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이영필 경기남부청 계장 “‘윤석열 사망’ 가짜 메시지, 제가 보낸게 아닙니다” [미공개 수첩]
2024-12-21
-
[속보] 경기지역화폐 우선협상대상자 코나아이 선정
2025-02-07
-
특혜의혹 속 논란의 코나아이, 경기지역화폐 수성할까
2025-01-23
-
[속보]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경기도민 포함…오산시민 4명 추정
2024-12-29
-
[뉴스분석] 명암 엇갈린 GTX 노선… A ‘호응’ B·C ‘먹구름’
2025-02-27
최신기사
-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확장 등 73건 적발
건설폐기물 관련 51개 사업장 대상 경기도가 건설폐기물 공사현장 및 처리업 특정감사를 진행한 결과,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확장 등 73건을 적발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4일부터 30일까지 용인시 등 6개 시에 있는 건설폐기물 관련 5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 공사 및 환경분야 도민감사관과 함께 점검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지적 사항은 사업장 부지확장 등 변경허가 미이행 4건, 건설폐기물 보관표지판 미설치 등 처리기준 위반 31건, 임시보관장소 허용보관량 초과 보관 등 12건,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신고 미이행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친환경인증농산물 114건 안전성검사 결과 ‘모두 안전’
유기농 40건·무농약 74건 경기도가 친환경 인증 농산물 114건에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6일까지 도내 유통 유기농 40건과 무농약 74건 친환경인증 농산물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백화점과 중대형 마트 등 도내 유통기업 14개소에서 집중 수거한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친환경인증 농산물은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산물’과 유기합성농약은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
-
경기도, 폭설피해 농어가 융자 이자 감면 지면기사
경제 부담 줄이고 신속 회복 지원 道 농업농촌진흥기금 예산서 충당 경기도가 폭설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농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융자 이자 전액을 감면한다. 이번 결정은 피해를 입은 농어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마련한 긴급 지원 조치다. 지원대상은 현재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융자금을 이용 중인 1천678개 농가(1천90억원) 가운데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등록된 농어가다. 피해 규모와 상관없이 1% 이자를 최대 2년간 전액 감면할 방
-
김동연 경기도지사 “비상계엄, 경기도청 봉쇄명령 즉시 거부”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佛 르몽드지와 인터뷰서 밝혀 타 지자체와 다른 사실상 항명 “軍에 구금되더라도 저항 생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비상계엄령이 선포됐을 때 “행정안전부에서 도청을 봉쇄하라고 했다는 보고를 받고 즉시 거부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시 상황을 재차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난 14일 오후 프랑스 르몽드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르몽드지의 필립 메르메스 동북아 특파원은 비상계엄령 선포 직후 정부의 도청 폐쇄 명령에 다른 광역단체와 달리 김 지사가 단호하게 거부했다는 소식을 접해 ‘사실상 항명’으로 보고 김 지사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
김동연이 밝힌 계엄 당시 상황은… “행안부 도청 봉쇄명령 즉시 거부”
김 지사, 프랑스 르몽드지 인터뷰 진행 “쿠데타와 선출 권력 결합된 최악 사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비상계엄령이 선포됐을 때 “행정안전부에서 도청을 봉쇄하라고 했다는 보고를 받고 즉시 거부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시 상황을 재차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난 14일 오후 2시 30분께부터 한 시간 가량 프랑스 르몽드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르몽드지의 필립 메르메스 동북아 특파원은 비상계엄령 선포 직후 정부의 도청 폐쇄 명령에 다른 광역단체와 달리 김 지사가 단호하게 거부했다는 소식을 접해 ‘사실상 항명’으로 보고 김 지사에게
-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가결 직후, 야 ‘환호’ 여 ‘착잡’ 지면기사
이재명 “국민과 민주주의의 승리”… 한동훈 “결과 무겁게 받아들여” 우 의장 “국민대표 약속 했기에…” 국힘 굳게 닫힌 의총 ‘묵묵부답’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순간, 여야의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14일 오후 4시 45분 우원식 국회의장이 개표 시작을 선언하자, 국회 본회의장 내부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15분간의 개표 작업이 끝난 오후 5시 우 의장이 ‘가(可) 204표’라고 말하자마자 야당 의원석에서 잠시 환호가 터져 나왔다가 금방 수그러들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우 의장이 가
-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탄핵전, 급박했던 여야 지면기사
與 일부 찬성, 입장 표명없이 본회의장行… 野 “끝까지 신중히 투표” 피켓 사용도 자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표결이 예정됐던 14일.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의원총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기에 바빴다. 여당 소속 의원 일부가 ‘탄핵 찬성’으로 돌아선 데다, 반대하더라도 표결에는 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면서 회의장으로 향하는 의원들 표정이 무거웠다. 앞서 입장을 명확히 밝혔거나 표결에 참여하자는 의원들만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국민의힘 의원총회는 6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였다. 긴 논의 끝에 국민의힘이
-
김동연, ‘尹 탄핵소추안 D-1’ 신촌·국회 집회 참석
“응원봉 혁명 주인공은 청년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촌과 국회 앞에서의 집회에 연달아 참석해 윤 대통령의 탄핵에 목소리 높였다. 김 지사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탄핵 표결 전날”이라며 “윤석열 퇴진을 촉구하는 대학생들이 신촌에 모였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와 목소리 내는 청년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 2024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응원봉 혁명’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청년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국회 앞에 모인 시민들과도 함께 했다”며 “내일 반드시
-
한덕수, “비상계엄 선포 후 尹과 한 두번 통화”…대국민 담화엔 말 아껴
“담화는 법과 국민이 판단할 것…국무회의 절차적 흠결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비상계엄 선포 후 윤석열 대통령과 한 두번 통화했다”면서도 전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한 총리는 13일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문’을 주제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의 질의에 “(계엄 이후) 윤 대통령과 한두번 통화했지만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렵다”며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는게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 총리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서도 “담화의 시기와 내용, 방식
-
최상목 경제부총리 “계엄 때 尹, 유동성 확보 지시” 발언… 옹호 논란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비상계엄을 주도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12.3 사태 당일 유동성을 확보하란 요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가 비상계엄 선포 직후 한국은행 총재·금융위원장·금융감독원장과 긴급 회의 후 발표한 ‘유동성 무제한 공급 방침’을 두고 내란 세력 동조인지, 시장 안정화 조치인지 논란이 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 부총리는 13일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의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대통령이 계엄을 발표한 뒤 누군가로부터 문건을 건네 받았는데 그 문건에 “유동성 확보를 잘 하라는 내용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