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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건의 택시 수급안,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안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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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활동 지원… 서정대 학생 2명 올해 첫 자격증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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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험한 일 떠맡는 불법체류자… 강압적 단속 능사 아냐”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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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폭염종합대책 본격 가동
양주시가 지난 5월 수립한 폭염종합대책이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5일 시에 따르면 폭염종합대책은 폭염상황 관리체계 구축 및 시민 소통, 취약계층 보호대책, 폭염저감시설 확충·관리 등 3대 추진과제와 2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또 15개 부서 3개 반으로 '폭염대응 TF팀'이 구성돼 피해상황 모니터링과 관리, 현장지원 등 실시간 대응체계를 작동하고 있다.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현장 근로자, 노년층 농업종사자 등 3대 취약분야 관계부서는 피해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각 읍면동에는 공무원과 이통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가 지정, 운영 중이며,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재해약자' 가구를 순회 방문하고 있다. 여기에 권역별 노인돌봄기관 소속 생활지원사 100여명이 동원돼 돌봄이 필요한 노인 가정을 방문해 수시로 건강을 확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밖에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한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 지역자율방재단과 이·통장 연계 폭염피해 예방 활동,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독려, 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 축사시설 지원 등 농·축산업 폭염피해 방지 등 여러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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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영유아·아동 교육복지 전담조직 운영
포천시가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선정을 계기로 영유아·아동 교육복지를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인구성장국 교육정책과 산하에 '애지중지팀'이 신설돼 업무에 들어갔다. 애지중지팀은 어린이집·유치원의 보육과 교육을 통합하는 포천형 유보통합을 비롯해 방과후과정과 돌봄을 통합하는 '늘봄정책' 관련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시는 애지중지팀을 중심으로 '포천애(愛)봄 365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 맞춤형 교육복지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유아 1인 1특기 바우처' 지원과 '열린 어린이집' 전면 확대 등이 추진된다. 오는 8월 폐원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개관하는 '포천애(愛)봄 365 신읍센터'를 시작으로, 복합화 건물을 활용한 거점형 늘봄공간이 오는 2026년까지 확대된다. 소흘읍 태봉공원 내 '포천 에듀케어센터'와 포천동 면암중앙도서관 내 '포천통합육아지원센터' 조성이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 교육복지 전문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노인일자리와 연계한 어르신(시니어) 보육도우미 육성, 유보통합 전문인력 양성, 종사자 처우개선 및 근무환경 개선 등도 추진된다. 백영현 시장은 “앞으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보육, 육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일 교육부와 포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영유아 정책현장 간담회'가 열려 지역 중심 영유아 통합지원 정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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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중소기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 16개사 선정…1곳당 최대 500만원 지면기사
포천시가 올해 중소기업 16개 업체에 기업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4일 시에 따르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공모형 사업으로 '포천시 기업점프업 마케팅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포천지역에서 16개 기업이 선정됐다.이들 기업에는 검색 광고, 콘텐츠 제작,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마케팅이 지원된다. 기업당 홍보·마케팅 비용으로 최대 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지원되기에 공모부터 집행관리, 정산 관리 등 전반적인 과정이 투명하게 이뤄진다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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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몰라도 혼자 민원 서류 뗄 수 있어요" 지면기사
양주시, 무인민원 발급기 외국어 지원… 경기 최초 서비스 호응 "우리 말을 모르는 이주 외국인도 이제 혼자서 민원서류를 뗄 수 있어요."외국인 거주 인구 1만명을 눈앞에 둔 양주시에 경기도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지원 서비스가 도입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4일 시에 따르면 현재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2대, 시청에 1대 총 3대의 무인민원발급기에 한글을 외국어로 변환해주는 UI서비스가 운용되고 있다.올해 6월 기준, 양주시에는 한국 국적을 취득한 1천244명의 이민자를 포함해 총 9천593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출신 국적별로는 베트남(1천427명)이 가장 많고 뒤이어 네팔(1천112명)과 필리핀(673명) 순으로 거주인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외국어가 지원되는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일본어가 제공되며,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7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민원업무에 외국어지원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장기체류 외국인이 늘면서 각종 민원서류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외국어지원 민원발급기가 설치된 회천2동만 하더라도 900여명에 가까운 외국인이 거주하는 데다 인근에 출입국외국인사무소까지 있어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여러 나라 출신의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이들이 민원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여러 지원방안을 마련 중이며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지원 서비스도 그 중 하나"라며 "양주시에 거주하는 많은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한 이주 외국인이 양주시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의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2024.8.4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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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중소기업에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 최대 500만원
포천시는 올해 중소기업 16개 업체에 기업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공모형 사업으로 '포천시 기업점프업 마케팅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포천지역에서 16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검색 광고, 콘텐츠 제작,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마케팅이 지원된다. 기업 당 홍보·마케팅 비용으로 최대 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지원되기에 공모부터 집행관리, 정산 관리 등 전반적인 과정이 투명하게 이뤄진다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시 관계자는 “마케팅 지원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해 지속적으로 현장 모니터링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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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체험부스 모집
양주시는 오는 9월 열리는 제6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 참가할 체험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천일홍 축제는 9월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축제기간 행사장에 관람객을 위한 각종 체험부스를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부스는 축제와 연관이 있거나 차별성이 있는 아이템이어야 하며 단순한 홍보나 판매 목적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영자가 가족이거나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지원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시는 체험부스에 전기와 부스, 테이블, 의자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gyeo1014@korea.kr)로 하면 된다. 현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접수한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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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서 길 건너던 60대 여성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
양주시에서 길을 건너던 60대 여성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45분께 양주시 장흥면 한 도로에서 A씨가 40대 남성 B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다. A씨는 사고 당시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를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 B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B씨는 음주측정에서 면허취소 수준인 0.08%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음주운전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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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사)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포천시직할회, 포천천 수질개선 모기유충 박멸 미꾸라지 방류 지면기사
(사)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포천시직할회(회장·김금순)가 지난달 31일 포천천에서 모기 유충 박멸을 위한 1차 미꾸라지 방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시의회 의장, 윤충식 도의원, 김성남 도의원과 함께 (사)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포천시직할회, 한국자유총연맹경기도지부포천시지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약 5만 마리의 미꾸라지 60㎏을 방류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금순 회장은 "이번 미꾸라지 방류 행사를 통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포천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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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서 레미콘공장 근로자 컨베이어벨트에 팔 끼여 중상
포천시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30대 근로자가 작업 중 팔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5분께 포천시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30대 남성 A씨가 컨베이어벨트에 팔이 끼는 사고가 났다. A씨는 오른쪽 팔이 절단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골재 운반 중 컨베이어벨트 끼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여부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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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인구증가율 전국 1위… 경기북부 중심도시 성장 기대
양주시 인구가 지난해 11%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시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양주시 인구는 전년도 대비 2만7천여명이 늘어나 약 27만명을 기록했다. 인구증가율을 보면 1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지난 6월 기준, 시 인구는 내국인 28만188명, 외국인 9천593명, 도합 28만9천781명으로 집계돼 인구 3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는 인구 증가 배경으로 신도시 개발과 생활 기반시설 확충 등을 꼽았다. 특히 민선 8기 들어 동서균형개발을 위해 인구정책 세부계획을 마련해 추진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강수현 시장은 “초고령사회와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차별화된 대응을 펴고 있는 것이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교통, 교육, 편의시설과 같은 양질의 생활 기반시설 확보를 통해 인구 성장세를 이어가 인구 50만 시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