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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건의 택시 수급안,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안에 반영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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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활동 지원… 서정대 학생 2명 올해 첫 자격증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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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험한 일 떠맡는 불법체류자… 강압적 단속 능사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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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광릉숲 여름밤 특별전시회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임영석)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광릉숲에서 여름밤 숲을 산책하며 열대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썸머 블룸' 행사를 진행한다. 12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이 기간 야간 특별전시회 '썸머 블룸: 달빛 아래 화련한 초대'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썸머 블룸 야간 전시회는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참가자는 육림호와 숲생태관찰로를 산책하며 열대온실 앞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빅토리아수련(Victoria cruziana·Victoria amazonica)의 개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캠핑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와 숲 향기 퍼퓸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는 무료며,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에서 13일 오후 2시부터 1일 40명씩 참가자를 추첨할 예정이다. 임영석 원장은“이번 야간 특별전시를 통해 가족들이 여름밤 빛과 숲의 향기로 어우러진 광릉숲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숲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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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704번 대체 노선 30일 개통
양주시는 서울시의 704번 버스 노선 단축 결정에 따라 대체 노선을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704번 노선을 서울역~진관차고지로 단축 운행한다고 통보해왔다. 시는 이에 따라 704번 기존 노선에서 제외된 장흥면에서 출발해 기존 노선을 지나 지하철 3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구파발역까지 운행하는 대체 노선을 가동할 계획이다. 대체 노선은 오전 4시부터 20~25분 간격으로 버스 5대를 운행하게 된다. 시는 향후 운수종사자가 충분히 확보되는 대로 버스 대수를 늘려 기존 704번 버스 종점인 서울역까지 운행하고 경기도 공공관리제에도 편입할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이날 대체 노선을 운행할 (주)진명여객을 방문, 임원진과 만나 대체노선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강 시장은 “장흥지역에서 유일하게 서울시내로 진입할 수 있는 704번이 단축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시급한 상황인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704번 대체 노선은 구파발역까지 우선 운행하고, 조속히 서울역까지 운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등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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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일동초에 학생·주민 이용 수영장 건립
포천시 일동초등학교에 수영장이 만들어진다. 9일 시에 따르면 일동초에 수영장을 건립하는 사업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2차)'에 선정됐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2026년 운영을 목표로 142억원을 투입, 일반 25m 레인 5개, 유아용 15m 레인 2개를 갖춘 수영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앞서 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12일 일동초 수영장 건립을 위한 협약을 맺고 운영 방안을 협의해 왔다. 수영장이 건립되면 학교시설 개방 조치에 따라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수영장 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필요한 시설을 제공하게 됐으며 앞으로 이와 연계해 교육발전특구 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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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악성민원 대응책 강화… 민원전화 길어지면 통화종료 가능
양주시는 전화 민원응대 시 민원인이 욕설이나 성희롱 등을 하며 권장 통화시간을 초과하면 공무원이 먼저 전화를 끊을 수 있도록 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악성민원 대응 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악성민원 대응책 시행은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으로 공무원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화민원 상담에서 욕설이나 협박, 성희롱 등 폭언과 부당한 요구를 하는 사례가 많아 원할한 민원업무와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전화를 먼저 끊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직장인을 위해 운영 중인 야간 민원 상담 때 안전요원을 배치해 폭언이나 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키로 했다. 현재 시에서는 민원인 위법행위에 대비해 법적대응 전담부서 운영, 휴대용 보호장비 보급, 심리상담 지원 등의 대책이 시행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민원응대 기본원칙, 폭언·욕설, 성희롱, 물품파손 상황 등 악성민원 사례 내용 위주로 집합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지원할 것이며 이번 대책을 통해 민원인과 공무원간 상호 존중하는 올바른 민원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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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외국인 행정지원… 화~일요일 직영센터 운영 지면기사
포천시는 이달부터 외국인 주민에게 종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시 직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35억원의 지방소멸 대응기금과 시비로 건립됐다.센터에는 가족여성과 외국인주민지원팀 사무실을 비롯해 교육실 6개소, 통역·상담실, 강당, 조리실, 회의실, 여성·아동 휴게실 등이 갖춰져 있다. 매주 화~일요일(오전 9시∼오후 6시)에 운영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센터는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을 위한 다국어 산업안전 교육, 재무(금융) 관리 교육, 법리 교육, 기획 프로그램 등 신규 사업을 개발해 추진하기로 했다. 센터 개관식은 9월 열릴 예정이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포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전경. 2024.8.8 /포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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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운영
포천시는 외국인 주민에게 종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8일 시에 따르면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35억원의 지방소멸 대응기금과 시비로 건립돼 시가 직영으로 운영하게 된다. 센터에는 가족여성과 외국인주민지원팀 사무실을 비롯해 교육실 6개소, 통역·상담실, 강당, 조리실, 회의실, 여성·아동 휴게실 등이 갖춰져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센터는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을 위한 다국어 산업안전 교육, 재무(금융) 관리 교육, 법리 교육, 기획 프로그램 등 신규 사업을 개발해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외국인지원 관련 기관·단체와 협업해 사업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센터 운영 첫 주부터 예상보다 많은 외국인 주민이 센터를 방문했다"며 “현재 3개국(베트남·중국·캄보디아) 통역상담사가 활동 중이며 추가 채용을 통해 더 많은 통역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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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일본 이토이가와시와 관광교류 추진
일본 최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한 이토이가와시 관계자들이 9일 포천시를 방문해 관광교류를 추진한다. 8일 포천시에 따르면 요네다 토루 시장 등 이토이가와시 관계자들이 9일 방한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요네다 시장은 방문에 앞서 지난 6일 백영현 시장과 가진 화상회의를 통해 “이전부터 꼭 한번 방문하고 싶었던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마침내 방문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백 시장은 오는 12일 요네다 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관광교류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이토이가와시와 관광교류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을 선발해 오는 10월3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이토이가와 세계지질공원을 견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양 도시의 상호 인사 및 관광 교류협력 증진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며 “다음 달 개장하는 '한탄강 가든페스타'에 많은 일본 관광객이 방문하는 게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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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사과재배기술 보급 확대
기후변화로 사과재배에 적합한 지역이 점차 북상함에 따라 양주시에서도 사과재배 농가육성을 위해 재배기술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양주지역에 사과재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는 10여 년전부터로 정확한 집게는 없으나 현재 4~5농가에서 사과를 재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상품성이 높은 자홍과 후지 품종이 재배되며 고소득 과수로 인정받고 있다. 양주지역이 일교차가 비교적 커 사과재배에 알맞은 지역으로 알려지면서 재배면적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사과가 배에 이어 농가소득 증대효과가 있는 과수로 보고 최근 기술보급에 적극적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농업기술센터에 사과반을 편성,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교육을 통해 사과재배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최신 기술을 보급해 사과재배 농가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과재배 적지가 경기북부지역으로 북상하면서 사과재배에 관심을 보이는 농가가 크게 늘었다"며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재배기술을 보급해 사과가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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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취약지에 ‘클린하우스’ 설치
양주시는 올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이 취약한 지역 8곳을 추가로 선정해 '클린하우스'를 설치했다. 7일 시에 따르면 클린하수는 생활폐기물을 24시간 배출할 수 있는 지역 거점시설로 최근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취약지역 8곳에 설치를 마쳤다. 생활 쓰레기와 종이,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분리해 버릴 수 있는 시설과 지붕이 설치돼 우천에 관계 없이 생활폐기물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 내부에 CCTV가 설치돼 쓰레기 무단투기도 예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병·캔·플라스틱·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시민들이 쉽게 구분해 배출할 수 있도록 거점 배출시설을 설치했다"며 “내년에도 생활폐기물 거점 배출시설 설치 지원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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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지역중심 유보통합 방향 모색
포천시가 공개토론을 통해 '포천형 유보통합'의 방향 모색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계기로 정부가 추진 중인 유보통합의 모델을 지역실정에 맞게 구축하는 정책이 모색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6일 교육부와 공동으로 영유아 정책 현장 간담회를 열어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교육부와 지자체가 영유아 정책과 관련해 공동 간담회를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는 백영현 시장과 김용태 국회의원, 강민규 교육부 영유아정책국장, 권미경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의 유토통합 추진 배경과 지역중심 영유아 지원모델 등이 소개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 패널들은 지역중심의 유보통합 정책 마련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소통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보였다. 백 시장은 “정부의 유보통합 실행계획에 발맞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인 포천시만의 특화된 영유아 보육·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더욱 적극적인 현장 시정을 통해 아이와 함께 행복을 실현하는 포천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