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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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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식빵·상한 복숭아… 어린이집 간식에 학부모들 '공분'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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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법조계 ‘헌정 파괴’ 지적… 대통령 내란죄 가능성도 제기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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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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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넣는 순서대로 분양… 계약자들 ‘초치기 수법’에 당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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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변호사회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설립 서둘라” 지면기사
착공 늦어지며 3년째 개원 지연 모경종 의원 등과 신축 촉구 성명 “인천고법 신설과 연결” 목소리 인천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이 서구 검단지역에 들어서는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다. 인천지방변호사회와 모경종(민, 인천 서구병) 국회의원, 인천시의원, 서구의회 의원, 검단시민연합은 10일 성명을 내고 “기획재정부와 법원행정처는 조속히 인천북부지원을 신축하라”고 요구했다. 오는 2028년 개원 예정인 인천지법 북부지원은 서구 당하동에 들어선다. 서구, 계양구, 강화군 등을 관할한다. 이달께 문을 열 예정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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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폭력 맞선 인노회 사람들, 35년만에 전과자 낙인 지웠다 지면기사
이적표현물 소지·반포 등 혐의 조사 받으며 폭행·협박 당연시 “동료 명예회복 위해 재심 온힘” “조사를 받으면 사흘 동안 잠을 안 재워요. 폭행과 협박은 당연했습니다. 형을 선고받고 참 어려운 시간을 보냈죠….” 35년 전 이른바 ‘인노회 사건’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강병권(61)씨가 힘겹게 꺼낸 기억이다. 대법원은 최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던 강씨 등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인노회) 회원 2명에 대한 재심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인노회는 1988년 3월 결성된 노동자 단체다. 1980년대 인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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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서진욱 제11대 노조위원장 취임식 지면기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은 최근 제10대 위원장 이임식과 제11대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모경종 국회의원과 엄길용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등 내빈 50여 명과 조합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은 최대 현안 과제인 대체매립지의 조속한 선정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역할과 기능 확대를 위해 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서진욱 노조위원장은 “항상 노동자 편에서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공사와 조합원을 보호하겠다”며 “힘이 있는 자에게 우리의 목소리를 강력히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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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고 보니 둘 다 전치 6주… 난투극 벌인 주유소 직원들 집유 지면기사
주유소에서 일하던 중 말다툼에 이어 난투극까지 벌인 직원 2명이 모두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단독 위은숙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주유소 직원 A(55)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상해 혐의로 함께 기소된 직원 B(27)씨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22일 오전 4시께 인천 계양구 한 주유소에서 B씨를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씨는 A씨에게 얼굴 등을 맞자 화가 나 주먹으로 반격했다. B씨는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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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대기오염물질 배출 공장 오염물질 24시간 감시 나선다 지면기사
인천 서구는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활용한 실시간 원격 환경감시를 추진한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는 사업장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작동시키면 측정 결과가 환경부 ‘소규모 대기배출시설관리시스템(그린링크)’으로 자동 전송한다. 이를 구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살피며 오염물질 배출시설과 함께 방지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6월 말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부착 후 ‘부착 완료 통보서’를 관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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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왕 일당’ 피해 사례 지속 접수, 4차 칼가는 경찰… 검찰, 항소 준비 지면기사
고소장 유형별로 나눠 수사 진행 “혐의 입증 사건 병합해 송치할듯” 1차 형량 낙담 피해자들 기대 없어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수백억원대 전세사기를 저지른 속칭 ‘건축왕’ 남헌기(63)씨 일당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고소장이 계속해서 경찰에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범죄단체조직죄 등이 무죄로 판단된 추가 기소 사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9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경찰청에 남씨 일당으로부터 전세사기를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남씨 일당은 이미 미추홀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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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 서구민은 누구나… ‘문화의 가치’ 자치로 누린다 지면기사
인천서구문화재단 올 중점사업 아동·청소년 문예활동 기회 확대 ‘생활문화축제’ 개최, 참여 장으로 권역별 거점공간서 연중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사각 해소’ 인천서구문화재단은 문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열린 문화 환경’을 조성한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서구민의 문화예술 수요를 충족하고 문화복지를 통한 화합을 실천하기 위해 2018년 출범했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자치’와 ‘문화가치’라는 2개의 신규 키워드를 설정했다. ■ 아동부터 성인까지, 서구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자치 서구문화재단은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활동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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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경찰서-사랑뜰봉사단 가정폭력 노출 아동 주거환경 개선 지면기사
인천계양경찰서와 사랑뜰봉사단이 손잡고 가정폭력에 노출된 아이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인천계양경찰서는 지난달 가정폭력 신고 당시 방문이 훼손되고 흉기 등으로 방문을 찍은 자국 등이 그대로 남아 있는 집에서 초등학생이 생활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사랑뜰봉사단과 함꼐 최근 이 가정을 방문해 방문 4개를 모두 교체했다. 계양경찰서와 사랑뜰봉사단은 지난 2020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속해 가정폭력·아동학대와 위기 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물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승현 계양경찰서장은 “어려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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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후임병 빗자루· 고무 배트 폭행한 20대 집행유예
군 복무 당시 해병대 후임을 빗자루와 고무 배트로 폭행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황윤철 판사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군 복무 당시 포항 한 부대 흡연장에서 후임병 B씨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가 선임병 뒷담화를 했다는 이유로 그를 바닥에 엎드리게 한 뒤 플라스틱 빗자루로 허벅지를 때렸다. 이후에도 A씨는 소프트볼 경기용 고무 배트와 주먹 등으로 B씨를 수십 차례 더 폭행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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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재단 백혈병 투병 ‘인천 야구 유망주’ 이광빈군에게 장학금
류현진재단은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인천 야구 유망주’ 이광빈(16)군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류현진재단은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제1회 류현진재단 야구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재단은 상인천중학교 야구부 투수로 활약했던 이군을 특별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매달 50만원씩 10개월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군은 올해 제물포고등학교 야구부에 진학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개인 훈련 도중 몸에 이상을 느껴 부모님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가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현재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