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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올해 등록금 동결… 경영효율화 집중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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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앞두고 양주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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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건의 택시 수급안,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안에 반영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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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활동 지원… 서정대 학생 2명 올해 첫 자격증 땄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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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험한 일 떠맡는 불법체류자… 강압적 단속 능사 아냐”
2025-04-07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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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성장’ 기업을 가다] ‘콘크리트 블록 생산’ 주주콘크리트 지면기사
고품질 승부수 쌓고… 조달청도 뚫었다 KS·Q마크·GR인증 확보 ‘자신감’ 관공서·지자체·LH 등 납품 실시 중진공 지원에 3공장 완공 앞둬 콘크리트 블록은 품질이 생명이다. 건축자재로 사용되는만큼 품질이 떨어지면 자칫 안전사고로 직결될 수 있다. 국내 콘크리트 블록 시장은 진입장벽이 그리 높지 않아 중소기업에 열린 시장이다.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에만 전국의 500여 개 기업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을 정도로 이 시장에서 중소기업의 장악력은 크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계속되는 건설경기 불황에다 최근엔 콘크리트 블록을 직접 생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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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올해 산림분야 잇달아 수상
포천시가 임도시설 등 올해 산림분야에서 잇달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정책과 산림산업 추진 실적을 종합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폐목재를 활용한 쉼터공간 제작·설치, 반월산성 유적지 산림문화휴양공간 조성, 산불대응센터 건립, 한북정맥 운악산 구름길 조성 사업 등 우수시책을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시는 지난 29일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전국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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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내년 한탄강 통합축제 추진
포천시가 올해 한탄강에서 정원축제를 열어 130억원의 경제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7일부터 5주간 열린 ‘한탄강 가든페스타’에 포천시민 3만명과 외지 관광객 27만명 등 총 30여만명이 찾은 것으로 추산됐다. 이로 인해 발생한 직접 경제효과는 세외수입 12억원을 포함, 약 1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도시 홍보 및 이미지 개선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관람객 설문조사와 한국관광데이터랩의 빅데이터 분석에서는 관람객 연령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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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산단 투자설명회에 23개 기업 투자의향서
양주시가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의 기업유치를 위해 마련한 투자설명회에 많은 기업이 관심을 보였다. 29일 시에 따르면 ‘2024 양주시 산업단지 투자설명회’가 지난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조성 중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산단의 투자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강수현 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 발표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강 시장은 “경기양주테크노밸리에 연구개발과 혁신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은 물론,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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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 AI·에듀테크 활용 교육 공유
포천교육지원청이 ‘디지털교육 선도지구’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열어 포천지역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디지털교육을 소개했다. 29일 포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포천을 디지털교육 선도지구로 선정했다. 교육지원청은 이에 따라 ‘미래로 나아가는 포천 5DC(디지털인식)’라는 비전을 내걸고 각급학교의 디지털교육 지원에 나섰다. 5DC 사업은 디지털 인식 개선, 디지털 협력체제 구축, 디지털 역량 지원, 디지털 동반자 확장, 디지털 공동체 등 5개의 목표를 두고 추진됐다. 지난 28일 열린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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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배회 치매환자 임시보호 ‘치매안심가맹점’ 확대
포천시는 도심 점포를 대상으로 거리를 배회하는 치매 환자를 돌볼 수 있는 치매안심가맹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근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가맹점은 선단동 ‘파리바게트 대진대학교점’과 동교동·자작동 등 치매안심마을의 ‘푸른언덕’, ‘윤까페’, ‘카츠 고릴라’, ‘장갑이네’ 등 5곳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장 종사자 전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사업장 내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책자와 치매 조기검진 안내문 등 홍보물을 상시 비치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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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대모산성서 올해 목간 4점 추가 발굴 지면기사
지난해 궁예가 건국한 ‘태봉’의 연호가 적힌 목간(글을 적은 나뭇조각)이 나왔던 양주 대모산성에서 최근 목간이 추가로 발견됐다. 양주시와 기호문화유산연구원은 대모산성 내 물을 모으는 집수시설에서 목간 4점이 출토됐다고 28일 밝혔다. 이곳 집수시설에서는 지난해도 목간 1점이 발굴된 바 있다. 당시 발견된 목간에는 국내 출토 목간 중 가장 긴 123자의 글자가 적혀있고, 내용 중에는 태봉국에서 서기 914년부터 918년까지 사용하던 연호 ‘정개(政開)’가 담겨있어 학계의 주목을 끌었다. 이번에 출토된 목간 4점은 올해 추가 발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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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일영역 ‘복고풍 리모델링’ 관광명소 재탄생 지면기사
내달 20년만에 재개통 ‘과거의 매력’ 외관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오는 12월 재개통되는 교외선 양주 일영역사가 기존 외관을 유지한 ‘복고풍 콘셉트’로 리모델링돼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27일 양주시에 따르면 강수현 시장은 지난 26일 정구용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과 일영역사 복원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일영역사의 관광자원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18일에도 시청에서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을 만나 일영역사의 관광 활용방안을 전달한 바 있다. 복원사업이 진행 중인 일영역사는 과거 교외선 운행 당시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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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포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포천시는 연말을 앞두고 포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일제 단속을 벌인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오는 2일부터 20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단속반을 현장에 투입, 시중에서 상품권 거래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업종 결제, 가맹점의 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 결재와 차별 등이다. 부정 유통 행위가 적발된 가맹점에는 최대 2천만원의 과태료 부과와 가맹점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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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12월까지 ‘한강작가 특별전’
양주시는 12월말까지 시도시관에서 ‘한강작가 특별전’을 연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한강 작가의 아시아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시 도서관에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 한강 작가 작품 17종을 소개하는 특별코너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시청 4층 로비에도 특별전 코너를 마련해 더 많은 시민이 한강 작가의 작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독서분위기 조성과 한국문학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인 한강 작가의 성취를 축하하기 위한 것이며, 학생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