹으며 몰래 음란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카페를 7년째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지난 22일 인터넷 카페에 글을 올려 "전부터 가끔 오던 남자 손님이 코로나19가 잠잠해진 요즘 다시 와서 반갑게 인사도 했다"며 "주방에 있는데 느낌이 이상해 CCTV를 확인해 보니 손님이 계속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CCTV 캡처 화면을 자세히 보니 혼자 음란행위를 하고 있었다"며 "이후 카페 일도 하기 싫어지고 그 남성이 다시 올 것 같아 악몽을 꾼다"고 토로했다.경찰은 카페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이 검거되면 공연음란죄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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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미추홀구 '장애인일자리 박람회' 9월 19일 개최 지면기사
인천 미추홀구는 다음 달 19일 개최 예정인 '2023년 미추홀구 장애인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미추홀구청,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인천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장애인 노동자를 1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직종과 지역에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이달 31일까지 이메일(happy-nam9@hanmail.net)이나 팩스(032-426-1386)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미추홀구 홈페이지(http://michu.incheon.kr)나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http://www.michurc.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 사항이 있으면 노인장애인복지과(032-880-4294),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032-426-1382)으로 전화하면 된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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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뱃길 '알박기 캠핑카'… 인천시, 주차 전면 유료화 지면기사
장기간 주차된 캠핑용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경인아라뱃길 주변 무료 공영주차장들이 유료로 전면 전환될 예정이다.인천시는 경인아라뱃길 인근 계양구 내 공영주차장 6곳에 주차관제기와 폐쇄회로(CC)TV 등을 설치하고 주차 구획을 정비하는 공사를 오는 10월 중에 시작하기로 했다.현행법상 무료 공영주차장을 관리하는 기초자치단체가 오랜 기간 자리를 차지하는 이른바 '알박기' 캠핑 차량을 단속할 방법은 없다. 이 때문에 담당 구청은 해당 차량을 이동하라는 계고장을 붙일 수도 없고, 차량을 강제 이동 조치하거나 견인할 수도 없다. 차주에게 연락해 차량을 이동해 달라고 요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캠핑 차량이 무료 공영주차장을 차지하면서 아라뱃길을 찾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2022년 10월20일 6면보도=[현장르포] '캠핑카 알박기' 성지 된 경인아라뱃길)노상공영 6곳 장기간 세워 '골머리'그간 법적 권한 없어 단속 어려움시, CCTV·관제기 설치 10월 공사 22일 오전 11시 30분께 둘러본 경인아라뱃길 인근 계양구 다남공원 공영주차장엔 어김없이 캠핑카와 캐러밴 등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주차장 출입구에 설치된 주차관제기는 작동하지 않고 있었다. 장기간 주차해 놓은 듯 캐러밴은 바퀴 위까지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 있었다.사정이 이렇자 인천시는 계양구청이 관리하는 경인아라뱃길 주변 공영주차장 6곳을 유료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작동하지 않는 주차관제기 교체와 폐쇄회로(CC)TV 설치, 주차면 구획 등을 하는 계획을 세워 10월부터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계양구청은 캠핑 차량 차주들에게 연락해 이동 조치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인천시는 또 서구청이 담당하고 있는 아라뱃길 인근 공영주차장 2곳에 대해서도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인천시 교통안전과 관계자는 "휴일에 아라뱃길을 찾은 시민들이 주차할 공간이 없다거나 주차장에서 캠핑하는 사람이 있다는 등 민원이 많았다"며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무료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해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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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가 '주차장 길막' 차주 기소… 검찰 "엄단 의지" 지면기사
인천에서 상가 건물 지하주차장의 유일한 진출입로를 일주일간 차량으로 막았던 차주(7월 7일자 인터넷보도=인천 논현동 상가 주차장 막은 40대 남성 검찰 송치)가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형사 5부(부장검사·박성민)는 일반교통방해와 업무방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상가 건물 지하주차장 출입구 차단기 앞에 자신의 차량을 방치해 통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당 상가의 임차인인 A씨는 관리비·주차비 납부 문제로 상가 관리단과 다툼을 하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검찰 관계자는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개인 분쟁 해결을 위해 다수에게 피해를 주는 사건은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인천에서 상가 건물 지하주차장의 유일한 진출입로를 일주일간 차량으로 막았던 차주가 재판에 넘겨졌다. 2023.6.27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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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봉의용소방대, 실종 여행객 무사히 구조 지면기사
인천 옹진군 승봉도에서 실종된 여행객을 의용소방대가 구조했다.승봉도는 관할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있어 초기 사고 대응이 어려운 섬으로, 도서 주민 20명으로 구성된 승봉전담의용소방대가 지역에서 발생한 초기 화재를 진압하고 구조·구급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지난 18일 오후 2시47분께 인천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에 "부모님이 승봉도로 여행을 떠났는데 어머니로부터 아버지와 연락이 두절됐다는 전화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아버지가 홀로 바다를 보러 나간 뒤 2시간 동안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딸의 신고였다. 소방당국은 해양경찰과 공조해 휴대폰 통화 기록으로 위치를 추적하며, 승봉전담의용소방대를 긴급 출동시켰다. 대원 20명은 어선 2척을 활용해 해안가를 살피고, 차량으로 해안가 도로도 수색했다. 사건 접수 1시간 만인 3시30분께 대원들은 신고자의 아버지인 80대 남성 A씨를 승봉도 섬 반대편의 해안도로 인근에서 찾았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승봉전담의용소방대 강만수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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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8년만에 인천 동구청 홈페이지 개편… 모바일 사용자 편의 대폭 개선 지면기사
인천 동구가 모바일 중심 인터넷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8년 만에 구청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주요 개편 내용은 강좌나 대관 신청 시 요금 결제와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기관을 방문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온라인 전자결재와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행정과 사용자 용어를 매칭해 검색도를 높였으며 카카오, 네이버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의 연동으로 간편 로그인과 관심 콘텐츠 공유도 가능하도록 했다.이번 개편으로 구청 홈페이지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도 최적화된 화면비율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GPS를 이용해 현재 위치에서 방문하려는 기관이나 관광지를 찾아갈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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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미추홀구, 청년 스타트 꿈 돕는다… '창업공간 2호점' 새 입주자 모집 지면기사
인천 미추홀구는 이달 25일까지 '청년창업 희망 스타트 지원 사업'으로 운영 중인 '청년창업공간'의 2호점 입주자를 모집한다.청년창업 희망 스타트 지원 사업은 미추홀구 주안동의 제운사거리 인근에 있는 유흥업소를 창업 공간으로 조성해 청년들에게 입주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청년창업공간은 총 15호점이 운영 중이다.새로 입주자를 모집하는 2호점(한나루로 472)은 29.7㎡ 규모다. 사업자등록을 한 적이 없고 인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미추홀구는 사업 아이템 등에 대한 서류·발표심사를 거쳐 입주자를 선발하고, 24개월 이내로 임차보증금 전액과 임차료 50%를 지원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사업계획서,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구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ssuye5n@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참신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이 미추홀구에서 창업의 꿈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청 홈페이지(www.michuhol.go.kr) 공고를 참고하거나 구청 일자리정책과(032-880-7991)로 문의하면 된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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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동구, 약국 9곳 '치매안심 가맹점' 추가 지정 지면기사
인천 동구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내 약국 9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지정된 치매안심약국은 송림동 인일약국, 조은약국, 청십자약국, 오메가약국, 이화당약국, 송현동 샘물약국, 종로모범약국, 만석동 인혜약국, 화수동 다사랑약국이다.추가 지정된 가맹점을 포함해 동구엔 총 31곳의 치매안심가맹점이 운영 중이다. 송림동 '인일약국' 등 합류조기검진 권유·인식 개선 등 홍보 치매안심가맹점 약국에선 방문한 주민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을 권유하고, 치매 인식 개선 홍보, 치매약 복용 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치매안심가맹점 동참을 희망하는 약국 등 개인사업장은 동구치매안심센터(032-772-6307)로 문의하면 된다.김찬진 동구청장은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다양한 단체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