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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올해 등록금 동결… 경영효율화 집중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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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앞두고 양주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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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건의 택시 수급안,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안에 반영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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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활동 지원… 서정대 학생 2명 올해 첫 자격증 땄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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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험한 일 떠맡는 불법체류자… 강압적 단속 능사 아냐”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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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서 복권방 종업원 흉기 위협 강도미수 40대 구속
양주의 한 복권방에서 종업원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16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9시께 양주시 삼숭동의 한 복권방에 들어가 20대 여성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요구하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 종업원은 A씨가 흉기를 들고 위협하자 가게 뒤편으로 몸을 숨긴 뒤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가게 안에서 서랍장 등을 뒤지다 금품을 찾지 못하고 달아났다가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A씨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구속하고 추가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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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내년부터 시내버스·마을버스 준공영제로 단계적 전환 지면기사
양주시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을 준공영제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준공영제 도입에 따른 표준 운송원가 산정과 회계처리기준 마련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오는 2025년 3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한 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의 준공영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버스준공영제는 민간 운수업체가 기존대로 서비스 공급을 담당하고, 지자체가 노선을 관리하면서 수익금 공동관리, 노선입찰, 재정지원 등을 통해 버스운영체계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준공영제가 도입되면 운수업체들은 안정적 재정을 확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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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홍수조절댐 수몰지역 옛 마을 추억 공유 지면기사
주민 인터뷰·생활사 자료 등 공개 내일부터 세계지질공원센터 전시 포천시가 한탄강 홍수조절댐 수몰지역 마을의 옛 모습을 추억하는 기획전시회를 연다. 18일부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한탄강 중리 우리 마을을 소개합니다’(포스터)라는 제목으로 댐 건설로 이주하기 전 관인면 중리 신흥동(신흥골)과 교동마을의 생활상이 담긴 각종 기록물을 공개한다. 주민 인터뷰 자료, 생활사 자료, 사진·문서 등을 통해 6·25전쟁 후 마을 재건을 위한 청년들의 노력을 비롯해 각종 마을행사, 세시풍속, 주민단체 활동 등 1960년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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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 민관 합동단속
포천시는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겨울철 밀렵 단속에 나선다. 13일 시에 따르면 야생생물관리협회 포천시지회와 포천시야생동식물보호봉사단,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은 시와 합동으로 야생동물 밀렵 단속과 불법포획도구 수거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와 이들 단체는 지난 10일 영중면 성동리 일대에서 야생동물 출현이 잦은 광명휴게소 북쪽 반경 2.5㎞ 지역을 3구역으로 나눠 수색했다. 이날 수거한 포획도구는 율무, 창애, 덫 등 20여 개로 전량 폐기 처분했다. 야생동물 밀렵 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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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장흥면 복합청사 내년 하반기 착공”
양주시는 새로 지어 이전할 장흥면 복합청사 건축설계안을 최종 선정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장흥면 복합청사 이전 건립사업을 위한 건축설계 제안공모가 최근 진행됐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제안한 설계안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당선작이 주변 환경과 여건을 반영한 토지이용계획과 배치계획, 시설별 사용용도·기능에 따른 구역구분, 층별 이동계단·승강기의 접근성에 따른 동선계획 등 건축적 표현이 다양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사무·유휴공간을 마련해 주민 편의와 행정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고 경직된 관공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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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덕현중 교육복지 눈길…교육공동체 나서 맞춤형 지원
양주 덕현중학교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 운영으로 양주지역에서 교육복지 선도학교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덕현중에 따르면 이 학교는 올해 3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로 지정돼 학생들에게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덕현중은 현재 전교생 987명의 약 15%가 교육비 지원 대상이다. 학교에서 제공되는 모든 복지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요구를 반영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 이 학교에서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1박2일 캠프, 가족나들이, 문화체험, 플로깅, 지역네트워크 MOU, 환경보호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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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포천천 제방도로 연장
포천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포천천, 초가팔리천, 이가팔리 저지대에 대한 정비사업을 착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490억원을 투입, 포천천 정비(길이 4.45㎞), 초가팔리천 정비(길이 2.5㎞), 교량 재가설(11곳), 배수펌프장 설치(1곳) 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포천천에는 하송우리에서 끝나는 제방도로가 무봉리까지 연장돼 하천 접근성이 향상되고,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 자전거도로가 무봉리에서부터 포천천~영평천 합류지점까지 연결돼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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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평생학습포털 더 풍부해진 학습콘텐츠
포천시 평생학습포털(pocheon.gseek.kr)이 12일 개편 후 첫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평생교육 관련기관의 다양한 교육콘텐츠와 정보를 통합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개편작업을 진행해 왔다. 새로 개편된 평생학습포털은 강사은행을 통해 강사와 기관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과 연계해 1천700여 개 온라인 평생학습콘텐츠와 실시간 화상학습을 제공한다. 평생학습포털에 접속하면 온라인 강좌, 실시간 화상강의, 오프라인 강좌 등을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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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곤충박물관 ‘아프리카 곤충’ 특별전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이색 곤충전시회가 오는 21일부터 양주곤충박물관에서 열린다. 양주곤충박물관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곤충들을 만날 수 있는 ‘따듯한 나라 아프리카 곤충’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라틴어로 ‘햇볕이 내리쬐는 땅’이란 뜻을 가진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륙으로 사막과 온대림, 열대림 등 다채로운 기후와 환경이 공존해 이곳에 서식하는 곤충도 가지각색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프리카의 희귀하고 이색적인 다양한 곤충들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내년 3월2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장에는 다양한 곤충과 함께 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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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제안활성화 평가 도내 1위
양주시는 올해 경기도의 제안활성화 평가에서 도내 1위를 달성해 7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 접수 건수, 채택률 및 실시율, 특화 공모전 실시, 교육홍보, 제안발굴 노력도 및 불채택 제안 사후관리 등에 대해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시는 올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행까지 함께하는 ‘제안제도 맞춤형 워크숍’을 시작으로 ‘시민참여형’ 제안 특화 공모전, 채택된 제안의 시행을 위한 제안참여 시범사업비 지원 등을 추진했다. 앞서 시는 올해 행정안전부의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