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경동대 올해 등록금 동결… 경영효율화 집중
2025-01-16
-
성탄절 앞두고 양주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024-12-24
-
양주시 건의 택시 수급안,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안에 반영
2025-02-17
-
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활동 지원… 서정대 학생 2명 올해 첫 자격증 땄다
2025-01-17
-
“싸고 험한 일 떠맡는 불법체류자… 강압적 단속 능사 아냐”
2025-04-07
최신기사
-
양주서 40대 여성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
양주시에서 40대 여성이 주차된 차 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지인인 40대 남성 A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며 찾아달라는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위치추적을 벌였다. 위치추적에 나선 지 약 1시간 만에 경찰은 양주시 한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A씨와 40대 여성 B씨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고,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살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현행범으로 체포해 치료 후 본격적으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포천시 포천비즈니스센터 본격 운영
포천지역 기업의 원할한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된 포천비즈니스센터가 14일 운영에 들어갔다. 군내면에 들어선 포천비즈니스센터는 지난 7월 준공된 후 시범운영을 거쳐 이날부터 정식운영을 시작했다. 센터 건립에는 도비(95억5천만원)와 시비(85억9천500만원)를 합쳐 총 181억여원이 투입됐다. 지상 4층 건물은 1층 컨벤션홀(200석)과 편의시설, 2층 사무실과 회의실(60석) 및 세미나실(140석), 3층 포천상공회의소, 4층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로 사용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대관 상황에 따라 야간과 주말 이용도 가능하다.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포천지역 기업이나 유관기관·단체 등은 사용료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한 발자국 나아가게 됐다"며 “기업 간 건설적인 정보공유 및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하며,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차질 없는 기업지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포천시, 8월 한 달 풍성한 인문학 프로그램 ‘N 포천 인문’ 진행
포천시는 8월 한 달 동안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경험을 제공하는 'N 포천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N 포천 인문은 유아·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등 3개 연령대로 나눠 독서와 인문학,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유아·초등생을 위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과 '여행형 동사(動詞), 놀이' 등이 있다. '내 손으로 만드는 빅토리아 케이크'와 같은 실습형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중고생에게는 인문학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청소년 소설·시 탐방'과 '중학생을 위한 글쓰기 강좌' 등이 마련된다.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포천영상작가 송인교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강좌도 열릴 예정이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중년 독서학교'와 '도서관 자원봉사자의 인문학 프로그램' 등이 인문학에 관한 식견을 넓힐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이밖에 '한 여름밤의 낭독회'와 '요리 인문학' 등도 색다른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N 포천 인문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양주 일영유원지 물놀이 자제 조치 해제… 대장균 수치 회복
양주시는 최근 계곡물에서 기준치를 넘는 대장균이 검출된 장흥 일영유원지에 내린 물놀이 자제 조치를 해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해제 조치는 지난 8일 일영유원지 계곡 상·중·하류 계곡물에 대해 대장균 수치를 조사한 결과 권고기준인 100㎖당 500개체 미만으로 검출돼 정상을 회복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7월 시행한 조사에서는 세 차례 검사 중 두 차례에 걸쳐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장균이 검출돼 피서객 안전을 위해 물놀이 자제 조치가 내려졌다. 시는 대장균 기준치 초과 검출 원인을 7월 양주지역에 내린 역대급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의 도로 오염물질과 개인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한 하수가 계곡물에 유입된 때문으로 보고 하천정화와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에 들어갔다. 또 현장지도를 통해 유원지 주변 음식점과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영업장 내 하수·쓰레기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염방지 조치 후 대장균 수치가 권고기준 이내로 떨어져 물놀이 자제 상황은 해제되나 남은 휴가철 안전한 물놀이 환경조성과 일영유원지의 청정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하천 오염물질 투기예방 현수막 개재, 개인영업장 환경관리 의식 고취를 위한 안내문 발송 등 홍보활동과 더불어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철저한 점검으로 수질관리의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서정대·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 지역사회 발전 협력
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조용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3일 서정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각종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업인력 양성 분야 발전과 교육증진을 위한 기술·정보·전문가 참여 등 상호 교류, ESG경영 및 동반성장 지원방안 협업, 지역사회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양 기관의 위상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홍보·공유·개발·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영희 총장은 “양 기관이 산업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양주시 공공일자리사업현장 온열질환 사고예방 점검
양주시는 공공일자리 사업 현장의 근로자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벌인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일자리사업인 '희망동행일자리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진행 중이며, 상반기 94명에 이어 하반기 85명이 선발돼 현장에 투입된다. 시는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근로자 안전을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 현장의 근로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오는 9월27일 개막하는 '제6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준비가 한창인 현장을 찾아 공공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을 점검하고 얼음조끼, 냉토시 등 온열예방 물품을 지급했다. 시는 온열질환 사고예방을 위해 폭염특보 발효 시간 때 근무시간을 조정해 옥외근로를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공일자리사업 근로자들에게 근무 중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물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경미한 신체 이상이라도 현장 담당 공무원에게 알려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한전 양주변전소서 가스 폭발… 2명 사상자 발생
양주시에서 변전소 소화장치 탈거작업 중 가스 폭발이 일어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 10분께 양주시 장흥면 한전 양주변전소에서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외주업체 직원 2명이 캐비닛형 자동소화장치 용기를 빼내는 과정에서 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50대 직원 1명이 숨지고 다른 50대 직원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자동소화장치 용기 밸브를 푸는 과정에서 가스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양주
양주검준패션칼라조합 '횡령 의혹' 이사장 해임 지면기사
이사 4명 선출 임시권한대행 체제 양주검준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이 법인카드 횡령 의혹을 사고 있는 이사장(7월30일자 10면 보도=양주검준패션칼라협동조합 '횡령 혐의' 이사장 사퇴 압박)을 해임하고 임시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12일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8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사장 해임안을 표결에 부쳤다. 임시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35명 중 33명이 참석, 비밀투표로 진행된 해임안 표결에서 참석자 중 29명이 찬성표를 던졌다.조합은 조합원 표결로 이사장이 해임됨에 따라 남은 임기를 대행할 임시권한대행을 비롯해 공석인 이사 4명도 선출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이사장의 남은 임기 7개월 동안 임시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이로써 이사장 법인카드 횡령 의혹으로 4개월간 지속된 조합 이사회 파행은 일단락됐으나 이사회가 정상화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 이사장 관련 문제를 비롯해 선행감사에서 드러난 검준산업단지 내 만연한 불법건축 등 처리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전 이사장 측은 법인카드 문제와 관련, 총회에서 면책한 사항이며 법인카드 사용에 대해 그간 아무런 감사 보고도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 이사장은 이날 임시총회에 출석, "법원의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포천
포천교육지원청 관인초·중리초 통폐합 추진
포천교육지원청은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해 관인초등학교와 중리초등학교의 통폐합을 추진한다. 12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관인면의 두 초교는 지난해 적정규모학교 육성계획에 포함됐으며, 지난 4월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95.2%가 통폐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지원청은 이에 따라 행정예고를 거쳐 오는 2025년 3월을 목표로 두 학교의 통폐합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적정규모학교 육성사업은 저출생과 농촌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교육재정의 효율성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교육지원청은 이 사업을 통해 중리초를 폐교하고 관인초로 통합해 소규모 학교 교육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리초·관인초 통폐합은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 학교 담당자로 구성된 '적정규모학교육성 TF협의회'를 통해 지원방안이 협의되고 있다. 김재진 교육장은 “적정규모학교 육성사업은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TF 협의회를 통해 학교에서 필요한 교육과정 운영 및 시설 개선 사업이 차질 없이 잘 지원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양주
양주검준패션칼라협동조합 ‘이사장 해임’… 임시권한대행 체제 운영
양주검준패션칼라협동조합이 법인카드 횡령 의혹(7월30일자 10면 보도)을 사고 있는 이사장을 해임하고 임시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12일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8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사장 해임안을 표결에 부쳤다. 임시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35명 중 33명이 참석, 비밀투표로 진행된 해임안 표결에서 참석자 중 29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조합은 조합원 표결로 이사장이 해임됨에 따라 남은 임기를 대행할 임시권한대행을 비롯해 공석인 이사 4명도 선출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이사장의 남은 임기 7개월 동안 임시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로써 이사장 법인카드 횡령 의혹으로 4개월간 지속된 조합 이사회 파행은 일단락됐으나 이사회가 정상화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 이사장 관련 문제를 비롯해 선행감사에서 드러난 검준산업단지 내 만연한 불법건축 등 처리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전 이사장 측은 법인카드 문제와 관련, 총회에서 면책한 사항이며 법인카드 사용에 대해 그간 아무런 감사 보고도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 이사장은 이날 임시총회에 출석, “법원의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검준산단 관계자는 “산단 내 입주기업 상당수가 현재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조합의 불미스러운 일로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조합이 조속히 정상화돼 조합원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