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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포천·선단동 농지위원 위촉식 지면기사
포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4 포천·선단동 농지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포천·선단동 농지위는 이춘식 선단동 농업경영인회장을 위원장으로 3명의 지역농업인과 지역 소재 농업기관 추천인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에서는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로 10명의 위원을 신규 및 재위촉했다.포천·선단동 농지위원회는 앞으로 포천시 농지정책에 대한 홍보, 관할 지역 내 농지취득자격 증명 심사에 관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포천시 농지관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포천시청 전경. /포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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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묻힌 임진란 영웅 ‘정문부 알리기’ 지역사 연구단체 나서
지역사를 연구하는 한 민간단체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물리친 정문부 장군의 업적을 알리는 일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사 연구모임인 '걸음마24'는 의정부에서 지역사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유호명 경동대 대외협력실장이 대표를 맡아 최근 의정부에서 정문부 장군 알리기 사업에 한창이다. 유 대표는 지난 24일 경기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북부 시민모임 의정부시민공감 등과 공동으로 '어룡산의 정문부 장군'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강연회는 의정부시 용현동 어룡마을에 묘가 있는 의병장 정문부 장군이 임진왜란 때 혁혁한 공을 세우고도 지금까지 역사학적으로 조명받지 못하는 점을 개선하는 게 가장 큰 목적이다. 유 대표는 강연에서 정문부 장군의 업적인 북관대첩을 두고 “당시 여타 육상전에 비해 세 가지 면에서 특별하다. 함경도 반란집단 순왜(順倭) 소탕과, 두만강을 넘어온 여진족 퇴치가 선행됐다"며 “특히 전투가 수세적 옹성(甕城)이 아닌 통쾌한 선제공격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구국의 영웅을 몰라본 잘못은 임진왜란 당시뿐 아니라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이라서 더욱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의정부에서는 지난해부터 지역 주민조차 정문부 장군의 업적을 모르는 현실에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가 협력해 '충의공예술제'를 열고 있다. 걸음마24도 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도 지난 24일 강연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28일까지 정문부 장군 묘소 일원에서 점등식, 한가위 전통놀이, 농구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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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국토부 테이블 오른 '포천~철원 고속도로' 지면기사
예타조사 시행 내부 검토 들어가 신북나들목 등 교통 개선 기대감市 "통일 대비 적기에 건설 만전" 상습정체로 수년째 제기되고 있는 포천~철원간 교통망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관련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행,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22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와 철원군은 포화 상태에 이른 포천~철원 간 지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고속도로를 추진하고 있다.현재 포천과 철원을 잇는 43번 국도와 구리~포천 고속도로 신북나들목 일대의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와 주말·공휴일 교통혼잡 등 교통난 해소를 위해 양 지자체가 각종 대책을 시행 중이지만, 도로 부족으로 폭증하는 교통량을 감당하지 못해 큰 개선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특히 관광·레저사업이 활성화된 포천·철원은 여러 골프장과 한탄강 주상절리길 등 주요 관광 명소를 방문하는 수도권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시는 2022년 철원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포천~철원 고속도로 추진에 협력해오고 있다.포천~철원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43번 국도 및 구리~포천 고속도로 신북나들목 일대의 상습정체·교통난 해소는 물론 급증하고 있는 서울·수도권 관광객 교통량도 수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이와관련 오수영 국토부 도로건설과장은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경기·강원 북부권 도로문제에 대한 토론회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남북 4축에 해당하는 노선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접경지역인 경기북부 및 강원지역 특수성을 감안해 경제성 분석 결과만으로 사업을 판단하기보다는 지역균형발전, 인구정책, 지자체 추진의지 등 종합적인 상황이 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백영현 시장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과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에 반영된 사업으로 구리~포천 고속도로 종점인 신북나들목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통일을 대비한 한반도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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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국토부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타 내부 검토중”
포천시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은 포화 상태에 이른 지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포천~철원 고속도로를 추진하고 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현재 포천과 철원을 잇는 43번 국도와 구리~포천 고속도로 신북나들목 일대 상습정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골프장과 한탄강 등 포천·철원지역 레저시설과 관광지를 찾는 서울·수도권 관광객으로 급증하고 있는 이 일대 교통량을 수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 지자체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와 주말·공휴일 교통혼잡 등 교통난 해소를 위해 각종 대책을 시행 중이지만, 도로 부족으로 폭증하는 교통량을 감당하지 못해 큰 개선효과를 보지 못하는 실정이다. 오수영 국토교통부 도로건설과장은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경기·강원 북부권 도로문제에 관한 토론회에 참석,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남북 4축에 해당하는 노선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내부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접경지역인 경기북부 및 강원지역 특수성을 감안해 경제성 분석 결과만으로 사업을 판단하기보다는 지역균형발전, 인구정책, 지자체 추진의지 등 종합적인 상황이 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 2022년 철원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포천~철원 고속도로 추진에 협력해오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과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에 반영된 사업으로 구리~포천 고속도로 종점인 신북나들목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통일을 대비한 한반도의 중심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국회와 정부 등과 긴밀히 협의해 고속도로가 적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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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일동·이동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도시개발·군부대 재편성에 수역 수질 개선 지면기사
市, 하루 1만300→1만2800㎥으로172억 투입 2026년 8월 준공 목표 포천시는 이달부터 일동·이동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단계)을 추진한다.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172억원을 투입해 일동면 수입로 일원에 하수처리시설을 처리용량 기준으로 기존 일일 1만300㎥에서 1만2천800㎥로 24% 증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시는 민선 8기 들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각종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이번 사업도 일동·이동면의 취약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시는 지난해 하수도 정비사업 관련 경기도 전체 국비 2천24억원 중 359억원과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비로 도비 3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이번 하수처리시설 증설은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군부대 재편성에 따른 것으로 하수처리 용량을 늘려 공공수역 수질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일동면과 이동면 지역은 군부대시설이 몰려 있어 그간 적정 하수처리 용량 확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군부대 하수배출이 이 지역 하수배출량의 절반 가까이 차지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와도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왔다.현재 착공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달 말께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는 사업인 만큼 다소 불편이 발생하더라도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최고의 품질로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포천시가 일동·이동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포천시청 전경. /포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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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아침밥 먹기 캠페인’ 동참
강수현 양주시장이 21일 오전 시청 앞에서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와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이며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브랜드 쌀인 '양주골쌀'의 우수성과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릴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날 강 시장은 출근하는 시청 직원들에게 현장에서 양주골쌀로 조리한 주먹밥과 식혜로 구성된 아침밥 세트 500여개를 나눠주며 적극적인 관심을 독려했다. 강 시장은 “아침밥을 먹는 식습관은 쌀 소비를 촉진해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쌀로 만든 아침밥을 먹고 농촌도 돕고 건강도 챙기면서 활기찬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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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을지연습·화재진압 훈련’ 참여
국립수목원(원장·임영석)은 지난 19일부터 을지연습에 들어갔다. 21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22일까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을지연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목원은 지난 19일부터 전시전환 절차 연습, 부서별 전시대비계획의 보완사항 토의, 실제 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도 청사 내 화재 등 테러 상황에 대비, 포천소방서와 합동으로 대피 및 화재진압 훈련을 벌였다. 훈련 마지막 날 22일에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민방위 훈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임영석 원장은 “올해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사태 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이 실전에 임한다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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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 보고 맛도 보고”… 양주 천일홍 축제기간 음식점 할인업소 선정
양주시는 9월 열리는 제6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기간 할인업소 40곳을 운영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천일홍축제는 9월4일부터 10월20일까지 운영되며, 축제행사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시는 축제 기간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음식점 40곳을 최근 선정했다. 이들 할인업소에는 '축제 기간 할인업소' 스티커가 부착되며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누구나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업소와 할인율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 홈페이지·SNS 후기 이벤트, 축제가 열리는 나리농원 내 대형 안내판 설치, QR코드 안내 등 할인업소의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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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 지역 반려동물 기업과 HiVE 업무협약
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는 지역 반려동물 기업들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지역특화학과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21일 서정대에 따르면 지역특화학과인 반려동물과는 지난 20일 지역 반려동물 관련 기업인 포레멍, GPS애견학교, 웨일컴퍼니, 개두방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반려동물과와 이들 기업은 협약에 따라 산업체 전문가 교원 활용, 산업체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대학 이수학생 학점 부여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염일열 HiVE센터장은 “반려동물 분야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협약기관과의 상호 우호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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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일동·이동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추진… 2026년 준공 목표
포천시는 이달부터 일동·이동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단계)을 추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172억원을 투입해 일동면 수입로 일원에 하수처리시설을 처리용량 기준으로 기존 일일 1만300㎥에서 1만2천800㎥로 24% 증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각종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이번 사업도 일동·이동면의 취약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하수도 정비사업 관련 경기도 전체 국비 2천24억원 중 359억원과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비로 도비 3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하수처리시설 증설은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군부대 재편성에 따른 것으로 하수처리 용량을 늘려 공공수역 수질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일동면과 이동면 지역은 군부대시설이 몰려 있어 그간 적정 하수처리 용량 확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군부대 하수배출이 이 지역 하수배출량의 절반 가까이 차지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와도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왔다. 현재 착공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며, 8월 말께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는 사업인 만큼 다소 불편이 발생하더라도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최고의 품질로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