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
유통기한 지난 식빵·상한 복숭아… 어린이집 간식에 학부모들 '공분'
2024-11-04
-
[비상계엄령 선포] 법조계 ‘헌정 파괴’ 지적… 대통령 내란죄 가능성도 제기
2024-12-04
-
[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2024-11-20
-
돈 넣는 순서대로 분양… 계약자들 ‘초치기 수법’에 당했다
2025-03-26
최신기사
-
철거민 임대주택 보증금 할증… LH ‘수십억대 줄소송’ 당할판 지면기사
권익위 권고·법원 승소 사례 가정LH3단지 입주민 50여명 “재계약시 부당이득” 訴 준비 LH “법리적으로 다퉈 보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거민에게 제공한 임대주택에 일반 국민임대주택 규정을 적용해 재계약 시 보증금 등을 올려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사실을 뒤늦게 확인한 입주민들은 보증금 증액분 반환 등을 위한 줄소송을 예고했다. 13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 서구 가정LH3단지 아파트 입주민 50여 명은 LH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가정LH3단지에는 2008년 시작된 가정동
-
한림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3회 연속 성과 지면기사
한림병원 인공신장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한림병원은 종합점수 95.8점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 82.4점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1등급 병원 중에서도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의사·간호사 인력의 질 ▲수질검사 실시 주기 충족 여부 ▲정기 검사 실시 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등 6개 지표와 ▲혈액투석 응급장비 보유 여부 등 3개 모니터링 지표를 기준으로 삼았다. 한림병원은 신장내과 전문의와 숙련된
-
“총으로 사람 죽이겠다” 글 올린 20대 항소심서 실형…법정구속 지면기사
‘대학가 살인 예고’ 글 올린 20대 집유 원심 파기 항소심서 징역형 인터넷 게시판에 대학가에서 살인을 하겠다고 글을 올려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20대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최성배)는 위계공무집행방해와 협박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8월5일 인천 부평구 아파트에서 2만5천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대학생 인터넷 커뮤니티에 접속한 뒤 서울 한 대학교 캠퍼스 인근에
-
인천 서구 새 명칭 후보 선호도 1위 ‘청라구’ 지면기사
명칭변경추진위, 조사 결과 발표 36.3% 차지… 서해구·서곶구 순 인천 서구의 새 명칭 후보군 중 ‘청라구’를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주민 여론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후보군 중 청라구가 36.3%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서해구(35.2%), 서곶구(21.6%), 경명구(7%) 순이었다.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내년 7월 서구는 아라뱃길을 기준으로 ‘검단구’와 분리된다. 중구 내륙과 동구는 ‘제물포구’로 합쳐지고, 중구 영종지역은 ‘영종구’로 재
-
인천 서구 새 명칭 ‘청라구’ 여론조사 1위… 청라동 주민 지지 높아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인천 서구의 새 명칭 후보로 ‘청라구’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행한 명칭 주민 여론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청라구(36.3%)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서해구(35.2%), 서곶구(21.6%), 경명구(7%)가 뒤를 이었다.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내년 7월 중구 내륙과 동구는 ‘제물포구’로 합쳐지고, 중구 영종지역은 ‘영종구’로 재편된다. 서구는 아라뱃길을 기준으로 ‘검단구’와 분리된다. 이에 서구는 지역의
-
인천 서구 시민단체 “기초의회 예산 공개 위해 조례 개정 필요”
인천 서구지역 시민단체가 기초의회 운영지원금 집행 내역 등을 주민에게 공개하기 위해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구 주민들로 구성된 인천서구의회 의정감시단은 12일 “서구의회가 사용하는 예산 중 교섭단체 운영지원금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지만, (공개된) 내용은 부실하다”며 “관련 조례에 따라 의원이 사용하는 연구단체 활동비, 의정정책개발비 등은 의장에게만 (사용 내역 등을) 제출하게 돼 있어 주민들의 알 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을 주민들이 알 수 없는 실정”이라며 “조례 개정을
-
‘수십억대 불법 대출 의혹’ 시중은행 직원 숨진 채 발견 지면기사
부동산개발업체에 수십억원대 불법 대출을 해줬다는 의혹을 받던 시중은행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서부경찰서는 지난 4일 인천 서구 한 주차장에서 숨져 있던 모 시중은행 직원인 50대 남성 A씨의 사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부동산개발업체가 연루된 수십억원대 불법 대출 의혹으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인물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지난달 6일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부동산개발업체와 A씨가 속한 은행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어 같은 달 28일 A씨 주거지 등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의혹은
-
[현장르포] ‘띵동’ 대신 ‘반짝’… 청각장애 장벽 허문 빛 ‘초인등’ 지면기사
손님 방문·화재 대피 안내 알려 “문 밖 확인 자주 안해도돼 편리” 서구, 18가구 시범 사업 실시 ‘호응’ 기초단체 중 유일… 올해 확대 계획 “청각장애인들에게 세상을 잇는 빛인 초인등을 지원해주세요.” 11일 오후 인천서구복지재단, 인천농아인협회 서구지회 관계자들과 함께 인천 서구 석남동 청각장애인 설배식(64)·황은화(57) 부부의 집을 찾았다. 현관에 있는 ‘초인등’을 누르자 설씨 부부가 곧바로 문을 열며 반갑게 손님들을 맞이했다. 초인등은 현관에 설치된 벨(초인종)을 누르면 집 안에 설치된 장치에서 진동과 함께 불빛이 나
-
텀블러 써도 탄소중립포인트 쌓인다… 인천 서구, 일회용품 줄이기 나서 지면기사
커피전문점 다회용컵 적립 혜택 확대 시행 ‘리플컵’ 가입 서비스… 건당 300원·年 7만원 인천 서구는 커피전문점에서 다회용 컵 사용 시 적립해주던 ‘탄소중립포인트’를 확대해 개인 텀블러 사용자에게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구는 2023년부터 ‘커피전문점 다회용컵 활성화 사업’을 진행해 커피전문점에서 음료를 포장할 때 일회용이 아닌 다회용 컵을 사용하면 수거·세척을 지원했다. 사용자는 스탬프(적립 도장)와 함께 건당 300원·연간 최대 7만원의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올해 사업을 확대해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구민에게
-
나이트클럽 거부 뒤 행패… 경찰에 발길질한 남성 징역형 지면기사
만취 상태로 나이트클럽에 입장하려다 거부되자 행패를 부린 4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단독 위은숙 판사는 업무방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8일 0시20분께 인천 미추홀구 한 나이트클럽 앞에서 입장이 거부되자 행패를 부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당시 만취했다는 이유로 나이트클럽에 들어가지 못하자 다른 손님의 멱살을 잡거나 나이트클럽 관계자에게 욕설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